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반응형

롤더넥 출신 샤벨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및 간략한 분석

만 14세 나이에 챌린저를 달성한 솔랭 6층 주민 담원기아 샤벨, 탈론 정글, 다이애나 정글, 비에고 정글, 선제공격 그림자 암살자 케인, 선제공격 키아나 정글, 감전 미드 키아나 정도의 챔피언 폭을 갖고 있는 담원의 아카데미 유저입니다.

기존에는 카서스 정글, 에코 정글 위주로 솔랭 점수를 올렸다면, 이번 시즌은 그암 케인과 키아나로 크게 점수를 올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키아나 픽에 대한 기준으로는 상대방 정글이 니달리 비에고 렉사이가 나왔을 때 키아나를 픽한다고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조합에 따라 비에고 또는 케인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선수들이 샤벨의 챔프 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기 확정밴으로 키아나를 가져가거나, 카운터 스킬 셋 위주로 준비할만한 부분들이 크게 느껴지는데요.

스크림에서는 메타 수혜를 받은 탱커 픽을 강제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데, 해당 메타에서 쓸만한 탱커 챔피언을 늘려서 대회에서 쓰거나 조합에 따라서 대회에서 나오기 정말 어렵다고 볼 수 있는 선공 그암케인, 키아나 정글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담원 기아 샤벨 본 계정 챌린저 안정권(137위)에 진입한 상태인데, 솔로 랭크 점수가 더 높아지거나 챔피언 폭만 늘린다면 곧 2군으로 콜업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지금도 LPL LCK가 아닌 LJL 같은 마이너 리그 가면 최소 1인 몫인데 못 하는 이유

LCK 나이 제한 만 17세, 2부 리그 챌린저스 나이 제한 만 16세로 출전 연령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담원 기아 샤벨의 생년 일월은 정확히 알려진 바 없는데, 아마도 나이 제한이 풀리면 서브 로스터에 등록이 되고 1년이 지났을 때 변화하는 챔피언 메타에 적응하고, 솔랭 점수가 상위권에 기록되어 있다면 주전 정글러로 최소 2군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1부 리그에 내부 주전경쟁, 진입하려면 어느 정도 대회 성적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체급의 캐니언이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 봤을 때는 불가능 합니다.

 



2부 리그는 킬 게임 위주의 보기 좋은 판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가끔 챙겨보는데 전 라인에서 LCK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판들이 자주 나와서 재밌습니다.

일설에서는 아카데미 시리즈와 챌린저스 코리아 간의 큰 벽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하는데, 아직은 유망주니까 앞으로 솔랭이 아닌 팀 게임 경험치를 먹게 됐을 때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샤벨 키아나가 사용하는 룬, 선제공격 궁극의 사냥꾼 사용한다.

일반적인 키아나 정글과 다른 점은 적응형 룬 2개, 굶주린 사냥꾼 룬이 아닌 궁극의 사냥꾼 룬을 사용한다는 점.

굶주린 사냥꾼이 없다면 풀캠 정글링을 포기하고 두꺼비와 버프만 챙기고 초반 전투 위주의 게임으로 게임을 풀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글 선제공격 외상의 공통점은 첫 귀환 때 망하면 롱소드 2개, 갱킹에 성공하고 골드를 획득했을 때는 톱날 단검과 추가적인 롱소드를 구입하는 게 가능해지는 점을 이용하려는 것

DK샤벨 키아나 템빌드

조합이나 전체적인 유불리 상황에 따라 첫 코어 아이템 요우무 또는 자객의 발톱을 구입하고, 세릴다까지 고정 아이템으로 구입합니다.

