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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요약 
상대팀의 입장에서 픽 밴 예측이 굉장히 쉽습니다.

솔랭에서는 5:5 팀게임의 메타를 맞추기도 어렵고, 모든 현역 프로게이머가 마스터 300포인트 밑 점수대까지는 자신이 매 판 막강한 영향력을 드러내면서 게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솔로랭크용 계정을 하나 더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판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운영 가능한 챔피언 폭과 새로운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DRX의 현 메타

탑 희생+어시스턴트 포지션, 정글 미들캐리 포지션, 미드 이니시에이팅+어시스턴트+헬퍼형 포지션, 원딜 : DPS 라인전 무조건 조합 좋게, 서포터 : ADC와 시너지 맞추면서 희생 및 헬퍼형 포지션

이 부분이 현 DRX의 메타입니다. 실제로 해당 조합으로 승리하거나, 유리하게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로스터에 따라서 픽은 전체적으로 달라질 수 있지만

DRX의 챔피언 풀

탑 : 쉔 오른 비에고 그웬 나르 탐켄치 + 카밀쉔
정글 : 니달리 킨드레드 신짜오 그웬 리 신 비에고

미드 : 레넥톤 라이즈 세트 사일러스 
봇 : 직스 아펠리오스 바루스 칼리스타

서포터 : 니코 노틸러스 쓰레쉬 카르마 룰루 갈리오 탐켄치 브라움 +피들파이크

드래곤X가 게임을 이기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픽입니다.

첼카림 김대호, 이즈 비전 썼어의 쏭, 무성 조합으로 챔피언폭을 늘릴 수 있겠지만 해당 조합으로 봤을 때

승리에 대한 데이터가 굉장히 적은 상태인 DRX에서는 사실상 신 짜오 밴이 된은 확정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일주일 또는 2주 내로 준비했어야 했던 부분이라고도 판단하고 있습니다.

표식은 다른 챔피언을 하거나,  미드 정글로 함께 운영해야 하는 니달리 레넥톤 조합이 밴이 되었을 때
세트를 해야하거나 미드에서 지원 및 희생 포지션으로 게임을 하지 못했을 때를 팀이 전체적으로 전략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새로운 조합을 준비하고 대처했어야 된다고 판단합니다.



전체적인 캐리포지션으로 봤을 때 누가 캐리 해야 되는지,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지 어느 정도 내부에서 파악이 됐을 것인데

DRX에서는 아마도 바텀 라인전이 패배했을 때를 가정한 운영, 정글의 미드 운영으로 미드의 주도권을 통한 맵 게임을 하려고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적에 대한 심리적인 압박감, 또는 가능성에 대한 것

물론 시도를 안 한 것은 아닙니다.

확정적인 다이브로 킬을 낼 수도 있고, 견제를 잘 했을 때 탑 라인 내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제이스를 픽도 해보았고, 게임을 아에 반반이나 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이긴다는 목적으로 칼리스타를 하기도 했지만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갱킹이 왔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에서 오히려 전투를 한다거나 하는 심리적으로 정말 아쉬운 부분들요.

2:0 세트 패배로 게임을 지는 게 아니고, 게임을 점점 이기고 있으니까요.

 

흔한 예시

굉장히 불리합니다.

대회 특성상 굉장히 유동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저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전략적으로 더 까다로워지는 조합인데, 제이스 EQ 누킹, 원래 미드 포지션의 직스 깡계수 깡기본뎀 누킹, 순간 누킹이 가능한 르블랑, 1회성 유사가엔 탐켄치, 계수닌자 트런들까지 있을 때 상대팀에게 접근하려면 특정 조건이 있어야 하는데, 실현하기가 사실상 굉장히 어렵고, 지속적인 게임은 굉장히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섯 번쨰 용에서 누가 용에게 기본 공격을 맞았어야 했고, 용에서 추가적인 전투가 이루어진다면, 종료 후 다음 용 전투 시간을 포함한 5분~6분 간 어떤 운영을 해야됐는지 냉정하게 판단했어야 됐는데요.

오히려 불가능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사실 롤은 상대적일 수 밖에 없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DRX팀 내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봤을 때 흔한 말로 이대떡 당하는 게임이 점점 줄어들고, 더 보완한다면 져야 될 게임은 이기면 좋고, 당연히 이겨야 될 게임은 이겨야 하고, 비슷하거나 약간 유리한 게임은 이겨야 하는 정도의 상태까지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DRX의 챔프풀을 확실히 늘리거나, 챔피언에 적응해서 한타에서의 냉정함, 지속 교전에서의 이후 운영에 대한 게임 내 해석능력, 그리고 더 정교한 전략적 오브젝트 운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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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루시안 라스칼

젠지 라스칼, 브실골이 따라해도 쓸만한 탑 루시안의 기본기

어제 젠지 소속의 라스칼(GenG Rascal)이 탑 루시안으로 솔랭에서 많은 플레이들을 보여줬습니다.

