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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은 변별력이 없다지만 메타는 솔랭에서 나옴


코치 = 젠지 무성 언급 왜 아무도 없는지
LCK 내에서 정치질 안 하고 묵묵히 현챌탑. 전세계 감독 중에서 1티어. 단순 감코 포지션으로 위치하고 있을 때 트레이스 여창동 말고 진짜 제대로 된 감독인데 너무 아쉽다. 얘 솔랭하는 건 겸손하지도 않고 공격적이고 말리면 끝없이 망해도 진짜 오지게 잘하는데, DRX1234몇몇몇 닉네임 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무성 얘는 97년생인데 "그냥 롤을 잘함"이 보이는 유저인데, 물론 솔랭에서 상성이나 탑에서 심리적인 작지만 큰 게임들이 있으니까 이기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무성코치 아무도 말 안 하는건 아쉽다.

퍼스트
제우스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이게 진짜 답인데. 너무 지표가 이상하다.

세컨드
도란
오너
페이커
프린스
케리아
구마유슬이나 계란빵 데프스 덕담이 언급 안 되는 특별한 이유는 없음

나머지는 캐니언 표식 클로저  베릴 구마유시 에이밍 라스칼 빅라 온플릭 크로코 쇼메이커 제카 비디디 빅라 데프트 라이프 정도가 맥시멈 임팩트 게이밍급 슈퍼플레이 보여줬는데... 아쉬움

딜라이트도 꽤 잘했고

사실 재미로 보는거라 별 의미가 없고
티원 다전제 연승하다가 한 번 지면 "페이커 퇴물", "롤 망함" 하는 부분들이 아쉬움. 망하고 못한다면서 라인전 단계에서,  왜 초반 미드게임에서 패배에 가깝게 터지지 않는 거임.

칸나 킹겐 너구리 언급 없는것도 아쉽고
기인은 예전같은 LCK 1황이라는 모습을 보이기에는 제우스가 옛날 기인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고

그냥 사실 다 잘하는데
약간 조금씩 인게임에서 성적에서 차이나니까
퍼스트 세컨드 서드가 사람들끼리 나눠지는건지
잘 모르겠다.

애초에 팀게임이고 솔로랭크랑 아에 다르고, 솔랭은 변별력이 없다고들 다들 말하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래도 롤 재밌다



마스터 0포인트만 천명 넘게 있고, 마스터 티어만 3900명 넘게 있고, 다이아1 100포인트에서 승격전 치뤄야 하는 사람만 200~400명 넘게 있지만 진짜 롤은 그냥 재밌다. LCK는 누가 더 많이 던지는지 알아보는 게임이 아닌, 팀게임에서 정교하게 전략적으로 이기는 부분들이 보는 맛이 있어서 더 재밌기도 하고

이번 롤드컵 우승은 LCK가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번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티원이 우승하고,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면 좋겠다.

물론 무성이라는 코치가 현챌린저를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감코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현재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오랜 기간 응원하고 있는 팬이라서 페이커 우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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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전으로 평가되던 롤드컵 결승전, 아쉽게도 MAKE/BREAK의 진짜 주인은 스카웃이 되었습니다.

지에지에, 바이퍼와 함께 롤드컵 우승 반지 획득 축하드립니다.

DYNASTY는 쇼메이커가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드래곤, 바론을 체력 관리 하면서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연습시킨 사람이 양대인일지, 아니면 제파일지 모르겠네요. 시즌10 롤드컵에도 지금의 전력분석관 양대인이 감코진에 있었으니까요.

확실한 건 양대인 전력 분석관님, 김정균 감독님의 영향력이 전 라인에 크게 닿았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양대인 전력 분석관이 참여한 담원이 우승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니와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닌데, 담원을 몰입해서 보게 됐고 솔직히 크게 아쉽습니다.

패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보면서 크게 많이 한숨 쉼.

무명부터 지금까지, 애니 픽, T1 페이커를 상대로 라이즈를 했던 모습 외에는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었는데요.
"페이커의 복수"라는 결승전 인터뷰에서 신기했습니다.

우승자 출신 최성훈, 손석희 따거가 이끄는 티원 입장에서는 어땠을 지 궁금합니다.

