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전으로 평가되던 롤드컵 결승전, 아쉽게도 MAKE/BREAK의 진짜 주인은 스카웃이 되었습니다.
지에지에, 바이퍼와 함께 롤드컵 우승 반지 획득 축하드립니다.
DYNASTY는 쇼메이커가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드래곤, 바론을 체력 관리 하면서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연습시킨 사람이 양대인일지, 아니면 제파일지 모르겠네요. 시즌10 롤드컵에도 지금의 전력분석관 양대인이 감코진에 있었으니까요.
확실한 건 양대인 전력 분석관님, 김정균 감독님의 영향력이 전 라인에 크게 닿았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양대인 전력 분석관이 참여한 담원이 우승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니와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닌데, 담원을 몰입해서 보게 됐고 솔직히 크게 아쉽습니다.
패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보면서 크게 많이 한숨 쉼.
무명부터 지금까지, 애니 픽, T1 페이커를 상대로 라이즈를 했던 모습 외에는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었는데요. "페이커의 복수"라는 결승전 인터뷰에서 신기했습니다.
우승자 출신 최성훈, 손석희 따거가 이끄는 티원 입장에서는 어땠을 지 궁금합니다.
롤드컵 반지를 들고 한국에 올지, 아니면 LPL에 계속 있을지 궁금하네요.
월즈 기간 내 팀별 크게 재밌게 해준 선수들
기간 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매드라이온즈 아르무트, 담원 칸 베릴, 티원 페이커 오너, LNG 아이콘, 한화 데프트, FPX 티안, C9 퍽즈, PSG 메이플, DFM 에비, 프나틱 Hylissang 파이크, 로그 인스파이어드, TSM 산토린 세주아니, 원 헌드레드 시브즈 썸데이 김찬호 갱플랭크, 젠지 라이프 세라핀, 로얄 애니 픽 정도인데 인게임 내에서 챔피언 픽, 퍼포먼스, 조커픽으로 불리지만 트린다미어, 세주아니, 제드 같은 적절한 픽들이 꽤 와닿았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깔끔한 게임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욘드게이밍 픽 유출 관련 내용, 갈라타사라이 이스포츠의 크레이지 제이스, UOL로 불리는 유니콘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그리고 인피니티, 레드칼룽가 피스에서 어떤 챔피언을 픽할지 기대하면서 봤었습니다.
담원 vs EDG 결승전 쇼메이커 말자하
제가 생각했었던 르블랑 카운터로 리산드라가 아닌 말자하, 그리고 순간 누킹 방지용으로 질리언이 계속 나올 것을 예측했는데 나온 점이 놀라웠고, 그웬은 막상 캐리력이 전혀 없었던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제이스가 확실한 안정성이 없는데도 픽이 계속 나온 점, 리 신은 스킬을 맞췄을 때 정말 사기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솔직히 말자하 이후 말 그대로 '이벤트전' 의 기분으로 가볍게 이길 줄 알았습니다.
역전이 나더라도 매드라이온즈가 4용 버프를 획득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고요.
돌파 성공 EDG 에드워드 게이밍 Scout
스카웃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렇게 성적이 안 나오고 인게임에서 구시즌에서 비교적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어도 메타가 돌고 돌아 우승한다는 것을 보게 됐는데, 페이커도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가 되서 1군 LCK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퍼는 2022년까지 LPL에 있는 상태인데요.
게이머의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병역 면제가 가능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E스포츠 아시안 게임, 선발전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팀 vs 팀 방식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구시즌처럼 선수 vs 선수 vs 선수 vs 선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하네요.
5꽉 대전
5경기 풀세트를 진행하면서, 11.19 기준 너프로 좋은 챔피언이라고 볼 수 없는 비에고가 이전의 9:1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었다면 현재는 팀 게임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기 좋은 딜탱 챔피언이라는 점, T1과의 경기인 4강부터 베릴이 로밍 위주의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봇 라인전에 집중해서 라인전을 이겼고, 오히려 결과적으로 로밍보다 좋은 부분이 더 많게 보여줬다는 점, 쇼메이커가 르블랑을 하지 못했을 때 조이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원딜 신드라가 아닌 미드 신드라로 사용했을 때도 무난하게 라인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점이 졌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웠습니다.
