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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가장 괜찮은 건물 310관

중앙대학교가 일부 대면에서 완전한 대면으로 개강을 했다. 완전히 달라진 부분들도 보이는데, 그 중 가장 큰 건 다른 학교보다 흑석이라는 동네 자체가 비교적 작은 동네인데, 중앙대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리니까 뭔가 신기하다. 이전에는 거의 없었기 떄문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많다. 금요일은 대부분 공강이거나 주3일 등교하는 일도 많기 떄문에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월요일 오후, 수요일, 목요일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중앙대 학술정보원도 기존에 열람실 자유배석 시간이 9시였는데 5시로 바뀌게 되었다. 이 부분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다. 교내에 복사실도 꽤 들어오고 편의점이나 카페도 어느 정도 들어왔으니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 축제 떄 빼뺴로 광장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릴까

교직원 식당 식판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교직원식당 식판은 더 두껍다.

중앙대 참이슬식당 가격이 인상됐다. 3200원에 오므라이스,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었다면 이젠 4000원, 5500원으로 변경됐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인상하는건 당연하지 않았나 싶다.
5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법식, 참이슬식당, 기식 가격의 상이함이 사실상 없어졌다. 나의 소중한 중앙대 친구인 찰리한테 메뉴를 물어보고, 그나마 맛있는거 하나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어차피 리필 받을 수 있긴 하니까 배가 불러서 다른 일들에 방해되지 않게끔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느낌.

기숙사 식당, 2023년 초부터 뷔페식에서 배식으로 바뀌게 됐다.

배식으로 바뀌게 됐는데, 나름 괜찮게 나오고 리필할 수 있는건 장점인 거 같다. 보통 간호대학의 경우 103관 파이퍼홀에서 8시에 끝나는 과목들이 좀 있는데 정문에서 기숙사까지 올라가려면 포탈 없이 가기에는 많이 피로한 편인데 이번에 개강하면서 빨리 품절되는 일이 없다면 어지간해서는 시간이 애매할 수 있으니 310관에서 먹거나 정문 앞 식당에서 먹는 게 좋아보인다. 단비분식, 준호네돈까스. 공강 시간이 조금 더 남는다면 허수아비돈까스, 고씨네의 리필 카레가 맛있다. 흑수돈도 맛있고 돈이 많다면 엉터리생고기 흑석 본점에 가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혼밥으로 먹기에는 비용이 너무 과하게 나오지 않나 싶다.

몸이 정말 많이 안 좋아지고 느끼는 게 하루 3끼를 꼭 챙겨먹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최근 유우리라는 일본 가수의 베텔기우스 듣고 울었다. 아 리그오브레전드 너무 하고 싶은데 패배가 무서워서 솔랭 못 돌리겠다.

점점 롤이 상향평준화되고, 바텀에서 ADC 서포터 챔피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LCS에도 딜포터가 등장할 거 같은데 막상 챙겨보게 되질 않는다.

아직 모르겠지만 이번 스프링시즌 우승은 누가 할지 감이 안 잡힌다. 개인적으로 T1, 젠지를 응원하고 있고 두 팀이 우승할 거라는 얘기들이 많지만 광동 프릭스라는 하위순위권에 있는 팀이 이기는 경기를 보고싶다. 크게 관심 있는 건 아닌데 이기면 대리만족 하게 되는 거 같다. 아마도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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