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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

 

반갑습니다. 드워99 입니다. 

최근 자낳대 링트럴 방송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같이 게임하시는 듀오분이신 마탄님의 미드 역량을 보면서 30대임에도 불구하고 다이아 1~2 솔로 랭크는 정말 재밌는 것 같다는 것을 느낍니다. 30대 챌린저 초반이나 400점 이상인 분들도 찾아보면 흔하게 있지만 잘하시는 게 부럽네요.

솔로랭크 정말 하기 싫습니다. 그래도 해야죠. 롤 배치고사 기준은 10판까지 배치고사로 알려져 있지만, 16판까지 배치고사고 75판까지 준배치고사 MMR이 적용되는데 지금 메타에서는 시간만 있다면 빅토르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간절함이 부족해서 케일 안 하고 있는데, 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했더니 게임 곱창남

적절하게 닷지 하면서 이길 거면 벡스 아크샨만 하거나 또는 듀오만 하는 게 낫네요.

시즌 초반에 돌리면 전시즌에 대리랭크를 받은 유저가 있거나, 전라인 40데스 넥서스 파괴까지 서렌이 안 나오는 판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카이사 공허 무장

 

지금은 카이사 메타에 힘을 실어주는 것 같습니다.

1월 21일에 제리가 등장하게 되면 또 메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롤 시즌12 시네마틱에서 등장했던 카이사가 지금 러키 펀치 공허추적자를 사용해 솔랭에서 3코어로 신화 아이템을 올리고 첫템 무라마나 2코어 내셔의 이빨을 구입하고 꽤 재미를 볼 수 있는 템 빌드가 자주 보입니다.

 

선제공격 룬을 활용한 이즈리얼, 제이스, 빅토르 외에는 재밌다라고 평가하기에는 애매한 챔피언들이 많고, 탑은 성장했을 때 캐리가 확실한 빅토르, 정글은 할 줄 안다는 가정 하에 날먹이 가능한 탈론, 미드 아칼리 르블랑 선제공격 제드 아크샨 벡스, 서포터는 제라스 아니면 룰루가 많이 보이네요.

 

 

최근 쵸비가 라인전 역량을 바탕으로 아칼리 탑에서 계시는 무등산 선생님의 템빌드와 유사한, 원기 회복의 구슬 3개 + 포션, 체력차 극복 빌드업으로 초반부터 라인전 스노우볼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 영향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첫템 도란 방패, 정복자 최후의 저항 뼈 방패 불굴의 의지 끼고 아칼리 하는 게 더 좋아 보이긴 함. (제가 이해를 못해서 그렇다고 보입니다.)

 

 

현 정글 메타는 탈론이 여전히 돌아다니면서 재미를 볼 수 있고, 숙련도에 관계없이 좋은 챔피언은 자크 리 신 외에는 애매한 부분들이 큽니다. 신짜오와 누누 렉사이에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렉사이 자객의 발톱 메타는 누구나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누누는 숙련도가 꽤 필요하고, 신짜오는 단순 픽으로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T1 오너가 보여줬던 뽀뽀 픽도 좋아 보이긴 하지만 특정 챔피언을 카운터 하려는 목적 외(르블랑 리 신 사일러스)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 메타에서 숙련도가 있다는 가정 하에 스스로 주도권을 잡고 점수를 올리기 좋아보이는 챔피언을 정하자면 (상위 티어 기준) 미드 키아나, 정글 탈론, 미드 아크샨, 1 코어 이후 미드 벡스, 미드 르블랑 정도가 있고, 그 외에는 카이사, 탑 탐켄치, 탑 트린다미어, 탑 리븐, 정글 자크, 원딜 케이틀린, 서포터 제라스, 서포터 질리언 외에는 없습니다.

 

배치고사 결과,

3승7패 다이아 3, 5승 5패 플레 3 곱창 났네요. 이번 한국 서버 배치고사 중국인 엄청 많이 돌리던데(중국 국적 아마추어, LPL 소속 중국인 및 한국인 용병 포함) 버스 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럽다! 배치고사 잘 봐서!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아 챌린저도 나오지 않은 상태.

제 주관으로 배치고사를 잘 봤다고 판단되거나, 신기한 유저들을 정리했습니다.

 

라스칼 솔로랭크 16승 3패 마스터 승격전 승승패 집공아크샨 

라스칼 폼이 미쳤네요. (승승패패) 

솔로랭크 챔피언 풀이 워낙 넓다보니 카밀 상대로 탑 '리', 럼블 상대 탑 그레이브즈로 게임을 이기거나, 1티어 챔피언이 아닌데 라인전을 이기시는 모습들이 대단하네요.