범죄도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을 사용한 스카웃 VS 궁은 뺏어서 쓰세요 프렐요드 사일러스 쇼메이커 경기는 사일이 상황에 따라선 굉장히 좋은 픽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담원 칸의 야스오 픽이 기발 그레이브즈에 비해 안 좋게 생각했고, 그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칸이 못 했다고 할 수 없고, 비난할 수 없는 이유는 프로 의식을 갖고 잘했기 때문입니다.
롤드컵 기간 직전, 그리고 롤드컵 기간 동안 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챔피언들
시즌11 초에 다이애나, 신짜오, 럼블이 메타 챔피언이었는데(탈리야, 킨드레드, 케인, 니달리, 비에고는 제외입니다.) 신짜오는 시즌11 종료까지 브루저 역할, 원거리 카운터 궁극기 스킬셋을 유지하면서 롤드컵에서 크게 활약을 했습니다.
예외적으로 오너를 중심으로 다른 정글러들도 뽀뽀의 등장을 보고 뽀뽀 픽을 하기도 했고요, 탈론 신짜오 자르반 리신의 돌격 스킬을 전부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그의 역전을 기대하면서 피들스틱 정글 픽도 봤고, 정글 피해량 상향으로 등장할 줄 알았던 에코는 나오지 않은 점, 서포터 트런들이 아닌 정글 트런들이 나온 점 등이 있습니다.
정글 키아나, 선혈 포식자를 사용했을 때
요우무 이후 선혈 세릴다, 또는 선혈 독사 빌드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속박, 기절이라는 CC기가 있고,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도 체력 1400~1500이 아닌 체력 2000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체력까지 보유한 키아나는 팀 게임에서 탈론 정글보다는 아니지만 쓸만해 보였습니다.
플레이 인을 휩쓸던 아무무(엄준식)
미포 E스킬 총알 비 -> 서포터 아무무 붕대 이후 궁극기 연계 -> 미포 쌍권총 난사
붕대 기절이 있으므로 초반 바위게 껍질 정리도 가능했고 여진을 들었을 때 레오나가 W 스킬을 활성화 한 수준으로 탱킹이 가능했습니다. 2회 붕대의 영향력이 컸고요.
롤드컵 클라이언트 버전이 아닌 차기 버전부터는 아무무의 붕대 마나 소모량이 너프되기도 했습니다.
신드라는 카이팅 폭딜도 가능했고, 팔도 꽤 긴 편이여서 의외로 좋았습니다. 그레이브즈는 어둠의 수확 월식 메타 이후로 기민한 발놀림 그브가 첫 템 요우무 빌드로 솔랭에서 종종 보이긴 했는데, 1코어 갑궁이 빌드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보니 왜 픽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대회는 솔랭하고 시야도 다르고, 게임 템포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날 수록 기발 그레이브즈의 캐리 안정성은 더 높아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징동 게이밍 소속 정글러 카나비도 정글 키아나 쓰는 것을 봤습니다 ( cvmax 방송 오피셜 )
선혈 요우무 독사 또는 세릴다 3코어 빌드업을 기본으로 올리는데, 막상 게임 유리해지면 이 빌드가 아닌 월식 요우무 올리기도 하고 아에 조합에 따라서는 자객의 발톱 독사의 송곳니(키아나 숙련도가 굉장히 높을 때)를 가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요우무 자발 가기도 함)
선혈포식자의 사기성을 활용, 바위원소 정글몹 150% 영향력이 미세하게 크다.
기존에는 칼날부리 캠프를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평타 작업을 꽤 했어야 했고, 원소를 바꿔가면서 평타를 오래 쳤어야 했는데, 바위 원소 광역딜로 정리가 가능해져서 빠른 캠프가 가능함( 늑대 돌거북 포함 )
정글 키아나 룬, 무조건 정복자
돌발 일격 끈사 또는 빛망 폭풍의 결집이 아닌 우주적 통찰력을 사용 하는 이유
피들스틱이 있으면 민첩함 대신 강인함 사용하기도 함
선혈 + 은신 사용하면 한타에서 버틸 수 있기 때문에 맞으면 죽을 수 있는 CC기 2개 이상 있는 조합일 때 무조건 강인함 가야함
돌 원소 끼고 평타 여러 번 치면서 궁극기 각 보는 게 키아나 사용법 중 하나이긴 한데, 죽어서 스노우볼이 터지는 것 보다 버텨서 유지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임
감전 키아나, 어둠의 수확 키아나 빌드가 대리기사 전용 양학 전용 빌드라면 정복자 빌드는 브루저에 가까움
키아나 잡기술
키아나 사용할 줄 모르는 초보 대부분이 궁 각이 나오지 않음에도 억지 궁을 사용해서 궁 누킹을 넣지도 못하고 죽는 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W 거리캔슬 점멸평캔 등(물 숲 돌 셋 중 원소를 주운 상태)EQ 이후 상황에 맞는 W 원소 수집 후 Q 명중이 핵심입니다.
