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반응형

렉사이 모스트 와일더 전 프로게이머 와일더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역병 쥐"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97년생 챌린저 954점 정글러 와일더.
구시즌 OPL과 리그오브레전드 재팬 리그에서 용병으로 렉사이, 자르반 4세, 정글 탈리야, 니달리, 정글 올라프, 트런들을 기용해 팀을 승리를 이끈 정글러입니다.


게이머로서 누구나 선망하는 게임단인 T1 테스트를 본 커리어가 있는데 엄.

아쉽게도 입단하지는 못했습니다.

솔로큐에서 잭스 장인 화이팅 이현, 칸나, 프린스, 쵸비, 브리온 2군 정훈, 젠지 3군 로스파, 써밋, 쇼메이커 부계정, 클로저 부계정, 페이커, 라스칼, 만나는 구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와일더의 장점은 많은 자원을 먹지 않고, 어시스트-서브 캐리 포지션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정글러라는 점입니다.

 

 

챌린저가 되기 전, 인간 시절 와일더에 대해 알아보자.
어차피 탈론 모르가나 밴되서 쓰지도 못하니까
정진우(와일더, 16세) 너는 마오카이나 해라 ㅋㅋ

 

응애 시절 와일더

와일더의 롤 시작은 중학교 3학년 2012년 시즌2

친구들로부터 모르가나와 탈론을 추천받고(챌린저 미드 도파님과 가장 친한 현실 친구 장순님과 같은 역할을 했음) 솔로 랭크에서 미드 모르가나, 미드 탈론을 모스트 픽으로 사용하는 평범한 미드 유저였는데요.

와일더는 탈론과 모르가나로 금장(골드 구간, 시즌2 레이팅 기준 1525점 이상)까지 찍게 되면서 솔랭 점수를 나름 많이 올리게 되었는데 롤챔스(과거 LCK의 명칭)에 마오카이가 밴이 되는 것을 보고 정글 탑 포지션 변경 후 정글 마카오이 모스트 유저로서 솔랭을 열심히 하는 유저가 됩니다.

토템 마카오이 정글 와일더

그는 그렇게 시즌3, 시즌4 고독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협곡에서 마오카이 특유의 뭉툭하고 두꺼운 감각의 나무 펀치를 사용하면서 다이아몬드 1 티어 구간에서 올라가거나 벗어나지 못하는 그림자 군도의 망령들을 정화하는 세계수가 되었습니다.

 

 

 

곧 만년 다이아가 될 지도 모른다. "다이아1 주민 3년"

마오카이 픽으로 영원히 다이아1 구간을 벗어나지 못하는 와일더.

망령을 정화하는 세계수였지만 마오카이 정글이 리메이크되면서 더 이상 정글 마카오이를 하지 않게 됩니다.

마카오이 졸업, 눈 먼 수도승이 된 와일더

세계수로 학습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와일더는 시즌5 시절 큰 깨달음을 얻게 되고

리 신, 렉사이을 모스트 정글 챔피언으로 이용해 시즌5를 "3년차 다1"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와일더 연대기 1부 20살, 시즌6 와일더 마스터가 되다.

정글 3 캠프 돌면 탑이나 바텀, 미드에서 킬각을 만들기 굉장히 수월한 엘리스, "내 눈앞에 보이면 총으로 죽임" 그레이브즈, 다표너 모드 ON 킨드레드 3개의 챔피언으로 드디어 마스터에 달성하게 됩니다.

"보이면 죽임" 포지션의 캐리머신 와일더

 

초반부터 강력한 세 명의 챔피언,

렉사이 장인이 되기 전, 평범한 정글러 시절 와일더의 마지막 모습 입니다.

(당시에도 렉사이 리신 사용하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승률 낮았음)

 

 

 

와일더 연대기, 21살 황족 정글, 솔로랭크 챌린저 IN 20, 세계수에서 지금의 포식자가 되다.

기존 정글 킨드레드를 모스트에서 지우게 되고, 그브 엘리스와 함께 와일더 특유의 맵 장악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정글 렉사이를 하게 됩니다. 챔피언으로 드디어 챌린저에 달성하게 됩니다.

렉사이 장인 챌린저 와일더 (Wilder)

이때 챌린저를 달성하고 젠지 플로리스, IG 2군 정글러 유당, 브리온 치프텐, 티원 커즈, 젠지 클리드와 함께 와일더는 자신이 렉사이의 장인이라는 것을 수많은 렉사이 유저들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렉사이를 통해 솔로랭크 최상위권에 달성하게 되었는데요.

와일더는 처음으로 챌린저 실물 보상을 획득하게 됩니다.

 

 

 

 

평범한 챌린저 정글 와일더에서 2부 리그에서 1부로 진출시킨 LJL의 영웅, "용병 와일더"

SZB(Scarz Burning Core)에서 용병 와일더가 출전하는 경기는 자신의 강력한 캐리 픽인 카직스 니달리 등 최소 정글 2 챔피언 이상 밴 카드 가져갈 만큼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용병으로 하이퍼 캐리를 보여주는 선수로 활약했고, 렉사이와 니달리를 통해 2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었습니다.

LJL 승격 청부사 와일더

이때 당시 정글 와일더, 서포터 모차 한국인 용병 2인, 미드 정글이나 바텀 듀오가 아닌 정글 서폿이라 큰 시너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정글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시즌9 다시 한국 솔랭 챌린저가 된 와일더, 그러나 은퇴

LJL에서 렉사이, 리 신, 니달리, 카직스 탈리야 세주아니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와일더

시즌9 한국 서버 챌린저에 달성했습니다.

