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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픽

 

LCK 1군 2군 차이 너무 넘사벽입니다. 쵸비 룰러 선에서 게임이 터졌습니다.

주전 피넛이 코로나 확진되면서 영재가 출전했습니다. 도브는 미드에서 탑으로 갔는데 트린다미어를 했지만 크로코랑 시너지를 더한다고 해도 너무 아쉽고 아이스가 제리를 했는데 크게 뭔가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리헨즈 대신 2군 콜업이 되면서 로스파가 서포터로 출전했는데 인게임 보이스가 정말 궁금하네요.

아마도 인게임 코칭, 보이스 오더 방식은 룰러와 기존 2군에서 알려주는 형태로 했을 텐데 아무래도 1군하고 2군 사이의 큰 갭이 있다보니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떤 역할을 했을지가 궁금합니다.

 

요약 : 젠지 1군 쵸비 도란 선에서 게임이 터졌고 깔끔하게 게임을 이겼습니다.

듀오나 팀 시너지를 위해 아에 2군 봇듀오를 콜업하는 게 아닌 일부 콜업으로 무난하게 이겼는데, 이 부분은 젠지 사무국이 현명한 판단을 한 것 같네요.

 


 

젠지 로스파 게임 망칠 줄 알았으나 앞으로 가능성 있을듯

안 그래도 긴장이 크게 됐을 텐데 1경기 로스파 노틸러스 했을 때 땅굴에 죽으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리 레오나 vs 징크스 노틸러스 상성 상 라인전 반반가면 룰러가 유리할 수 밖에 없지만 스크림에서 만날 일이 완전히 없는 젠지 2군이 자고 일어났더니 젠지 1군으로 되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농담으로 말하면 이상하게 스킬 써서 노틸러스 로스파가 닻 못맞추면 이제 1군 꿈은 접어야 겠구나 싶을 정도

*징크스가 사거리가 더 길고 치속 켜지고 폭풍갈퀴 나오는 순간 제리 느려져서 뭐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해당 장면에서 젠지 로스파 이상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3분 28초부터)

도란은 이미 그레이브즈 위치를 시야로 확인 했고, 이미 와드로 상대방이 오고 있다는 것을 전부 인지했습니다. 팀 게임이다보니 부쉬에서 그레이브즈 한 템포 먼저 짜르거나 하는 건 사실상 서로 보이스 맞춰가면서 하는 거라 불가능하고 크로코가 이미 좁혀오면서 징크스가 뭐 하기에는 더 애매한 상황입니다.

 

 

로스파가 범인은 아니지만 멘탈이 금 간게 읽혀졌습니다.

범인을 굳이 꼽자면 뽀뽀와 도란인데 솔직히 팀게임이고 리신이 WR쓰기만해도 뭘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어 보이고, 뽀뽀도 한타에서 궁극기 잘 사용했지만 노틸 플레이에서 많이 긴장했거나, 멘탈이 박살나서 초중반 전투에서 나온 스킬, 긴장한듯한 포지셔닝 뭔가 마지막에 해보려고 신중하게 사용하려는 궁극기 부분 등 읽혀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티원에서 넥스트 페이커라고 언급되던 클로저, 젠지 쵸비라는 세체미가 있기 때문에 나머지 세트에서 어차피 쵸비가 캐리하거나 후반 게임으로 가면 도란이 맞아주면서 룰러가 캐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맞았습니다.

 


 

 

로스파를 신경 안 쓸 정도로 봤던 것도 아닌데 로스파 알리스타 엄청 잘했습니다.

아무리 르블랑 벡스 상성이 있지만 쵸비가 미드에서 퍼블이 나오면서 400골드 차이로 르블랑이 뭘 할 수 있는 1코어 타이밍을 조금 빠르게 당겨오게 됐는데 쵸비가 벡스라서 별 영향력은 없고, 두 번쨰 바람용 전투에서 드래곤 먹었으니 상대방 들어오게끔 유도하고 천천히 흡수하는 식으로 한타해보자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알리 로스파가 RQ 사용해서 잘 끝낸 부분 이후 어디까지 진입할지 서로 정하지 못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압박 당하는 상황에서 노틸러스가 뒤에 있고 르블랑이 WEQR 사용 할 때 게임을 터트리면 안되겠다 부담되는 부분이 있어서 맞고만 있는 부분들도 보였기에 조금 더 뒤로 가서 차라리 안 맞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맞아주면 내가 르블랑 또 못 들어오게 때린다고 룰러가 오더해서 전령으로 인해 버려지는 맞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함 1차 타워 앞에서 클로저가 거리를 잘 잰 부분이 큽니다. 또한 앞에 벡스가 있었고, 젠지 시야에는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사용하는 판단이 틀린 건 아니지만 순간적으로 버틸 수 있는 로스파가 알리스타 궁극기 사용 타이밍에 만약 리헨즈라면 저런 플레이를 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폿차이' 룰러 : 잘했다 알리야

로스파가 죽었기에 일어난 쵸비 스노우볼 로스파 알리스타 4인 에어본. 잘했다 알리야

마지막 용 전투에서 노틸러스가 점멸 닻으로 알리스타 맞추고 영재 신짜오한테 궁극기 연계했는데, 오히려 로스파는 서포터가 할 수 있는 하이퍼 캐리를 했습니다.

이후 깔끔하게 정리되고 게임이 터졌는데 럭키펀치가 잘 들어갔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1부리그 주전 1군 서포터 대부분이 못하는 걸 2군이 해냈습니다.

이후에도 노틸러스한테 W점화, 도브 잭스한테 Q 에어본 스킬분배 등 재밌는 모습이 나왔는데 피넛 리헨즈 코로나 양성공백 기간동안 또 출전이 가능하다면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젠지 로스파 알리스타 4인 에어본이 럭키펀치라고 보고 있지 않은 이유 무지성 WQ가 아닌 다가가서 Q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섣부르게 점멸쓰고 도망가는 알리스타가 아닌 팀을 믿고 자신을 믿었기에 가능했던 게 아닐까요.

룰러와 쵸비라는 S급 미드가 있는 팀이기에 이겨야 되는 게임을 당연히 이겼고, S급 미드와 함께 팀 시너지 잘 이용했다면 그게 로스파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의문 : 룰러는 로스파의 실명을 알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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