롤드컵 반지를 들고 한국에 올지, 아니면 LPL에 계속 있을지 궁금하네요.

 

월즈 기간 내 팀별 크게 재밌게 해준 선수들


기간 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매드라이온즈 아르무트, 담원 칸 베릴, 티원 페이커 오너, LNG 아이콘, 한화 데프트, FPX 티안, C9 퍽즈, PSG 메이플, DFM 에비, 프나틱 Hylissang 파이크, 로그 인스파이어드, TSM 산토린 세주아니, 원 헌드레드 시브즈 썸데이 김찬호 갱플랭크, 젠지 라이프 세라핀, 로얄 애니 픽 정도인데 인게임 내에서 챔피언 픽, 퍼포먼스, 조커픽으로 불리지만 트린다미어, 세주아니, 제드 같은 적절한 픽들이 꽤 와닿았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깔끔한 게임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욘드게이밍 픽 유출 관련 내용, 갈라타사라이 이스포츠의 크레이지 제이스, UOL로 불리는 유니콘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그리고 인피니티, 레드칼룽가 피스에서 어떤 챔피언을 픽할지 기대하면서 봤었습니다.

담원 vs EDG 결승전 쇼메이커 말자하

제가 생각했었던 르블랑 카운터로 리산드라가 아닌 말자하, 그리고 순간 누킹 방지용으로 질리언이 계속 나올 것을 예측했는데 나온 점이 놀라웠고, 그웬은 막상 캐리력이 전혀 없었던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제이스가 확실한 안정성이 없는데도 픽이 계속 나온 점, 리 신은 스킬을 맞췄을 때 정말 사기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솔직히 말자하 이후 말 그대로 '이벤트전' 의 기분으로 가볍게 이길 줄 알았습니다.

역전이 나더라도 매드라이온즈가 4용 버프를 획득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고요.

 

돌파 성공 EDG 에드워드 게이밍 Scout 

스카웃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렇게 성적이 안 나오고 인게임에서 구시즌에서 비교적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어도 메타가 돌고 돌아 우승한다는 것을 보게 됐는데, 페이커도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가 되서 1군 LCK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퍼는 2022년까지 LPL에 있는 상태인데요.

게이머의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병역 면제가 가능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E스포츠 아시안 게임, 선발전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팀 vs 팀 방식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구시즌처럼 선수 vs 선수 vs 선수 vs 선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하네요.

 

5꽉 대전

5경기 풀세트를 진행하면서, 11.19 기준 너프로 좋은 챔피언이라고 볼 수 없는 비에고가 이전의 9:1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었다면 현재는 팀 게임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기 좋은 딜탱 챔피언이라는 점, T1과의 경기인 4강부터 베릴이 로밍 위주의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봇 라인전에 집중해서 라인전을 이겼고, 오히려 결과적으로 로밍보다 좋은 부분이 더 많게 보여줬다는 점, 쇼메이커가 르블랑을 하지 못했을 때 조이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원딜 신드라가 아닌 미드 신드라로 사용했을 때도 무난하게 라인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점이 졌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웠습니다.

범죄도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을 사용한 스카웃 VS 궁은 뺏어서 쓰세요 프렐요드 사일러스 쇼메이커 경기는 사일이 상황에 따라선 굉장히 좋은 픽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담원 칸의 야스오 픽이 기발 그레이브즈에 비해 안 좋게 생각했고, 그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칸이 못 했다고 할 수 없고, 비난할 수 없는 이유는 프로 의식을 갖고 잘했기 때문입니다.

 

 

롤드컵 기간 직전, 그리고 롤드컵 기간 동안 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챔피언들

시즌11 초에 다이애나, 신짜오, 럼블이 메타 챔피언이었는데(탈리야, 킨드레드, 케인, 니달리, 비에고는 제외입니다.) 신짜오는 시즌11 종료까지 브루저 역할,  원거리 카운터 궁극기 스킬셋을 유지하면서 롤드컵에서 크게 활약을 했습니다.

예외적으로 오너를 중심으로 다른 정글러들도 뽀뽀의 등장을 보고 뽀뽀 픽을 하기도 했고요, 탈론 신짜오 자르반 리신의 돌격 스킬을 전부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그의 역전을 기대하면서 피들스틱 정글 픽도 봤고, 정글 피해량 상향으로 등장할 줄 알았던 에코는 나오지 않은 점, 서포터 트런들이 아닌 정글 트런들이 나온 점 등이 있습니다.