 

 

샤벨 키아나 정글링

카정 위주의 정글 챔피언을 하거나, 킨드레드 해 본 사람들은 알 것, 첫 버프 450 강타 쓰면 확정적으로 먹을 수 있음

첫 공격 풀 원소 > 정글 초기화 안 되게 2대 때리고 뒤로 이동하면서 바위 원소 줍고 450 강타

알아야 할 점은 블루를 잡을 때 드래곤 위치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잡거나, 두꺼비가 있는 방향이 아닌 늑대 방향으로 올라가면서 잡는 부분입니다.

 

해당 방향으로 잡을 때 중요한 점은 체력 초기화가 되지 않게끔 계산하면서 잡는 게 중요한데, 정글링을 하다보면 알게 될 것.

 

 

막타는 무조건 바위원소 Q

골렘 잡을 때 사용했던 바위 원소 평타 -> 원소 풀 교체 W쿨타임 돌기 직전에 Q 쓰고 다른 원소 교체 

 

선블루 3캠 늑대, 풀 원소 사용하면 은신 때문에 어그로 올라가니까 사용 안 하는듯?

3 레벨 늑대 캠프

바위 원소 주워서 큰 늑대만 때리고 작은 늑대는 각각 원소 평타 한 번씩만 사용해주고 원소의 분노 전부 맞게끔 때려서 도트뎀으로 정리함.

"얘는 몇 대 때려야지"보다는 최대한 덜 맞으면서 초기화 안 되게 딜 계산하면서 늑대 잡으려는 모습

킹겐 제이스, 솔랭에서 보이면 못막습니다. 탑 킹겐 제이스 VS 그라가스 상성 당겨지는 라인이라 바위게 먹고 갱 가려고 했는데 실패함

3레벨 키아나, 바위게 선 강타 평 Q평 도트 뎀이면 잡을 수 있습니다.

강타 > 평타 Q(얼음 원소) 평타 사용하고 도트뎀으로 바위게 정리

 

얼음 원소 들고 탑 갱 > 점멸 대담무쌍 원소의 분노 대지 창조 원소의 분노 (FEQWQ) 썼는데 킹겐이라 못 잡고 상대방하고 플래시만 교환함

 

탑에서 갱 실패 후 내려오다가 마주치고 사망함. 바로 미드 갱 갈 생각이었던 것 같음. 부활하고 레드 스킵하고 바로 탑갱감

킹겐이 미리 와드 설치하고 탑을 온 게 아닌 라인으로 탑 복귀한 거 확인하고 레드 스킵, 와드 심을만한 위치에 전에 미리 렌즈 돌리면서 위치 확인하고 진입함. 

 

레드팀 진영일 때 레드 먹고 바위 원소 주워서 고대 돌거북으로 올라감

원소의 분노 사용하지 않고 큰 돌거북한테 강타 쓰고 정리 후 돌거북 3기 반피 이상 깎아서 바위 원소 치명타 Q  터트려서 처치하고 새끼 돌거북 6기 칼날부리로 이동하면서 한 번에 정리

풀캠을 돌게 되면 체력 관리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3캠 갱킹 위주의 정글링을 하는 모습입니다. 작은 몹들을 잡을 때는 Q를 다 맞추는 형식으로 정글링 진행함.

 

첫 귀환 후 롱소드 나온 이후로는 정글 잡을 때 원소의 분노 Q를 바로 사용해서 대미지를 입힌다기보다는 최대한 키아나 체력 덜 까지게 정글 템에 붙은 퍼뎀으로 지속 딜 넣는 형태

키아나 3레벨 칼날부리 잡을 때는 새끼 칼부까지 전부 맞게끔 사용

칼부 처치할 때는 새끼 칼날부리는 Q 광역딜 전부 다 맞춰서 도트뎀으로 잡고 평타는 전부 칼날부리한테만 사용함.

초기화 안 되게 어그로 관리하면서 부쉬에서 드래곤 삼거리 쪽으로 이동

이 부분은 대부분 정글 챔피언 공통으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칼날부리를 잡을 때 체력 관리가 안 되는 정글, 어느 정도 체력 관리와 빠른 캠프 정리가 가능한 정글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정글을 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 티어가 확 갈립니다.