대표적인 탑솔 모스트 유저  순규박의 리븐, 현챌 2,000판 BJ갈배의 세트, 잭스 4000판 챌린저 화이팅 이현 잭스

셋 다 탑솔 노코스트 기본기의 정점 유저들을 상대로 현 1부리그 라스칼이 보여줬던 운영에 대한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 (잭스는 노코스트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거리 vs 근거리 상성일 때 원거리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그러나 원거리 스킬과 평타의 장점을 이용하지 못해서 유리하게 가져와야 하는 라인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상황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절대 안 싸워 주면, 최대한 디나이만 하면서 후반 ADC의 캐리력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싸워주지 않아야 합니다.

 


도파의 3분 서렌론

중국 마스터스 챌린지 서버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포함한 미드 AP 메이지 1위유저 도파님께서 탑솔 미니언 어그로가 끌리지 않았을 때 집중공격 3타, 1분 30초~2분20초 초반 라인전에서 첫 미니언 웨이브의 어그로 시야 차이를 활용한 유리한 상성일 때 딜교환으로 극초반 스노우볼이 굴려진 게임에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오피셜 도파님의 영상을 보게 되시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습니다.)

탑 게임이 굉장히 불리해지게 됐는데,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루시안이 유리한 상황일 때 끝까지 스노우볼 굴리는 방법, 역으로 생각하면 답이 보입니다.

탑 루시안, 탑 퀸, 탑 칼리스타, 제이스 할 것 없이, 원거리 VS 근거리 상성일 때 3분 서렌론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정립이 된 게이머라면 탑에 3캠 갱킹을 옵니다.

솔로랭크 티어가 점점 높아진다면 미드까지 3레벨 찍고 합류해서 타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포미니언 웨이브, 또는 빅 미니언 웨이브를 끼고 1:3 다이브 또는 2:3 다이브를 하는 상황이 굉장히 흔한데요.

이런 상황일 때, 루시안이 저돌적으로 돌진해서 오히려 죽는 일이 생기거나, 역으로 다이브 했다가 게임이 끝나는 변수가 생길 수 있는데, 근거리 입장에서는 모든 스킬을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고 있는 현 챌린저 탑솔 BJ갈배 오피셜

BJ갈배 세트 레넥톤 장인
다이브 상황 시 미리 예측을 하지 않으면 대처하기가 힘든데, 만약 상대팀이 탑에 다이브 인 것을 알았다면 스킬을 최대한 아껴두었다가 상대 챔피언이 다이브 칠 때 포탑 어그로가 끌린 챔프한테 안면강타 e스킬을 써서 기절을 사용하고 강펀치 w로 최대한 딜흡수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고요
물론 웨이브가 적다면 잠깐 1차 타워를 벗어나 빠져있으면 괜찮지만 초반 2~3분대 빅웨이브는 사실상 정글이 다이브를 봐주는게 아니라면 스킬을 최대한 아꼈다가 제가 방금 말한것처럼 하는게 최선 인 것 같아요.

 

요약 : 미니언 손실 보고 생존하거나, 상대방 정글이 다이브 하는 것을 인지했다면 체력과 모든 스킬들을 다 아꼈다가 강펀치의 투지 보호막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함

그렇다면 루시안은 안정적으로 다이브 킬을 내기 위해서 미니언 웨이브 관리, 세트의 체력 견제, 스킬 쿨타임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야합니다.

 

미니언 꿰뚫는 빛 Q 최대한 활용해서 전투

루시안의 Q스킬을 미니언에게 사용하면 사정거리가 닿지 않는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Q를 꾸준하게 적 챔피언이 루시안의 꿰뚫는 빛 스킬 거리에 닿게 되었을 때 사용해서, 체력 견제를 하면서 미니언 웨이브 디나이를 시켜야 합니다.

끈질긴 추격 쿨타임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 근거리 챔피언이 진입한다면 Q평평 W평평

집중공격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탑 루시안이 집공 켜진 상태에 비해 약한 편인데 평E평평을 통해 집공 터트리고 전투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러지 아니하거나 없는 상황에서는 불리한 전투를 최대한 하지 말고, 미니언을 관리해야 합니다.

 

근거리 vs 원거리 상성, 이동속도가 굉장히 중요함

상대방 근거리 챔피언 입장에서는 루시안이 견제하려고 하는 것을 피하거나 오히려 역으로 킬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동속도가 굉장히 중요한데, 시간 왜곡 물약을 사용해서 평타 사거리가 더 길다는 점을 사용해서 이득봐야 하는 점이 핵심입니다.

 

라스칼의 루시안 디나이 기본기 정리

1. 불리한 전투 절대 해주지 않습니다. 루시안으로 절대 죽을 각을 주지 않습니다.

2. 거리 조절하면서 CS 필수적으로 먹으면서 미니언 웨이브 관리

3. 챔피언별 전체 상성 이해도

4. 라스칼 특유의 깔끔 디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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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군가는 페이커가 더 이상 오더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말들이 나와서 굉장히 불편한데, 페이커의 메인 라인은 미드, 솔로랭크 티어는 현챌이다.

