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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7시간씩 솔로랭크 돌리면서 점수 올리고 팀게임 다전제 많이 이기다보면 프로가 될 수 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 23살까지가 프로게이머 데뷔 한계 나이로 보고있고, 28세, 29세 정도가 월즈 진출 마지노선 나이 같기도 합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단순하게 서로 싸우고 이기고 점수 올리는 게임이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 수단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해외 같은 경우는 정말 창출할 수 있는 가치들도 많기 때문에...

시즌12가 끝나고 프리시즌이 되면서, 이전에도 많이 변하긴 했는데 솔랭에서 전체채팅이 없어지고 픽창에서 전적검색 없어지고... 현실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망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앞으로 이스포츠는 점점 커질 예정이기 때문에...

 

중앙대 근황

310관 11층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경경관이라고 하기도 하고 310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냥 310이라고 적는 게 편하긴 한데 말할 떄는 경경관이라고 말하게 되네요.

밤에 상도 가는 길에 찍은 중앙대학교 도서관입니다.

솔직히 낮에는 저렇게 조명이 밝지 않아서 몰랐는데 보기 좋네요.

2층에서 설명 보면 건축학부 교수님이 설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옛날 중대 도서관보다는 좋아요.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할 때.

서라벌에서 전혀 떠날 생각이 없는 중냥이.

 

비대면이 끝나고 최근에 다시 가본 경경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제 리그오브레전드 솔랭은 끝났습니다.

롤이 끝나고 돌아갈 곳이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큰 것 같아요.

다시 모험이나 도전을 한다면 잃은 게 정말 너무 많아서 안 하겠지만 모두 겪어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피로도 문제도 있고, 하루에 14시간, 18시간씩 하거나, 특정 챔피언에게 인간 상성이 강제로 발생하니까 의욕이 사라집니다. 다들 건강 많이 챙기세요.

그리고 자신의 제일 높은 점수에서 자력으로 캐리하고 이기거나, 질 것 같은 게임 역전해서 이기면 재밌잖아요.

최근에 크산테가 나왔는데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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