 

갱킹 갈 때는 얼음 원소 

진입하면 상대방에게 딜 넣는 방향으로 풀 원소 은신하거나 얼음Q 맞추고 바로 숲원소 들기, 수풀 원소 든 채로 E 안 쓰고 평타 몇 번 때리면서 체력 빼고 Q 바위W EQ평 1:1같은 교전, 일반적인 키아나 한타페이즈 전투와 똑같습니다. (E Q플 W자발 거리좁히기, QWQ 카이팅)

 

 

 

키아나 정글 요약

피흡이 없는 상태로 자발을 가는 건 포식자 메타일 때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가능한 챌린저가 있다는 게 놀랍고, 수풀 원소를 초반에는 추가 딜 목적이거나, 탈출이나 카이팅 용도로만 사용하는 형태와 다르게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롤드컵 때 캐니언 정글 키아나 말고는 크게 인상 깊은 상위 키아나 유저가 거의 없었는데, 그 빌드는 선혈 포식자 키아나 빌드
 

선제공격 월식이 아닌 자발 들고 챌린저에서도 통하는 거 보면 좋은듯.

애초에 2코어 타이밍에 잘 큰 상태로 Q 한 번 터트리면 딜이 AP + AD 포함 450~500 들어가는데, 상대방도 알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담원기아 샤벨 키아나 요약 : 선제공격 들고 템포 빠르게 게임하는 형태, 키아나 3캠 동선 이거 못 막습니다.

 

앞으로 굶주린 사냥꾼이 삭제되고 새로운 사냥꾼 룬이 생기면서 기존 굶사 의존도가 엄청 컸던 챔피언들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궁극의 사냥꾼 키아나 빌드는 뭔가 앞을 내다본 것 같네요.

반응형
반응형

실수는실력 그랜드마스터 키아나 장인

롤 실수는실력 키아나 그랜드마스터 미드 유저입니다. 부탁해서 피드백을 받아보기로 했다.

키아나 킬각 볼 때 궁극기 CC기 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게 빠르게 죽이는 게 특징인데 중국인 키아나 장인 베이펑, 한국 서버 키아나 장인 담원 기아 샤벨 (14살 DK Sharvel) 정도가 있습니다.
실수는실력 유저도 마찬가지로 키아나 장인 중 한 명인데요.
실수는실력 본계정은 현 그랜드마스터, 부계정은 다이아 1티어.
브론즈 출신 그랜드마스터라는 점, 솔로랭크에서 쓸 수 있는 챔피언 폭이 키아나, 아칼리, 판테온, 사일러스, 요네, 르블랑 빅토르 정도의 챔피언 풀을 다루고 있습니다.

 

7일간에 걸쳐서 쓴 기록이기 때문에 겹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제 개인적인 피드백 후기라 지루할 수 있지만 만약 롤 학원을 등록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실수는실력 키아나 얀데레 채널 피오라 xingluo 니달리 사이드에서 드리블 하는 모습


시즌11 그랜드마스터 755점
시즌12 그랜드마스터 388점

어느 누가 봐도 전 세계 아마추어 기준 최상위 수준의 피지컬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운이 좋게도 미드 라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제 성향은 카사딘, 케일, 나서스를 사용해 킬 게임을 하는 것보다 버티면서 성장하는 챔피언으로 탑 미드를 하는 편인데요. 이번 시즌에 드러 서고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처럼 대형 아카데미에서 가르치는 부분들처럼 유익한 시간이 됐는데 일단 실력 향상을 위한 피드백이기 때문에 솔랭 두오 버스가 아닌 인게임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리플레이에서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솔로 랭크 팀원 멘탈관리, 오브젝트 전투에서 스킬 사용하는 방법, 롤에서 그림자 운영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고 함

