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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3 시작 초기인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상반기 하반기 2시즌으로 바뀌게 됐고, 우디르 리메이크 이후 말도 안되는 탑 우디르, 미드 우디르의 승률, 챌린저 게임에서는 그것보다 더 좋고 썐 챔피언이 많아서 잘 쓰이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딜포터들이 대회에도 나오고, LCS 팀솔로미드, 골드가디언의 한국인이 정말 많아진 점.

그 중 호주에서 우승하고 아카데미에서 1군까지 올라온 haeri 강해리, 아프리카 방송인 출신 1300점 찍고 프로게이머 되서 롤드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표식(마크)
다시 프로신에 복귀하더라도 CLG TSM 복귀할 줄 알았던 더블리프트는 100에서 복귀. 강해리의 장점은 롤에 대한 메타 이해도랑 분석력이 다른 미드보다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인데 1군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합니다. 표식의 언급에 의하면 숙소에서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플라이퀘스트에 프린스가 있어서 우승은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 월즈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팀은 huhi가 있는 GG, haeri가 소속된 TL 정도입니다.
LCK에서는 원딜 #2라고 알려진 구마유시, 룰러에서 구마유시 단독으로 세체원이 될 줄 알았는데 LPL에서 진정한 용병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룰러, 그리고 그 젠지 룰러를 잊게 만드는 수준의 페이즈 중국에서 월드컵 들어올리고 한국으로 복귀한 바이퍼까지


사실상 LCK에서 엄청난 흥행을 가져오는 쵸비는 무관견, 덧니견, CS도르, 라인전도르, 요원C, 쵸비 안타까비 등 비난, 조리돌림에도 불구하고 작년 서머에서 우승과 함께 무관과 무관해짐을 스스로 증명한 진짜 미드이자 라이엇이 월즈 영상으로 인정한 진짜 아지르의 주인이 됐고
페이커는 원래 폼을 되찾았습니다.

1명의 쇼메이커, 최고의 미드 페이커가 있다면, 단독 캐리력을 포함해 챔피언 이해도나 미드 라인전이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냐고 말하면 쵸비 말고는 없는 상황인데
쵸비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보는 입장에서 패배해도 재밌고 이기면 더 즐겁게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언급할 수 없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선생님을 샤라웃하는 모습부터 겸손한 모습, 부진도파곤곤래 학습법(도파 라인전 관전하기)언급까지.
그를 최고의 현역 미드 1황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월즈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무런 저력도 보여주지도 못하고 게임 무한연패 할 것으로 예상했던 두두, 영재, 불독, 태윤, 준 이 다섯명의 조합으로 LCK에서 승률 나름 가져오고 있는 광동 프릭스까지
프로게이머 고영재라고 하면 젠지 1군 서브, 피넛보다 못해서 출전 못함, 얼굴만 잘생김, 솔랭도 많이 못함, 그냥 연습실도르라서 1군 로스터에 붙어만 있음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LCK내에서 강팀 찢는 정글폼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챌린저는 정말 챌린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솔랭에서 말도 안되는 사일러스, 마오카이, 킨드레드, 니달리, 그레이브즈, 탈리야, 렉사이로 캐리하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여줬으니까요. 그냥 광동프릭스라는 팀이 1승 하면 너무 재밌습니다. 무조건 패배할 거라고 생각했던 팀이 상대팀 넥서스를 부쉈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우승자 경력이 없는 아카데미 출신 불독, 트리스타나 오리아나 라이즈 카시오페아 사일러스 신드라 아리 르블랑 등 말이 안되는 챔피언풀을 보여주는데 일리마스 코치급으로 정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이 팀은 이기면 너무 재밌네요.
파이크 카르마로 솔랭에서 단독캐리 정말 많이 보여줬던 프로게이머 준. KDF에 합류해서 쓰레쉬로 이상한 모습 보여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여서 많이 놀랬습니다. 중간중간 공개되는 보이스에서도 구DRX에서 부진하던 모습들은 보기 힘들어졌다고 느껴집니다. 광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젠지라는 팀에서 독립한 광동 영재, 그리고 일리마스 코치입니다. 이전에 무성 코치도 그랬고, 서머 시즌에는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담원 기아는 디플러스 기아로 이름을 바꾸기까지 했는데, 칸나 캐리력, 쇼메이커 캐리력, 캐니언 단순 정글차이, 데프트 캐리력까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기인 45억, 정말 많은 말이 많은데 LPL 갈 줄 알았던 기인이 KT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니까 신기합니다. 최고의 한국인 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티젠전같은 최상위팀 매치업이나, 위 언급된 선수들이 나오는 경기는 꽤 재밌게 관람하는 편이고 광동은 응원하는 맛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일정이 대략적으로 발표가 됐는데,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 감독과 코치는 누가 갈지 궁금합니다.
서머 끝, 월즈 일정하고 가까워서 아마 월즈를 포기하고 참가하는 팀이 있거나, 이번 2023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장소는 한국으로 정해졌고 최대한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부산에서 경기 치뤄질 것 같은데 중국하고 가까워서 월즈를 병행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aeri ruler huhi
쵸비, 불독, 페이커, 제우스, 기인, 캐니언, 영재, 데프트
이 선수들이 있어서 점점 빠른 메타변화가 있음에도 롤이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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