 

정글 키아나, 선혈 포식자를 사용했을 때

 

요우무 이후 선혈 세릴다, 또는 선혈 독사 빌드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속박, 기절이라는 CC기가 있고,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도 체력 1400~1500이 아닌 체력 2000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체력까지 보유한 키아나는 팀 게임에서 탈론 정글보다는 아니지만 쓸만해 보였습니다.

플레이 인을 휩쓸던 아무무(엄준식)

미포 E스킬 총알 비 -> 서포터 아무무 붕대 이후 궁극기 연계 -> 미포 쌍권총 난사 

붕대 기절이 있으므로 초반 바위게 껍질 정리도 가능했고 여진을 들었을 때 레오나가 W 스킬을 활성화 한 수준으로 탱킹이 가능했습니다. 2회 붕대의 영향력이 컸고요.

롤드컵 클라이언트 버전이 아닌 차기 버전부터는 아무무의 붕대 마나 소모량이 너프되기도 했습니다.

 

신드라는 카이팅 폭딜도 가능했고, 팔도 꽤 긴 편이여서 의외로 좋았습니다. 그레이브즈는 어둠의 수확 월식 메타 이후로 기민한 발놀림 그브가 첫 템 요우무 빌드로 솔랭에서 종종 보이긴 했는데, 1코어 갑궁이 빌드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보니 왜 픽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대회는 솔랭하고 시야도 다르고, 게임 템포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날 수록 기발 그레이브즈의 캐리 안정성은 더 높아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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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회에서 자르반의 위치는 1티어 꿀챔 중 하나입니다.

매우 큰 영향력으로 보입니다.

정글 자르반이 아닌 탑 콩콩이 자르반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재미를 본 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정글러 포지션의 픽이 아닌 탑 콩콩이 자르반이 아니라는 점을 봤을 때도 자르반 전장의 군가 퍼센트 데미지 피해량을 입힘에도 충분한 피해를 초중반에 입힐 수 있다는 장점, 에어본, 탱커가 사용하는 장벽형 궁극기는 조합에 따라 시너지를 더하기에는 충분하고요.

 

 

 

 

 

 

T1 자르반 밴, 오히려 이득

원 헌드레드 시브즈, 백도둑과의 경기에서 자르반을 사용했습니다. 전령 운영에서 조금 지연된 느낌이 들었던 모습이 있었지만, 크게 탑 콩콩이 마순팔 자르반을 사용한 것이 아니니까 영향력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오너가 정글 자르반을 사용했지만 프로가 아니던 시절, 젠지 오펠리아와 함꼐 롤 넥스트에 나간 시절, 질주마 최우제X야생마 문현준 어메이징 두오 시절부터 사용하던 챔프폭에 자르반을 제외하고 다른 챔피언들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케넨 제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칸나에게는 꽤 이득으로 보입니다.

 

 

 

 

 

GEN, 자르반 밴 이득

 

콩르반으로부터 압박 받지 않게 된 라스칼, 자르반 글로벌 밴의 시작

전반적인 탑에 대한 게임 이해도가 충분한 라스칼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라스칼은 계속 팀의 콜이 있는 상황을 포함해서 그레이브즈, 케넨 픽을 메인으로 사용 할 예정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데이터가 좁고, 그웬, 아트록스 등 숨겨둔 변수 픽이 있을 지도 모르니 예외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견제형 챔피언을 사용했을 때 카운터 칠 수 있는 픽이 가능한 솔랭 1위 출신 03년생 탑솔 버돌이 로스터에 등록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분석은 어렵습니다.

플래시가 빠진 상황에서 벽에 대한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 픽을 주로 하는 비디디(신드라, 아지르,  입장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뜬금없지만 이번 8강 뭔가 "비디디 르블랑" 상상이 안 되네요. 

 

 

 

DK 전혀 의미 없음

"허수가 있는 팀"

EU스타일에 맞는 픽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포지션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팀입니다.

서포터가 세 명, 정글러가 두 명

불리해도 잘 성장해서 캐리하는 원딜러가 두 명

99명의 챔피언에서 1명의 챔피언이 한 명

징집의 날이 다가오는 한국인 한 명이 있어서 분석이 의미가 없습니다.