리플레이 부검을 통해 공통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게임에서 디스코드를 통한 화면 공유를 사용해 피드백 과정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실수는실력 피셜)추천 미드 챔피언. 전부 본인이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기 전에 메타 챔피언 추천을 받았는데 미드 벡스, 미드 빅토르, 미드 르블랑, 미드 사일러스, 미드 키아나를 팀 조합과 상성에 맞게 돌려보라고 해서 르블랑 키아나 위주로 솔랭을 진행했습니다

각 챔피언들 장단점이 많은데 일단 연습하면서 어떻게 하면 황족 미드 캐리가 가능하게끔 스노우볼을 크게 굴릴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돌렸습니다

피드백을 통해 얼마나 실력이 상승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피드백 받기 전 리플레이를 부검했다. 총 4판. 각각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렸다.

리플레이 부검을 통한 피드백 결과

생각보다 키아나를 할 때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드워99 : 키아나 라인전 할 때 계속 진다. 지는 이유가 뭔가요?
실수는실력 : 공통적으로 손해 보면서 하는 로밍, 라인전 할 때 키아나 스킬 셋에 대한 이해도와 극초반 미니언을 이용한 라인전에서 문제가 보입니다.
이때까지 점수 올린 건 하위 티어에서 로밍 골드 수급으로 키아나의 말도 안 되는 딜이 나온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상위 티어로 올라가게 되면 벽을 느끼고 막히게 되는데 최근 키아나가 너프 된 부분들로 인해 기존보다 키아나의 초반 누킹이 약해졌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에서 큰 영향력을 줄만한 키아나 특유의 날먹 플레이를 너프 한 부분도 있고 우선 라인전 할 때 키아나 대지 창조 풀 원소, 물 원소를 끝없이 활용해서 원소의 칼날 계속 던지는 게 중요한데 대지의 원소만 계속 주워서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미드 라인의 딜 교환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합니다. 침착하게 스킬을 명중 시티면서 지속적인 딜 교환이 가능함에도 할 수 있는 딜 교환을 하지 않는 점, 상대방 챔피언의 뼈 방패를 충분히 뺄 수 있음에도 그러하지 못하는 점, 침착하게 키아나로 일대일 상황에서 W평타를 침착하게 사용하면 킬각이 나오는데도 원소 관리를 못하는 점.


한타에서 대담무쌍 -> 여왕의 진가(ER) 콤보만 사용하려고 하고 억지로 궁극기 각이 나오지 않음에도 궁극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점, 미니언한테 대담무쌍 > 자객의 발톱해서 적 챔피언한테 다가가고 대지 창조 의식해서 사용하는 게 미숙한 부분도 보입니다.
딜계산에 대한 문제와 함께 특정 상황에서 키아나 기본 Q 이쉬탈의 분노 사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보입니다.

  실수는실력 : 피지컬 이슈를 개선한다면 키아나로 점수를 올릴 가능성은 있지만 다른 챔피언 추천함

 

그래서 르블랑 하기로 했다.

9/1/9 판 인게임 화면공유 피드백, 이후 코칭이 끝나고 혼자 솔로랭크

9/1/9 이긴 판은 실수는실력님이 초반부터 미니언 웨이브 관리하면서 라인전 하는 방법을 미리 설명해줘서 유리하게 게임했습니다.

