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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전 기준으로 작성했으나 못하는 저그, 못하는 프로토스 상대로 사용할 때는 상황에 따라 커세어 생산하거나 질럿 리버 다크템플러 저그도 활용해야 합니다. 애초에 캐리어 빌드는 효율이 정말 구린 편이므로 안 쓰는 게 좋아요.

종강하고 스타크래프트 랜덤크래프트 투혼같은 유즈맵 시간 날 때마다 종종 하고있습니다.

사운드플레이가 점점 힘드니까 롤이 재미가 없네요. 스타 다크템플러 사플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말입니다.

랜능크 테란 특유의 시즈탱크 우주방어 뚫으려면 셔틀 질럿드랍 아니면 리버로 상대 일꾼 견제같은 부분들이 좀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은 초중반에나 사용하기 적절한 거고 업테란 빌드라던가 벌처견제로 한번 크게 말리기 시작하면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할만한 게임이 엄청 불리한 게임이 되므로 투혼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패스트 캐리어 빌드, 정석 캐리어 빌드 순서대로 소개함

패스트 캐리어 빌드는 말 그대로 전부 배제하고 캐리어만 뽑는 빌드라서 초반, 초중반이 매우 취약합니다. 

하지만 영웅밀리돕기, 랜능크 등 밀리 유즈맵이긴 하더라도 상대방이 스타크래프트 빌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거나 부족한 부분이 많은 상황일 때 장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요약하면 배제하고 패스트캐리어 올리거나, 1012 질럿이나 23넥 이후에 캐리어 올리는 빌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8파일런 -> 12더블넥 -> 15게이트, 가스(게이트웨이 어시밀레이터 순서대로 올려야 함) -> 파일런 추가 -> 코어 -> 이 타이밍에 정찰 프로브 보내거나, 질럿 뽑아서 정찰 가야함. 안 갈거면 코어 완성되면 더블넥서스 가스 활성화 + 바로 스타게이트 추가 -> 플릿비콘 건설 -> 캐리어 생산 -> 스타게이트 추가 -> 캐리어 생산 반쯤 완성됐을 때 인터셉터 업그레이드 -> 캐리어 생산 반복

 

캐리어 생산하면서 최대 9캐리어까지 늘리고 자원 남으면 드라군 2게이트~5게이트까지 늘리면서 드라군 생산 + 로보틱스 1기에서 옵저버 추가생산

이후 트리플넥까지 상황봐서 먹으면 됨, 가스 활성화는 필수

 


 

23넥서스 (초반 더블넥 아님) 이후 캐리어 운영 빌드

위 빌드보다 초반에 안정적인 장점이 있으나, 단점으로는 극초반 캐리어를 올리는 빌드와 다르게 상대방이 스캔을 통한 캐리어 파악이 됐을 때 계속 캐리어를 사용한다면 아머리 골리앗 VS 캐리어, 클로킹 레이스 VS 캐리어 상성으로 불리한 전투해야 하기 때문에 유즈맵이나 상대방이 나보다 못할 때 사용하기 적절한 빌드입니다.

인구 8 반쯤에 본진 파일런 -> 10 게이트 -> 가스 -> 코어-> 15프로브 파일런 건설 + 대각선 정찰(상대방 정찰오는 타이밍이 빠르면 직선 정찰, 느리면 대각 정찰하는 게 늦은정찰 상황에도 불구하고 1서치 확률 높음) -> 코어 완성 후 드라군 생산 + 드라군 사업 -> 드라군 2기까지 생산 후 프로브, 드라군 생산 400미네랄 모을떄까지 중지하고 23넥서스 건설 -> 이후 게이트 늘리지말고 1게이트에서 드라군 생산 계속 -> 상대방 테란 앞마당 벙커에 드라군 렐리포인트 찍어서 보내고 진입없이 벙커만 압박 ->  1스타게이트 건설 -> 플릿비콘 건설 -> 스타게이트 추가 건설 -> 돈 되는대로 캐리어 1기 생산 -> 남은 스타게이트도 캐리어 생산 -> 인터셉터 업그레이드 -> 캐리어 4기 또는 6기 모이는 타이밍에 진출 -> 캐리어 누적 생산 + 자원 남을때마다 드라군 생산 또는 코어 하나 더 추가해서 캐리어 공업 + 돈 남으면 3넥서스 가스 활성화 