솔랭이 아닌 대회만 봤을 때도 전부 캐리 플레이를 크게 보여준 팀이니까요.

 

 

 

 

 

HLE

콩콩이 자르반으로 라인전에서 꽤 재미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탑에 굉장한 악영향입니다.

다른 챔피언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발생했는데, 레넥톤, 아트록스, 카밀, 이렐리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는 T1전에서 제이스 케넨을 밴하고 다른 챔피언을 가져가던가 할 것 같습니다.

시팅을 받지 않았을 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LPL출신 모건에게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쵸비, 데프트, 모건 세 명의 라이너 전부 플레이 인까지 올라오면서 이미 13경기에서 많은 챔피언 픽, 폭을 보여줬습니다.

미드에서 감정적인 전투를 보여줬던 데프트를 포함해 모든 라이너들이 매 순간 전력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미드에서는 지훈이가 아닌 지훈이가 평캔을 사용해서 킬을 만들던 모습을 보면서 게임을 한 것 같았고, 지훈이를 넘은 지훈이 같았습니다.

자르반이 1회에 한해 아지르를 순간 상쇄시킬 수 있는 픽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초비 입장에서는 미세하게 여유가 생긴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봇 또한 플래시가 없는 변수 상황, 미스포츈으로 포지션을 잡기에 애매한 상황일 때 생존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생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밴이 아니라면 윌러가 자르반을 사용한다는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에고를 포함해 다른 챔피언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팀의 순서를 정리하자면(물론 내부 스크림을 통해 다른 챔피언을 사용한다면 모릅니다. 그웬 아트록스, 정글 탈론, 아무무, 그레이브즈, 카밀, 리 신을 통한 변수, 르블랑, 트페, 그웬, 미포, 아펠, 레오나가 만드는 게임 등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렇습니다.

1. HLE 

2. GEN, T1, DK

순서입니다.

오히려 나머지 팀은 글로벌 밴으로 인한 수혜가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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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WON KIA VS NOMSHIM REDFORCE 인게임 평가

2세트, 게임 시작 전 픽창으로만 봤을 때 레드포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서머에서 최강의 미드로 여겨지는 고리, 롤드컵 우승자 쇼메이커 

최근 후반까지 성장했을 때 굉장히 좋은 픽으로 여겨지는 라이즈가 자주 등장하는데, 쇼메이커가 라이즈를 픽했습니다.

서로 1레벨 부패 물약 시작, 평타 레인지는 제이스, AP레인지는 고스트 직스가 담당했고, AD 흡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트런들 픽이 은근히 좋은 픽이 되었는데, 평타 기반의 챔피언을 대상으로 포식자 정글 트런들의 사기성은 솔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3캠, 4캠, 1캠 2렙갱 등 극초반부터 자유로운 운영이 가능한 리신, 2레벨만 되도 먼 거리에서 2초 내로 인장 및 감전을 터트리면서 정글 피넛과 같이 움직일 수 있는 르블랑 픽으로 담원 기아가 굉장히 불리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라인전에서 실력 차이가 크게 나서 게임이 끝나는 수준의 판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르블랑 리신이 상대적으로 썩는 픽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게 2분40초 ~3분 30초 내로 게임이 크게 기울 수 밖에 없는 조합입니다.

한타 포지션에서는 케넨 사미라 광역울티 조합, 제이스 직스 장거리 포킹, 안정적인 군중 제어+딜탱 조합의 전투였는데, 앞으로 대회씬이 아니고 솔랭에서도 충분히 보여줄만한 조합으로 보였습니다.

 

 

 

 

 

케리아가 보여준 트런들 서포터 메타 이후로 계속 트런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1세트에서 베릴의 리치 케넨 철벽마크로 고효율을 보여줬지만 POG가 베릴이 아닐까 했는데, 역시 고통스러운 조합에서 팀플 잘 해준 선수가 받았네요.

원래 롤은 불리한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운 게임입니다, 심지어 대회였고요.


 

2세트 2:1 상황에서 딜계산을 했을 때 해머평평평 점멸평Q로 킬각 나왔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역시 챌린저 구간의 제이스는 타 하위 티어를 능가하는 조합이다. 라는말이 맞는 것 같네요.