궁극기가 있는 상태의 키아나 콤보 기본은 ER, 궁각이 나오지 않는다면 숲원소로 은신했다가(아칼리 은신처럼 사용) 체력 빠지면 바위 원소 들고 떄리면 됩니다.
무난하게 성장한 키아나 1 VS 2 등 전투 할 때는 숲 원소를 사용해 은신 상태를 최대한 활용해서 은신 지속시간 동안 싸울지 계속 숨을지 딜 계산 해야함
숲원소 Q -> 자발 -> 평EQ
키아나 요우무 활성화 -> ERQWQ (E 쓰면서 궁극기 위치 보는 게 핵심)
(강철 가시 채찍 포함)키아나 선혈 포식자 사용 콤보 -> 돌격 여왕의 진가 ER->원소의 분노 Q->W(궁극기 기절 맞은 방향으로)->선혈->Q
키아나 얼음 원소 Q는 추가타 포함해서 2인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키아나 점멸 궁 콤보 : 점멸 R -> E평QWQ(빠르게 써야 상대방 점멸 반응 안 함)
정글 키아나 템빌드
요우무 2코어 고정, 3코어 세릴다 or 한타 타이밍 봐서 초시계 구입 -> 스테락
포식자 돌발일격 굶사 키아나 빌드 또는 감전 빌드 올리게 된다면 자발 독사 빌드업 또는 월식 요우무의 유령검 템빌드 올립니다.(추천하지 않음)
만만한 탱커 뚜벅이 상대로 들면 됩니다. 아니여도 들거면 라인관리 깔끔하게 못하는 현지인 MMR 기준 플레1티어 구간까지 솔로큐에서 사용 할만함
구시즌 도벽, 착취의 손아귀 탑 베인, 착취 퀸 vs 말파이트 라인전을 참고하고, 베이가 존버의 결집을 생각해서 빌드업 함
초반부터 스노우볼 굴리는 챔피언이 아니라 2라인 이상 터졌을 때 팀이 못 버틴다면 캐리 불가능한 챔피언입니다.
팀이 버틴다면? 슈퍼캐리 가능
장점으로는 대 탱커 픽으로 선픽해도 무난하고 과잉성장, 폭풍의결집, 얻으면 좋은 착취의 성장으로 어차피 6레벨 이후부터 킬을 만들던 뭘 하던 할만한 챔피언인데 11~16레벨까지 컸을 때 13레벨 1코어~2코어 타이밍에 굉장히 단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16레벨 이후의 케일은 아시다시피 어떤 포지션으로 게임하더라도 영향력이 엄청난 편이기에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궁3레벨 카사딘 AS 느낌입니다.)