르블랑으로 딜교환 할 때 왜곡->인장>환영 사슬만 사용해서 딜교환을 하는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해야 하는 부분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르블랑 챔피언 매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왜곡 상태로 궁극기를 변경하고 RQWE를 쓰거나 순식간에 르블랑이 상대 챔피언에게 빠르게 폭딜 넣을 수 있는 QRW 콤보를 사용하는 타이밍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매 순간마다 다르기 때문에 항상 저 스킬 연계를 사용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알았을 때 몰랐을 때 오브젝트 전투에서 상대방 원거리 딜러에게 인장을 사슬로 터트리려고 하기보다는 궁극기 또는 왜곡으로 추가 피해를 넣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피드백이 끝나고 크게 알게 된 점은 라인전이 반반 상성일 때 주도권 잡는 방법, 다음 라인전을 위한 미니언 웨이브 형성 후 귀환 하는 방법, 상대 챔피언 룬에 맞는 상황별 딜교환 방법, 딜교환을 유리하기 하기 위한 라인 미니언 관리 방법, 상황마다 르블랑으로 라인 푸쉬 하는 방법, 사이드에서 르블랑 CS 챙기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지게 되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초반에 상대팀 전체 조합을 확인하고 상대방 타워가 아군 미니언을 때리기 직전까지 미니언 웨이브를 만들고 킬각을 보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서 순수 라인전 기량으로 이기는 것을 알게 된 점이 신기했고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티어 오름?

 


1일차 9승 6패 닷지 3회

대략적으로 부검 + 인게임 피드백 합쳐서 한 시간 반 정도 피드백을 받았는데 그랜드마스터가 알려주는 부분이라 그런지 경험치를 얻게 되는 부분이 크게 다르네요.

2일차 4승 6패 닷지 0회



보조 룬 결의 들고 온 상대 챔피언한테 1레벨 평타 교환으로 뼈방패 빼고 딜교환 유리하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서 초반 라인전 유리하게 풀 수 있게 됐다.

상대방에게 교전 선택권이 있는 상황에서 로밍을 가거나 팀과 합류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른데 손해보지 않게 판단하는 법을 이해하긴 했어도 막상 챔피언 딜계산 제대로 못하면 귀환 보내는 정도, 킬을 만들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피드백 과정에서 서머너 스펠을 활용한 킬각에 대해 설명을 받았는데, 흡수하지 못한 것을 계속 체감하고 있다.
라인전 소극적으로 하는 부분들, 라인 좋을 때 집 안 가고 '한 접시 더' 습관 고치면 될 듯

포지션 변경 이후 전적. 실수는실력 피셜 이득 본 상황에서 손해보는 게임 안 하면 된다는 점이 생각나서 해봤다.



3일차 7승2패 3닷지 승급함


의식하지 않고 그냥 무지성으로 라인전 했다면 이젠 1레벨 상성을 이용한 뼈방패 딜교환 방식을 알게 되서 활용하다가 포지션 변경했다.

 

 

닷지 안 한 죄

4일차 4승 8패 3닷지 강등당함
상대팀에 부게정 대리기사 듀오가 있었다. 우리 팀 라인 다이애나가 19데스를 했다. 정글 티모가 있었다. 픽하고 자리 비웠다가 닷지 못했다. 엘리스 vs 카서스 상성인데 핑을 찍어주고 커버를 해줘도 지속적으로 죽는 정글이 있었다. 사실 이런 건 상관 없다. 팀원들이 15분에 20데스를 하거나 분당 내 플레이가 동구간 대비 나쁘지 않았으면 어차피 점수는 계속 솔로큐 돌리면 오른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익숙하다. 이런 순간조차 즐기는게 롤이니까.
강타 유미, 유체화 정글 드레이븐, 또 정글 유미가 팀으로 잡혀서 닷지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선체파괴자 사이온 선체파괴자 우르곳 메타에 진게 너무 어이가 없다.
선체파괴자 너프 해줬으면 좋겠다. 스플릿 푸쉬 가능한 챔피언들 살리려고 만든 아이템인데 요즘은 갈 수만 있는 AD 챔피언 전부 다 가는 것 같다.