서로 근거리가 아닌 원거리, 물몸 VS 물몸 스킬 4개 VS 스킬 6개 전투다 보니 라인전에서 효율은 제이스가 더 좋은 편인데, 그 부분을 칸과 캐니언이 엄청 잘 활용한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깔끔한 리 신 피넛, 렐 켈린의 CC기로 팀파이트가 발생하지 않고 이득을 본 부분이 좋았고, 쇼메이커가 자주 솔랭에서 보여주던 라이즈 3초 속박 콤보가 정말 크게 들어갔는데, QEW서리콤보는 쇼메이커가 만년서리 사거리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판단하게 되네요.

 

 

 

 

그 순간의 플레이는 99명의 라이즈가 아닌 10명의 라이즈 같았습니다.

허수가 999명의 아무무, 999명의 루시안, 999명의 그라가스 999명의 녹턴 9999명의 이렐리아 등 9n론을 구시즌부터 언급하는데

허수 스스로가 냉정하게 평가했을 때 1명의 라이즈 같았다고 판단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이즈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현명한 플레이를 한 것이니까요.

 

 

역시 챌린저 서포터, 담원 게이밍 베릴

최후의 한타가 다가오는 용 전투에서의 깔끔한 베릴의 덕담 플라잉 사미라 방지 마킹의 대단함.

농심레드포스에서 유일하게 잘 성장하고 역전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덕담의 사미라 궁극기, 리치 케넨의 궁극기가 큰 역할을 차지하는데, 베릴의 강철의 솔라리 레오나가 매서운 플래시 반응, 스턴 마킹으로 게임이 박살나지 않게 해줬습니다. 또한 탈진 마킹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여줬고요.

 

 

 

 

칸, 킬 주면 절대 박살내지 않음

결국 제이스의 코어템 차이로 하이퍼누킹을 보여줬는데, 농심 레드포스에서 제이스를 막으려면 초반부터 르블랑과 리 신의 운영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캐니언이 키운 칸, 계속 깔끔한 전투를 보여줬습니다.

1세트에서의 솔랭전사 한라봉의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두번 째 연속 제이스 픽에서는 솔랭 1위 한라봉의 제이스 모습이 보였습니다.

 

 

 

 

라인전에서부터 굉장히 중요한 챔피언인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였지만 그런 모습을 크게 전혀 보여주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CVMAX 김대호가 인터넷 방송인이 팀으로 호흡을 맞춘 스크림에서 공개 코칭을 할 때 기분 좋게, 기분 안 좋 게 집을 간다. 표현한 적이 있는데 칸은 정말 기분이 많이 나빴을 것 같습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 말 할 것 없이 스노우볼 잘 굴린 김동하는 탑킹(TOPKING) 다운 모습임.

 

농심 픽 카밀 리 신 사일러스 징크스 쓰레쉬 담원 픽 나르 다이애나 야스오 바루스 렐

농심 밴 신드라 제이스 직스 애쉬 칼리스타 담원 밴 르블랑 레넥톤 케넨 아펠리오스 이렐리아

다이애나 궁, 야스오 궁 동시 시너지, 전부 야스오와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조합입니다.

 

나르는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카밀은 이동기가 없는 원거리 딜러를 상대로 돌격 진입, 가두기형 궁극기가 가능함.

다이애나는 AP캐리, 쇼메이커는 밀리 AD, 

 

탑 라인이 밀려있는 상태인데, 탑에서 솔로킬이 나온 점이 정말 많이 아쉬웠다고만 생각했고 앞으로 할만하겠지라는 생각만 했는데요.

담원 기아의 전략적인 다이애나 전령 전투, 허수 야스오의 확정타에 가까운 강철 폭풍 깔끔 처리, 3차 타워, 2차 타워의 교환

솔로 랭크에서 미드 정글 포지션으로 듀오를 정하고, 야스오 다이애나 듀오 쓸만한 조합이네요.

야스오를 키웠을 때 확정적인 평타 캐리력, 마공벨 존야 이니시가 좋아보여서 솔랭이나 칼바람에서 꽤 좋아 보임.

