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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LPL을 포함해 1부 리그와 2부 리그의 차이는 챔피언 폭, 하위 티어 유저가 봤을 때도 파악할 수 있을 만한 인간적인 모습들이 있다. 주로 보는 건 2부 LDL 말고 마이너리그 종종 보는 편인데 어제 쵸비 코르키 매치업 이후 픽밴만 보고 끄려다가 징집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김동하 해설, 오펠리아가 미드 코르키 한 것 보고 시청했습니다.

젠지 2군 인재들이 대부분 타 리그 데뷔하게 됐는데 오펠리아는 롤더넥 우승자라는 커리어도 있으니까 대단한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만 1부리그 갔으면 좋겠네요.

든든을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이유는 탑을 하는 입장에서 라인전을 너무 얄밉게 잘해서 싫어하는데, 게임내에서 싫은 거지 사람으로 봤을 때는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상대팀 입장에서는 비호감이지만 팀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잘하는 탑은 누구보다 좋은 팀원이 아닐 수 없죠.

게임 내용은 농심 연습생 출신 농심 디엔디엔 트린다미어 vs 젠지 제스트 케넨 라인전에서 다이애나 개입으로 탑 불리해졌고 농심 바이탈 팔 긴 직스, 피에스타 야스오 선에서 게임이 끝날 것 같았는데 한 번 젠지가 유리하게 탑에서 한 번 비벼졌지만 디엔디엔 트린 린 잡기가 애매해서 졌습니다.

조합상 단순 탑 갭이었는데, 디엔디엔의 퍼포먼스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대회에서 트린다미어로 게임 이긴 거 보면 앞으로 트린 성능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너프를 할만한 부분이 있긴 해도 함부로 건들기에는 라이엇도 애매하다고 판단한 건지, 아니면 아직 대회에서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그러한 건지 모르겠네요.

 

다선승제가 아닌 1승제로 하다보니 매 판 소중하게 플레이 할 수 밖에 없고, 현실적으로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된다면 LPL 또는 LCS 컨텍이 올 수도 있으니까 유망주들이 긴장하는 모습들 그리고 간절하게 게임하는 게 보입니다.

 

디엔디엔 본계정 트린다미어 룬 템빌드

점멸 유체화 치속 공속 강인함 불굴의 의지 쌍물방 트린다미어 빌드업, 첫 템 돌풍 이후 2코어 선체파괴자 구입해 게임을 풀어나가는데 초반 라인전에서는 패시브를 이용한 감정적 딜교, 어차피 쌍물방이니 미니언한테 맞더라도 덜 아플테니까요.

한타는 대회에서 보여줬듯 돌풍 활용해서 딜러 잡고 궁극기 사용해서 버티거나, 안 죽으면서 팀 게임 이득보는 방식으로 게임 굴리는데, 솔랭 챌린저는 아니긴 하더라도 재능도 있고 농심 연습생부터 2군까지 콜업도 됐으니 03년생 탑솔 디엔디엔 정말 잘하는듯.

 

칸나 2군 샌드다운, 근근 1군 콜업 가능 여부

작년부터 1군 콜업 2군 샌드다운 시스템이 생겨서 칸나가 만약 엄청 부진한다면 03년생이라는 나이를 봤을 때 LCK 콜업 가능성도 있는데, 스크림은 모르지만 작년 이번년도 및 대회에서 폼이 좋았고, 시즌12 현재 솔로랭크에서도 칸나가 사기적인 빅토르 그레이브즈를 보여주고 있으니 완전 불가능하게 볼 수도 있는데 근근의 나이 어려서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는 상황, 조금씩 비벼지는 맛으로 보는 LCK CL, 누군가 대회에서 철갑궁 구인수 아크샨 쓰는 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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