후반 사거리가 굉장히 긴 편이라 카이팅도 무난하고 난이도가 꽤 있는 챔피언이 아니니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음
단점은 카운터가 굉장히 많습니다. 라이즈가 탑에 오거나, 평타 디버프를 걸어주는 말파이트, 서로 라인 프리징하고 천천히 미는 카밀 등이 왔을 때 불리합니다.극후반에케일보다 팔이 긴 원거리 딜러가 있으면 안됩니다. (케이틀린, 사거리 750 이상의 세나 등)
착취 케일 템빌드에 대한 설명이 밑에 있는데 AD 케일을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 상황 아니면 무조건 AP감
무한 체력수급을 위한 마나순환 팔찌, 착취의 손아귀 과잉 성장 폭풍의 결집 필수적으로 사용함
철거는 케일이 CC기를 걸어준다고 해서 라인전에서 효율이 좋은 편도 아니고 상대 탑이 궁극기 버리러 로밍갔을 때 포탑 채굴 하나라도 더 하려고 사용함
뼈방패 or 재생의 바람
재생의 바람 = 티모 라이즈 나왔을 때 (애초에 라이즈 나왔을 때는 착취 케일이 아닌 집공 케일을 해야합니다. 룬 감옥, 오버로드 사거리가 케일 16레벨 미만의 평타 사거리보다 길어서 맞딜 못 이기고 난입이 없다고 하더라도 맞으면서 들어가야 함
착취 케일 템빌드, 후반이 되면 신발, 수확의 낫 팔아줘야 함
제어와드 필수임. 다이브 예측 가능할만한 위치에 심는 게 가장 중요함
존야 : 궁극기 쓰거나 딱 한 턴만 버티면 될 때 가면 좋은데 AS케일이 16레벨에 엄청 강력하기에 안 가는 게 나음. 초시계가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이면 마지막 템으로 가기도 함
보이드 : 루존보(루덴의 폭풍, 존야의 모래시계, 공허의 지팡이)아시죠? 하던 그 보이드가 아닙니다. 마법 저항력이 높은 상대로 가는 것도 좋은데 차라리 악마의 포옹을 가는 게 낫다고 봄
케일 마지막 아이템 : 마법사의 최후 고속 연사포
고연포 = 장거리에서 평 W리치베인E쓰면 죽일 수 있는 상대
마법사의 최후 = 잘 큰 AP챔피언 한 명이라도 있고, 포커싱 되는 상황일 때 헤르메스와 함께 구입함
수확의 낫 구입하는 이유 : 어차피 딜템 가봤자 집공이나 정복자 케일이 아니라서 굉장히 약함. 어차피 착취들고 내셔의 이빨 하위템 나오기 전까지는 굉장히 약하므로 수확하는 게 나음
그럴 거면 첫템 부패물약이 아니라 수확낫 가는 게 맞지 않음?
아님. 부패물약 없으면 유지력 굉장히 부족해짐
딜교환 한 번 실수하면 다이브 나오거나 킬각이 나오는데 너무 생존 리스크가 큼.
특히 저티어라고 아무 생각 없이 게임했다가 적팀 브실골플 기사듀오 있을 때 솔로라인 케일 대포 미니언 낀 다이브각이 가장 위험한데 이 부분에서 체감할 수 있을지도 모름(실제로 이런 판 있는 것들은 당연해서 이 상황 오면 스킬 다 아끼면서 팀이 다이브 역으로 봐주는 것들 확인 or 미니언 그나마 지우고 죽거나 경험치 포기하고 안 죽거나 해야함)
쿨감신 구입 이유 : 스위프트(신속의 장화) 구입해도 상관없음, 케일이 유리하게 라인전을 하려면 탑 근거리 vs 원거리 상성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아야 하는데, 라스칼, 더샤이, 너구리, 살퀸레(돌카사) 등 제이스 루시안 퀸 모스트 유저들 플레이 보면서 탑 라인전 디테일 이해했을 때, 그냥 한 대라도 더 맞더라도 서머너스펠 쿨타임 짧은 신발올리는 게 좋다고 보여서 구입함
꼭 제가 정답은 아니지만 광전사, 헤르메스, 마법사의 신발 선택임
케일 운영 요약 : 잘 성장하기 전까지 라인전 영원히 땡기고 착취 마순팔 뜯고 타 케일처럼 쓰면 됩니다.
착취 스택 유지려고 억지로 라인 밀면 안 됨, 카밀 제이스, 탑 릴리아, 탑 베인, 케넨, 쉔, 오공, 카시오페아, 뽀삐, 퀸, 나서스, 모데카이저, 티모, 라이즈, 루시안 나왔을 때 케일 픽보다는 다른 챔피언 하는 거 추천함
몇 챔프는 확정 킬각 타이밍이 있고, 원거리 챔피언 vs 케일 착취라 착취 효율 보기가 굉장히 어려움
초반에 2데스 이상 박아도 무지성 음파 맞추기만 한다면 게임 내에서 변수를 만드는 리신 정글 밴 했다는 가정 하에 자르반이 너프 전 신짜오만큼 효율이 나오는 것 같네요.