 

개인 방송을 하는 유저가 미드 또는 솔로라인을 플레이 할 때 맵을 가리지 않고 게임하면, 정글러 포지션은 자신의 동선, 캠프 위치가 드러나서 굉장히 곤란하다. 선레드 시작해서 돌거북 칼날부리 처치하고 3캠돌고 봇갱을 갈지, 미드를 갈지, 아니면 바로 늑대 잡으러 갈지 정해야 하는 포지션인데, 챔피언 상성에 따라 상대방 정글이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 유저의 위치를 보고 카정을 올 수 있다.

미드 또한 자신의 서머너스펠 컨디션, 울티 쿨타임, 라인 푸쉬 이후 자신의 동선이 노출되는 부분이 굉장히 곤란하다. 특히 라인 상황에 따라 qwq 갈기고 로밍가는 키아나, wr 대충 박고 로밍가는 르블랑, 원거리 미니언 일자로 만들고 weq쓰고 초중반에 라인 빠르게 정리하고 로밍가는 제드, 걸리지 않게 확실한 방향으로 어쩔 수 없이 로밍을 가야되는 상황의 미드 포지션

 

현챌 구간은 다이아1이나 다이아2 구간마냥 무지성 로밍하고 절대 다르다.

챔피언에 따라 다르지만 왠만하면 서로 참을 때는 참으면서 실수 하나도 덜 해야 한다.

상대방도 나와 같기 때문에 전부 근거가 있어야 한다. 심지어 캐리를 하려면 초반부터 스노우볼이 잘 굴려간 게 아니고, 한타에서 이득을 봐야 하고, 상대방이 실수하는 것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캐치해야 하는데 뇌지컬이 존나 남달라도 절대 쉽지 않다.

상대방도 현챌이기 때문이다. 300명의 현챌린저 중에서 팀플레이에 대한 체계적인 개념을 익힌 각각 5명끼리 게임하는 게 대회다.

심하게 말하면 대회는 현챌출신 5명의 뇌가 모여서 게임 어떻게 굴릴지 확실하게 정해서, 그 방향대로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판이다. 변수도 존나 많다. 어떤 조합에 따라서는 1분25초에 적팀 4명이 숨어서 카정을 온다던가, 3분 15초에 서로 조합에 따라 5명이 바위게에서 서로 해볼만 하다고 판단이 되면 계속 싸운다거나, 인터넷 방송에서 천리안맥스 김대호 감독이 저라뎃 방송에서 팀이 정글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되는 기본기 중 하나인 용 한타 갉아먹기에서 기분 좋게.

많이 때리고 골드 많이 벌었고 팀 전체적으로 유리하게 상대방과 격차도 많이나면 기분 좋게, 시간 지날 수록 내 챔피언이 상대방 라이너보다 게임이 유리해지고 cs는 동등하고, 상대방은 실수해서 죽거나 로밍가서 실패하고 게임이 확 기울면 "기분 좋게 게임 이김" 이런 건데.

팀게임에서 누가 잘하고, 누가 잘 컷고, 누가 더 아이템이 잘 나왔고 전부 매 순간 판단으로 전부 다 따져서 하는 게임인데

그 중에서도 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히트앤런 포지션의 챔피언이다.

각각 서로 현챌 미드인데 왜 페이커 퇴물이라고 하는지, 오더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 언급이 나오는지 안타깝다. 미드가 메인 오더가 되야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메인 오더는 F12345를 가장 많이 눌러보고, 게임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감정적인 판단이 실패하게 되지 않는 사람이 해야하는 게 맞지만. 미드의 오더는 굉장히 중요하다.

천리안맥스의 팀 단위 보이스오더 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면

자신의 상황에 대한 애매한 대답보다 확실한 대답이 더 중요하다. 유동적인 판단이기에 정말 다르다.

 

관중이 프로게이머가 될 수도 있고, 프로게이머는 피드백에 대해서, 맹렬한 비난에 대해서는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옳은 판단을 해야겠지만

도덕적인 부분에서의 프로 의식 또한 중요하다.

 

요약

페이커는 팀단위 대회에서 세 번이나 글로벌 1위, 매 시즌 메타 변화를 몸으로 느꼈던 현챌이라는 업적이 아닌 최근 대회에서 챔피언 상성에에 대한 이해도, 플레이만 봐도 충분히 게임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 이해도 매우 높으면 순간적인 판단이 매우 뛰어나게 되는 편인데, 그러하다면 명확한 오더가 가능함.

 

이와 더불어 한화 이스포츠의 쵸비 계약기간이 4개월 남았다

한화에 계속 남을 것인지, 쵸비 LPL로 진출할 것인지. 또는 다른 리그로 가게 될 것인지 행보가 궁금하다.

충분한 자본을 써서라도 월즈 우승에 대해 의견이 확실한 LCK 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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