전승무패는 아니지만 대단하다! 롤의 신 김팡희!

 

almond bon bon 누구

챌린저 1075점 부캐인데 누구일지 모르겠네요. 롤드컵 기간에 솔로랭크 플레이가 없는 것을 보면 아마 지역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으로 월즈에 진출한 프로게이머인 것 같습니다.

원딜 징크스, 이즈리얼 위주로 사용해서 점수를 올렸고, 선후픽 상성에 따라 진 케이틀린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07년생 티모장인

400점 출신 07년생, 모스트 티모. 기존에 카밀 사일러스를 사용했던 것을 보면 부계정으로 예상되는데, 본캐는 몇점일지 궁금하고 신기하네요.

만약 이번 연도에 챌린저 달성하고 점수 유지하면서 솔로 랭크 점수가 더 높아진다면 연봉 오퍼가 가장 좋다고 알려진 LPL 갈 것 같습니다. 1부 리그에 데뷔하기 전에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어떨지 궁금하네요. 운타라 파이팅~

 

보이면 무조건 카시오페아 저격 밴, DOK SA 

마스터 초입~200점 구간에서 솔로 큐 돌리다가 아군에 독사님이 나오게 되면, 다음 큐에서 카시오페아를 밴하면 솔랭에서 또 다음 큐를 잡아야 하는 탑 카시오페아 초고수 독사.

독사님은 솔랭에서 캐리력이 굉장히 높은 편인데, 초반부터 모든 챔피언에 맞게 라인 관리를 잘하는 편이고 거의 대부분 솔랭에서 악의 여단 카시오페아 스킨을 사용하시는 분.

손이 많이 가는 챔피언이라 개인 화면이 궁금하네요.

닝겐닝겐낫닝겐 17승 3패

전 시즌 탑레 75점 정글러

정글 니달리 엘리스 그라가스 모스트 유저입니다.

조이 승률 부럽네요.

 

탑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초반 운영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퀸 장인 살퀸레

나만의 비밀 탑 교과서 트위치 돌카사로 알려진 살퀸레님.

돌크샨, 살퀸레 외 3 계정을 사용하시는 1000점 탑 퀸 모스트 유저이십니다.

트위치에서 개인 화면을 보여주시면서 탑에서 라인전을 하시는데, 극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초중반까지 킬각 굉장히 잘 보시는 편입니다. 

저는 제이스 케일을 제외하고 원거리 탑을 할 때, 게임을 굴릴 수 있을만한 킬각이 나오는 상황이 왔을 때 아군 정글이 억까 이상으로 탑 게임을 해주지 않는다면 본캐로 원거리 탑 챔피언은 굉장히 하기가 싫은 편인데요.

살퀸레 탑 플레이에서 자신이 손해 보더라도 지지 않으면서 게임 이기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되는 편입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전 세계에서 퀸 E 공중제비 활용을 가장 잘하는 것 같습니다.

 

탑 루시안 탑 베인 탑 퀸 탑 티모 vs 근거리 상성에서 첫 미니언부터 네 번째 귀환까지 굴리는 스노우볼이 굉장히 배울 부분이 많은 분이신데, 배치고사가 아쉽네요.

이번 시즌에도 챌린저 최상위권 입성을 응원합니다.

 


 

 

 

요즘 09년생 마스터, 다이아1도 종종 보이는데 챌 상위권에 07년생 챌린저, 08년생 챌린저, 09년생 챌린저가 등장하게 된다면 키보드 마우스 장비 이름, 마우스 감도, 초반부터 게임 스노우볼 어떻게 굴려서 현역 1부 최상위권 프로들 이기는지 꼭 보고 싶습니다.

LCK는 3군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연습생에서 1군으로 콜업된 농심 레드포스 03년생 서포터 피터 정윤수, 젠지 연습생에서 챌린저스 콜업, 2부 리그 우승자 출신으로 알려진 04년생 카엘 김진홍,

KT 연습생에서 LPL 용병으로 활약했던 DRX 미드 제카, 롤드컵 8강 출신 브리온 모건 박루한 (박기태에서 개명함), 03년생 미드 카리스 김홍조

위의 4명이 이번 1월 후반 제리 출시되기 전까지 본계정으로 솔로 랭크 배치고사를 만약 돌린다면 전적이 어떻게 될지,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정말 궁금합니다.

물론 대회랑 솔랭은 시야부터 한타까지 정말 다르지만, 나이가 어리다 보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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