칸의 슈퍼 영향력, 불리한 상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쇼메이커와 칸의 연계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사일러스 궁3레벨, 징크스 한타 오브젝트 경험치 획득으로 인한 성장 차이로 게임이 많이 불리해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칸이 게임을 살려냈고, 4불용 전투에서 캐니언이 게임을 열어준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타에서 변수가 계속 생기는데 4불용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죽어서라도 캐리 포지션을 저지하거나 지킬 건지

진짜 고리 너무 잘하네요.

피넛이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만 인상 깊네요. 넛신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한타에서 잘 이겼는데,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LGD 월즈 시절 피넛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한타로 흥한 자 한타로 망한다" 라는 말이 농심 레드포스를 응원했던 저의 입장에서는 좀 슬프긴 한데

피넛과 고리는 언젠간 99명의 정글과 미드가 아닌 1명이 됐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롤드컵 진출 확정을 걸고 있어서 매우 긴장되는 판이었습니다.

 

다음 경기에 대한 정보 저의 승부 예측은 T1 3:1 입니다.

젠지는 결국 롤드컵 진출이 확정됐고, 내일 T1 vs GEN에서 티원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유리한 부분과 패배에 대한 인자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티원

티원 확정 밴 목록 확정밴 이즈리얼, 오리아나, 리 신, 레넥톤, 레오나

클로저 제우스 엘림 등장 확률 0%, 탑솔 케넨

상대 미드에서는 르블랑이 등장하게 된다면 말자하 나올 확률 30%, 아마도 AP미드 나올 것 같습니다.

 

 

젠지

젠지 확정 밴 : 비에고, 라이즈, 리산드라, 구마유시(직스), 애쉬

버돌의 등장, 라스칼의 출현 여부, 케리아의 쓰레쉬 픽 여부, 비디디의 아지르 기용을 통한 운영 여부, 대회 내에서 룰러의 플레이 개선에 대한 확인, 라이프의 변수, 클리드의 다이애나 운영 및 캐리력

라이즈 픽 차단 시, 미드 페이커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픽 유도, 갈리오가 나왔을 때의 비디디의 미드 스노우볼 운영

테디 등장 시 하이퍼 캐리형 챔피언 풀에 대한 정보 입수 여부에 따라 변수

구마유시 신드라 사용 여부, 페이커 이렐리아 룰루 사용 여부

 

특정 상황에 따라 장막 스킬셋으로 원거리 카운터가 가능한 야스오를 기용할 것 같기도 하네요.

최근 LPL에서 미드 리신 상대로 도인비가 미드 릴리아를 사용함. 고라니가 미드에 오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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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진출 확정권,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출권을 걸고 푸르덴셜 센터에서 LCS 챔피언십 결승전이 진행됩니다.

전시즌은 LCS 스프링, LCㄴ 서머 시즌으로 나뉘었다면, 2021년 롤 시즌11 부터 LCS 챔피언십 단일 시즌으로 진행되는데

C9의 미드시즌 쇼다운부터 시작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줬었는데

아직 많은 변수가 있지만

1시드를 확정하는건 100시브즈가 아닐까 생각이 자주 듭니다. 

현 메타에서 그웬이 굉장히 OP챔피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LCS에서 크게 기대하고 있는 건 비에고 그웬 조합의 운영 부분인데

LCK 드레드 정글 그웬, 타 리그인 LEC에서 G2 캡스가 보여줬던 미드 그웬만한 빌드업이 아직 제대로 나오질 않아서 궁금하네요.

이제 곧 아크샨이 출시되면 분명히 LCS에서 아크샨이 나오게 될 텐데 어떻게 운영될지도 궁금합니다.

일부 LCS가 저평가 된다고 언급하는 유저들도 있지만

TSM 후니 레네톤 VS CLG 핀 문도박사 오늘 1코어 증오의사슬 문도박사를 보니까

솔로랭크를 주로 플레이하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메타 이해도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탑솔 라이너가 드러눕는 챔피언을 한 다는 느낌이 강할 때는 뭔가 지루한 느낌이 심하게 드는데 오늘 문박도사 플레이는 전혀 그렇지 않았고 와일드터틀의 바루스와 시너지를 더해 오늘 보여줬던 1코어 증오의사슬 문도박사의 캐리력은 막강했기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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