초반 퓨어탱 포지션으로서 자르반이 가장 OP챔피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시즌2부터 스카너 아니면 자르반 리 신이 정글 챔피언으로 사용하기 무난한 픽이다보니 숙련도가 없을 수 없는 챔피언인데요. (EQ에어본 W슬로우 패시브 활용 등) 이번 자르반 버프? 그렇겠구나 하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사기챔프에 가까웠습니다.
본계정 솔랭을 포함해서 3계정 전부 선픽으로 자르반 정글을 해봤는데, 탱커픽으로 봤을 때 확실히 이전보다 엄청 좋아졌습니다.
최근 전적
1레벨에 창 패시브 공속 + 전장의 군가 퍼뎀 200 80~90씩 박힘(도트뎀 포함) 선레드 동선일 때 무지성 2렙갱 효율도 패시브 맞췄다는 기준 하에 좋고, 신짜오의 EQQQ 무지성 지나갑니다 갱킹처럼, 끈사를 활용한 데마시아의 깃발 + 용의 일격 EQ평만 쓰고 빠졌을 때 순간적인 극초반 딜 교환 부분에서 밀리지가 않음.
자르반 그냥 탱커면서 정복자 키고 선혈 돌리면 왤케 잘 버팀? 딜은 왤케 강함? 그...이건 탱커가 아니고 딜러 비율이 더 높은 브루저가 아닌가...
이니시와 운영 부분을 제외하고
한타에서 보호막 키고 선혈 돌리면서 버티거나 적 딜러 포지션에게 추격EQ평 보호막슬로우평, 궁극기로 변수를 만드는 부분이 자르반의 잡기술을 제외한 전부인데 패시브가 광휘의 검 하나 들고 있는 느낌이라 상당히 강력합니다.
자르반을 할 때 항상 선혈 이후 스테락 확정으로 올리고 쏜메일 or 가고일을 올리는데 제 체감상 1.5코어 단계까지(선혈 판금장화 구입 후 곡괭이 or 탐식의 망치 추가적으로 나왔을 때 타이밍)이 가장 쓸만한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현 솔로랭크 메타에서의 자르반 역할
일반적으로 지금 솔랭 메타는 솔로라인 주도권을 빠르게 잡고 라인 공백이 있다면 포탑골드 전령으로 먹이면서 오브젝트 억지로 먼저 쳐서 상대팀 부르고 23분~25분 내로 3~4용 띄우고 게임 빠르게 굴려서 게임 끝내는 방식인데요.
1캠 에어본 갱킹, 3캠 3레벨 갱킹이 가능하고, 오브젝트한테 몇 대 맞아도 한타에서 별 영향력이 없는 챔피언이 고승률을 보여줬는데(신 짜오) 자르반이 그 포지션을 대신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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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라인 주도권 잡게 만들고 전령으로 포탑골드 먹이면서 1.5코어 이상 단계가 자르반이 가장 쎈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잘 컸을 때 "스킬 사거리 닿기만 하면 1킬" 타 라인 캐리포지션으로 게임이 가능한 카밀, 카타리나하고 픽 시너지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조합 시너지를 떠나서 자르반한테 정복자 지속딜을 회피하기 어렵거나 궁극기 대격변을 피할 수 없는 스킬셋의 챔피언들이 카운터이기는 함
카타리나 언급한 이유
초반만 잘 사리면 끈질긴 사냥꾼 이동속도 너프 되기 전까지 키아나보다 약간 뒤떨어진 정도로 로밍이 가능함, (키아나와 비교한 이유는 카타리나는 로밍을 가더라도 단순 AP추격누킹이 강력할 뿐이지 CC기가 부족한데 키아나는 정글이나 오브젝트 전투에서 굉장히 효율적임)
*자르반 카타 궁 효율이 좋긴 하지만 나르 궁극기, 바드, 상대팀 장판 밑 불지옥 대격변 등 역스웜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팀 전투에서 숙련도 또는 인게임 내에서의 문제입니다.
카밀
이번 신파자 스텟이 너프되면서 체감이 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패시브를 너프하거나 갈고리 또는 W 너프 아니면 룬 개편이 있기 전까지는 카밀의 기동력이나 한타에서의 영향력은 효율적인 편.
LCK에서도 칸이 픽하고 캐리했던 사기챔 특성상 스킬 활용 못하는 엄밀하고 팀 됐을 때는 예외입니다.