이제는 LJL이 아닌 호주 OPL 리그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라가스, 자르반, 렉사이, 올라프, 리신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렉사이가 와일더고 와일더가 렉사이임

시즌10 와일더, 그브 466판, 렉사이 257판, "격전의 왕 와일더"

시즌10 솔랭 챌린저 720포인트를 달성한 와일더는 리 신을 거의 하지 않고 그브 렉사이 니달리 킨드레드 엘리스 픽으로 솔랭전사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와일더 님의 방송에서 질문하면 답해줄지도 모릅니다. (진짜로 모름)

 

 

 

인간 시절 와일더로 회귀함. "트위치 TV 참는 정글러, 광대 와일더 ON"

 

시즌11부터는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와일더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인간적인 모습들을 가끔 보여주는데요.

가끔 광대가 되시기도 하십니다.

그... 트롤 아닙니다.

시청자와 소통하거나, 스스로 게임을 부검하면서 챌린저와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 57퍼센트의 확률로 캐리 하는 정글로써 활약하고 있습니다.

와일더에게 한타에서 렉사이 스킬 활용, 망한 렉사이 운영법 및 렉사이 정글의 초반 정글 동선 부분은 배울 점이 많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DRX 요약 
상대팀의 입장에서 픽 밴 예측이 굉장히 쉽습니다.

솔랭에서는 5:5 팀게임의 메타를 맞추기도 어렵고, 모든 현역 프로게이머가 마스터 300포인트 밑 점수대까지는 자신이 매 판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게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솔로랭크용 계정을 하나 더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운영 가능한 챔피언 폭과 새로운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DRX의 현 메타

탑 희생+어시스턴트 포지션, 정글 미들캐리 포지션, 미드 이니시에이팅+어시스턴트+헬퍼형 포지션, 원딜 : DPS 라인전 무조건 조합 좋게, 서포터 : ADC와 시너지 맞추면서 희생 및 헬퍼형 포지션

이 부분이 현 DRX의 메타입니다. 실제로 해당 조합으로 승리하거나, 유리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로스터에 따라서 픽은 전체적으로 달라질 수 있지만

DRX의 챔피언 풀

탑 : 쉔 오른 비에고 그웬 나르 탐켄치 + 카밀쉔
정글 : 니달리 킨드레드 신짜오 그웬 리 신 비에고

미드 : 레넥톤 라이즈 세트 사일러스 
봇 : 직스 아펠리오스 바루스 칼리스타

서포터 : 니코 노틸러스 쓰레쉬 카르마 룰루 갈리오 탐켄치 브라움 +피들파이크

드래곤X가 게임을 이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픽입니다.

첼카림 김대호, 이즈 비전 썼어의 쏭, 무성 조합으로 챔피언폭을 늘릴 수 있겠지만 해당 조합으로 봤을 때

승리에 대한 데이터가 굉장히 적은 상태인 DRX에서는 사실상 신 짜오 밴이 된은 확정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일주일 또는 2주 내로 준비했어야 했던 부분이라고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표식은 다른 챔피언을 하거나,  미드 정글로 함께 운영해야 하는 니달리 레넥톤 조합이 밴이 되었을 때
세트를 해야하거나 미드에서 지원 및 희생 포지션으로 게임을 하지 못했을 때를 팀이 전체적으로 전략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합을 준비하고 대처했어야 된다고 판단합니다.



전체적인 캐리포지션으로 봤을 때 누가 캐리 해야 되는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지 어느 정도 내부에서 파악이 됐을 것인데

DRX에서는 아마도 바텀 라인전이 패배했을 때를 가정한 운영, 정글의 미드 운영으로 미드의 주도권을 통한 맵 게임을 하려고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적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 또는 가능성에 대한 것

물론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닙니다.

확정적인 다이브로 킬을 낼 수도 있고, 견제를 잘 했을 때 탑 라인 내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제이스를 픽도 해보았고, 게임을 아에 반반이나 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이긴다는 목적으로 칼리스타를 하기도 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갱킹이 왔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에서 오히려 전투를 한다거나 하는 심리적으로 정말 아쉬운 부분들요.

2:0 세트 패배로 게임을 지는 게 아니고, 게임을 점점 이기고 있으니까요.

 

흔한 예시

굉장히 불리합니다.

대회 특성상 굉장히 유동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저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전략적으로 더 까다로워지는 조합인데, 제이스 EQ 누킹, 원래 미드 포지션의 직스 깡계수 깡기본뎀 누킹, 순간 누킹이 가능한 르블랑, 1회성 유사가엔 탐켄치, 계수닌자 트런들까지 있을 때 상대팀에게 접근하려면 특정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실현하기가 사실상 굉장히 어렵고, 지속적인 게임은 굉장히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섯 번쨰 용에서 누가 용에게 기본 공격을 맞았어야 했고, 용에서 추가적인 전투가 이루어진다면, 종료 후 다음 용 전투 시간을 포함한 5분~6분 간 어떤 운영을 해야됐는지 냉정하게 판단했어야 됐는데요.

오히려 불가능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사실 롤은 상대적일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DRX팀 내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봤을 때 흔한 말로 이대떡 당하는 게임이 점점 줄어들고, 더 보완한다면 져야 될 게임은 이기면 좋고, 당연히 이겨야 될 게임은 이겨야 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유리한 게임은 이겨야 하는 정도의 상태까지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RX의 챔프풀을 확실히 늘리거나, 챔피언에 적응해서 한타에서의 냉정함, 지속 교전에서의 이후 운영에 대한 게임 내 해석능력, 그리고 더 정교한 전략적 오브젝트 운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