선체파괴자 선혈포식자 칠흑의 양날도끼 또는 죽음의 무도 이 아이템만 맞춰도 국밥에다가 스킬가속 55에서 80이라서 그런듯

피드백의 장점을 느끼게 된 게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인게임 내의 데이터를 나보다 게임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토론하고 무의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론으로 꺠닫게 되는 부분이 큰듯

미드에서 포지션 변경 이후 전적. 미드를 할 줄 알면 다른 라인도 어느 정도 한다는 게 맞는듯

5일차 6승2패 (승급) 3승1패 (4일차 강등 계정 재승급) 3닷지
미드 포지션을 기준으로 피드백 받았는데, 정글 서포터로 점수 계속 올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인게임에서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을 잡고 상대적으로 실패 했을 때 손해를 적게 보는 방식의 플레이 위주로 했더니 승률이 올랐다.
어제는 선체파괴자 사이온이 적팀에만 계속 나왔는데, 아군으로 선체파괴자 메타를 경험했더니 어질어질하다.


키아나 장점이 어쌔신 중 압박하다가 망했을 때 광역 에어본 체력 퍼뎀 궁극기가 가능하다는 점, 말도 안 돠는 CC기 효율이 있다보니 하게 손이 많이 가는데 나는 키아나 Q플 R점멸이 가능한데 안 쓰는 점, 풀원소Q  E자발Q 추가누킹 가능한데 손 이슈로 못하는 걸 보니까 애매하다.

롤 피드백 받고 나면 잘해진다기 보다는 제 플레이에 대한 교정이 크게 이뤄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물론 티어 상승도 체감했지만 최소 하루에 솔랭 5판, 주 2회 정도 받는 게 효율이 좋아보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저는 피드백 이후 솔랭 평균 12판~16판 닷지를 포함해서 게임에 임했고, 복습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실수는실력 키아나 장인한테 받은 피드백 내용 요약 : 킬 만들거나 먼저 집 보내는 등 미드차이 냈을 때 상대방한테 끌려다니지 않기, 상성 보면서 1레벨 평타 교환으로 뼈방패 빼고 딜교환해서 킬각 보기, 점멸 이용해서 킬각 보기, 챔피언 스킬 이해도 이슈 고치기, 최소 귀환 2번 할 때마다 와드 구입하기, 르블랑 RQW리턴E콤보 활용하기, 르블랑으로 무지성 RWQE 사용 침착하게 하기, 자객의 발톱 활용하는 방법

 


초반 스노우볼 굴리는 것에 실패한 상황 일 때 터진 게임 복구하는 방법이 괜찮았다.

6일차 추가 피드백 9승 11패 

초반에 상대팀이 인베이드로 킬을 먹고 오거나, 초반에 솔로킬을 당했지만 챔피언의 성장 타이밍에 따라 초반에 망한 게임을 하더라도 디테일한 부분을 적용하면 망한 게임 역전하는 방법, 픽창에서 조합 보면서 게임 이기는 방법, 솔로킬 만들고 다음 미니언 웨이브까지 유리하게 가져가서 이후 라인전으로 이득 보는 방법, 초반 라인전에서 상대방 의도 파악해서 딜교환 하는 방법, 피지컬로 킬각 보는 방법, 사이드 운영 방법에 대해서 피드백 받았습니다. 

같은 팀원끼리 채팅으로 인한 탈주 게임도 있었고 캐리를 못한 판도 있었다.


화면 공유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체적인 게임 상성, 킬각, 딜교환 방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의 피드백을 받으면 혼자 했을 때 적용하지 못하는 방향이 나올 수 있어서 단판 피드백은 크게 의미가 없는듯

그리고 실수는실력의 멘탈 피드백 부분에서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판 점수 못 올리면 못하면 다음판 캐리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하게 되네요.

 

유어지지 기준 통계, 전적. 실수는실력한테 피드백 받고 실력은 늘었으나 팀운은 이상하다.

롤 관전 피드백 4게임, 화면 공유 피드백 8게임 최종 결과 42승36패 53퍼 탈주 판도 많고 4:5 게임 판 많이 이겼습니다. 