쉰 나왔을 때 정확성 프로토콜, 서머솔트 킥하고 아이템 쿨타임이 동시에 돌기 때문에 첫 귀환 타이밍, 텔복귀 포함 700골드 이상 모으냐가 라인전에서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시간이 지났을 때 신파자 퍼뎀, 스테락 보호막, 패시브 보호막, 히드라 광역딜이 은근히 한다에서 유지력이 좋다보니 체급차이로 한타와 라인전에서 패배하는 일이 아니면 '엄'밀이 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새벽큐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현시즌 다1 ~ 마스터 100포인트 구간 자르반 모스트였던 "자르반박사", 자르반 모스트 자르반 4800판 장인 데마시아를품은자 이 분들의 룬과 운영을 참고하고 있는데, 확실히 자르반은 이번 시즌 정글 OP로 평가되었던 챔피언들보다 빠르게 운영하면 될 것 같고 기존의 자르반 유저였다면 버프가 되기 전의 운영 방식 그대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마시아를품은자 자르반의 인간미
자르반 룬
너무 CC기 많으면 강인함 추천
돌발 일격 대신 사냥의 증표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음.
마법의 신발 통찰력 룬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끈사 대신 굶주린 사냥꾼 사용하는 사람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ㄱㄱ
핵심룬 정밀 사용한다면 정복자하고 다이브용 승전보가 필요하긴 하니까
이 룬만 고정해서 사용하면 괜찮을듯
제가 꼭 정답은 아니지만 자르반은 초반이 좋은 챔피언이라 돌격들고 그냥 킬 먹이는 게 더 좋아보이긴 해도 게임 캐리력으로 따졌을 때는 증표 스택 쌓는 부분이 방관보다 효율이 더 좋은 편일듯?
이번 패시브 버프로 착취 탑자르반도 보이긴 하는데 메이지 카운터로 미드자르반 감전 월식or드락사르 징수 요우무 빌드도 한 방이 더 강력해짐
에전에도 1코어 광휘의 검 삼위일체 자르반 라인에서 많이 썼으니 나쁘지 않은듯
자르반 판테온 어메이징 봇두오가 생각남
요약 : 자르반 지금 탱커픽인데 누킹도 나쁘지 않음. 한 접시 드셔보고 괜찮으면 너프 전까지 한동안 픽 ㄱㄱ 극초반부터 후반까지 정글링 효율 엄청 좋아진 에코급으로 좋음
카마보로의 왕 비에고, 제봉사 이졸데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결혼했지만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지만 정신이 나간 비에고는 사랑한 여인 이졸데를 되살리려고 했고 아크샨에게
ㅎㅎ 딱한 양반
이 되버렸습니다
이졸데를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지된 방법으로 대몰락을 불러오고 그림자 군도를 만든 비에고.
정신 나간 비에고를 설득하기 위해 라인전의 패왕 칼리스타가 간청하는 모습이 상상이 안 됩니다. 비에고가 이렇게 되버린 것은 쓰레쉬의 탓일지 아니면 검은 안개를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지
그웬은 인형이라고 했지만 왠지 이졸데와 비에고 사이의 딸처럼 느껴졌는데요.
아크샨 출시 이후 다음 챔피언은 어떤 진영에서 나올지 기대됩니다. 2초만에 궁 활성화 시키고 근접 카운터 없으면 펜타킬이 가능했던 사미라, 현 솔로랭크에서 최강의 AS(AP-DPS)챔피언으로 여겨지고 있는 탑솔 1:1 퍼뎀의 왕 그웬과 마찬가지로 OP 성능을 보여주게 될 것인지 아니면 라인전은 약하지만 비에고처럼 한타에서 패시브로 많은 변수를 가지고 오는 챔피언이 될지 미드 포지션 또는 정글 포지션으로 사용했을 때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주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구시즌이 데마시아 VS 녹서스였다면 마법사 사일러스와 자르반 가렌 데마시아 내전에서
이번 시즌은 그림자 군도를 제외한 룬테라 빛의 감시자 VS 사랑하는 이졸데를 잃은 검은 안개 비에고
감시자들에게 내가 죽으면 아크샨을 후계자로 임명하여 내 무기를 물려주고 언데드 무리로부터 슈리마를 지키게 하라. 언젠가 우리를 찾을 수 있길. 샤디아 그웬, 비에고 시즌11이 끝나기 전에 이졸데가 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