23넥서스 빌드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8파일런 -> 10게이트 -> 11~12프로브 가스 -> 게이트 완성 후 코어 -> 사업 + 드라군 생산 -> 더블넥 활성화 (인구 40~42쯤 되야함) -> 40~52 사이에 스타게이트 -> 플릿비콘 -> 최대인구 66쯤 캐리어 생산 직전까지 와야함 -> 파일런 관리하면서 캐리어 계속 생산 -> 인터셉터 업글 + 코어 생산해서 캐리어 공업 -> 4캐리어까지 누적됐을 때 바로 진출해서 이득보거나 3넥서스 삼룡이 활성화 방어 -> 4넥먹고 스타포트 증설 -> 포지 쉴드업 2코어 공방업  + 옵저버 생산 + 아비터 하이템플러 드라군 비율 1:4:5 비율로 캐리어 9기까지만 늘리고 생산 -> 드라군 16기정도 모였으면 캐리어랑 같이 뭉쳐서 상대방 공격 -> 캐리어 살리고 드라군 모아서 컨트롤, 옵저버는 센스것

투혼 기준이긴 하지만 4인용 폴리포이드 등 타스타팅 먹고 한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 래더맵인 버미어, 버터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 (파이썬에서도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랜능크 파이썬 같은 유즈맵에서만 사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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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가장 괜찮은 건물 310관

중앙대학교가 일부 대면에서 완전한 대면으로 개강을 했다. 완전히 달라진 부분들도 보이는데, 그 중 가장 큰 건 다른 학교보다 흑석이라는 동네 자체가 비교적 작은 동네인데, 중앙대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몰리니까 뭔가 신기하다. 이전에는 거의 없었기 떄문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정말 많다. 금요일은 대부분 공강이거나 주3일 등교하는 일도 많기 떄문에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월요일 오후, 수요일, 목요일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중앙대 학술정보원도 기존에 열람실 자유배석 시간이 9시였는데 5시로 바뀌게 되었다. 이 부분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장단점이 다 있는거 같다. 교내에 복사실도 꽤 들어오고 편의점이나 카페도 어느 정도 들어왔으니 좋은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학교 축제 떄 빼뺴로 광장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릴까

교직원 식당 식판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교직원식당 식판은 더 두껍다.

중앙대 참이슬식당 가격이 인상됐다. 3200원에 오므라이스,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돈까스를 먹을 수 있었다면 이젠 4000원, 5500원으로 변경됐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랐으니 인상하는건 당연하지 않았나 싶다.
5500원으로 인상되면서 법식, 참이슬식당, 기식 가격의 상이함이 사실상 없어졌다. 나의 소중한 중앙대 친구인 찰리한테 메뉴를 물어보고, 그나마 맛있는거 하나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어차피 리필 받을 수 있긴 하니까 배가 불러서 다른 일들에 방해되지 않게끔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느낌.

기숙사 식당, 2023년 초부터 뷔페식에서 배식으로 바뀌게 됐다.

배식으로 바뀌게 됐는데, 나름 괜찮게 나오고 리필할 수 있는건 장점인 거 같다. 보통 간호대학의 경우 103관 파이퍼홀에서 8시에 끝나는 과목들이 좀 있는데 정문에서 기숙사까지 올라가려면 포탈 없이 가기에는 많이 피로한 편인데 이번에 개강하면서 빨리 품절되는 일이 없다면 어지간해서는 시간이 애매할 수 있으니 310관에서 먹거나 정문 앞 식당에서 먹는 게 좋아보인다. 단비분식, 준호네돈까스. 공강 시간이 조금 더 남는다면 허수아비돈까스, 고씨네의 리필 카레가 맛있다. 흑수돈도 맛있고 돈이 많다면 엉터리생고기 흑석 본점에 가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혼밥으로 먹기에는 비용이 너무 과하게 나오지 않나 싶다.