듀오 없이 솔로랭크 기준으로 54% 찍었는데 팀원 두 명 탈주 판, 전 라인 20데스 등 팀운이 별로라 못 이긴 판이 많았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디테일한 부분들 많이 배워서 앞으로도 계속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수를 박을 수록 피드백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망했다고 생각하는 게임이더라도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라인전을 풀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근거 있게 설명해주는 부분에서 롤 학원이 왜 흥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승률이 낮은 이유를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자면 팀운이 안 좋았다. 라고 생각하는데 게임 자체가 마스터 이상 구간 피드백이 아니기 때문에 듀오 랭크를 하는 게 승률은 엄청 높게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부 솔로랭크 기준으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낮은 것 같음.

 

끝마치면서 적는 내용, 만약 롤을 잘해지고 싶다면 "롤 학원 다니는 게 좋다"가 결론입니다.

실시간 화면 공유를 통해 틀린 부분을 파악하고 이후 관전을 통해 구체적인 킬각, 라인전에서 개선해야 하는 점, 어떤 방향성을 갖고 게임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데 브론즈부터 다이아까지 티어가 아닌 점수로 말하는 상위 구간에서 보는 롤하고 정말 많이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마 하위권까지 단독으로 캐리하고 다니는 유저라서 정말 다릅니다.


피드백을 받고 판수를 많이 박으면서 크게 느낀 점이 있다면, 결국 리그오브레전드 솔로랭크 라인전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거나 평소에는 못 이기는 게임을 강제로 캐리하는 판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스킬을 사용하는 방법, 상대팀 조합과 우리팀 조합 및 상황에 따른 아이템 빌드 선택, 
키아나 광역 궁극기를 이용한 뒷라인 녹이기 전투, 상대팀에게 시야 안 주면서 스킬 사용하는 방법, 상대 챔피언이 파밍을 할 건지 딜교환을 할 건지 파악하고 라인전에서 거리 조절하면서 딜교환 하는 방법, 챔피언의 컨셉에 맞게 게임을 굴리는 방법, 미니언 웨이브 관리하고 로밍가는 방법, 로밍형 챔피언 상대 와드 심는 방법, 아군에게 시야 제공 후 핑을 활용한 정보 제공 및 의사 소통 방법, 미드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고 카정이 가능한 챔피언을 했을 때 로밍가거나 타워 철거하기 애매한 상황일 때 운영 방법, 사이드 운영하면서 합류 타이밍 보는 방법, 칼챔으로 부쉬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솔로킬 낸 이후 빠르게 전체적인 상황 빠르게 파악하고 운영하는 방법, 원거리 미니언과 함께 자리 잡고 딜교환 하기, 근거리 챔피언 vs 원거리 챔피언 상성인데 라인전 단계에서 논타겟 확정적으로 명중시키는 방법, 라인전에서 마나 관리 제대로 하는 방법, 챔피언 특성에 맞게 미드 라인전 하는 방법 멘탈 잡는 방법 등



몰랐던 것들에 대해서 엄청 많았는데 알게 되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뇌로 게임하는 방법, 순수 피지컬로 게임하는 방법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롤은 점수 올릴 때 뇌지컬 게임으로 이길 수도 있고, 흔히 말하는 "롤 피지컬 게임이다." 하듯 롤 뇌지컬 없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실수는실력 부계정, 시즌11 다이아몬드2티어 78포인트 시즌종료, 무지성 솔로랭크 & 다이아~마스터 승격전 승격청부사 계정인데도 키아나 승률 95% 전시즌 기준 키아나와 몇 챔피언을 제외하고 승률 30%대 전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살함



확실한 건 다이아1 그마 넘사 팩트인 것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가르친다고 알려진 롤 아카데미에서 직접 프로출신 롤 코치, 현역 챌린저 코치가 하는 강의나 피드백을 받은 게 아니라서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만약 1부 리그에 소속된 현역 1군 프로가 일반인에게 이벤트로 2~3회에 걸쳐 피드백을 한다면 얼마나 대단할지 궁금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