몸이 정말 많이 안 좋아지고 느끼는 게 하루 3끼를 꼭 챙겨먹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최근 유우리라는 일본 가수의 베텔기우스 듣고 울었다. 아 리그오브레전드 너무 하고 싶은데 패배가 무서워서 솔랭 못 돌리겠다.

점점 롤이 상향평준화되고, 바텀에서 ADC 서포터 챔피언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LCS에도 딜포터가 등장할 거 같은데 막상 챙겨보게 되질 않는다.

아직 모르겠지만 이번 스프링시즌 우승은 누가 할지 감이 안 잡힌다. 개인적으로 T1, 젠지를 응원하고 있고 두 팀이 우승할 거라는 얘기들이 많지만 광동 프릭스라는 하위순위권에 있는 팀이 이기는 경기를 보고싶다. 크게 관심 있는 건 아닌데 이기면 대리만족 하게 되는 거 같다. 아마도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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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대 흑석

일상 2023. 2.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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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 못 사서 참이슬에서 제육덮밥 못 먹었다.

단비에서 7000원 주고 그냥 제육 먹었다. 물가 체감이 된다. 준호네돈까스, 고씨네, 단비분식, 허수아비돈까스, 힝아리, 치폴레옹(리버풀로 이름 바꾼 거 같다?) 뿌종원 등 식당이 있지만 결국 돌고 돌아 단비 아니면 준호돈...

흑석의 모습이다. 이젠 전부 대면수업이라 이전의 학교같은 느낌 들 것 같다.
아이소셀 진짜 성능 좋고 이번에 S23 울트라는 돈값을 하는 것 같다.

중앙대가 좋다. 이젠 오전에 오는 일이 적어졌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좋다.
용우당 액트 회계 한국사 루카우스 letsgo

회계 공부 열심히 하면 후회는 없는데 CPA 포기히는 새람들 마음이 이해가 간다. 너무 잔혹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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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3 시작 초기인데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상반기 하반기 2시즌으로 바뀌게 됐고, 우디르 리메이크 이후 말도 안되는 탑 우디르, 미드 우디르의 승률, 챌린저 게임에서는 그것보다 더 좋고 썐 챔피언이 많아서 잘 쓰이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딜포터들이 대회에도 나오고, LCS 팀솔로미드, 골드가디언의 한국인이 정말 많아진 점.

그 중 호주에서 우승하고 아카데미에서 1군까지 올라온 haeri 강해리, 아프리카 방송인 출신 1300점 찍고 프로게이머 되서 롤드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린 표식(마크)
다시 프로신에 복귀하더라도 CLG TSM 복귀할 줄 알았던 더블리프트는 100에서 복귀. 강해리의 장점은 롤에 대한 메타 이해도랑 분석력이 다른 미드보다 뛰어나다는 점이 장점인데 1군에서 보니까 정말 신기합니다. 표식의 언급에 의하면 숙소에서 같은 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플라이퀘스트에 프린스가 있어서 우승은 힘들겠지만
개인적으로 월즈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팀은 huhi가 있는 GG, haeri가 소속된 TL 정도입니다.
LCK에서는 원딜 #2라고 알려진 구마유시, 룰러에서 구마유시 단독으로 세체원이 될 줄 알았는데 LPL에서 진정한 용병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룰러, 그리고 그 젠지 룰러를 잊게 만드는 수준의 페이즈 중국에서 월드컵 들어올리고 한국으로 복귀한 바이퍼까지


사실상 LCK에서 엄청난 흥행을 가져오는 쵸비는 무관견, 덧니견, CS도르, 라인전도르, 요원C, 쵸비 안타까비 등 비난, 조리돌림에도 불구하고 작년 서머에서 우승과 함께 무관과 무관해짐을 스스로 증명한 진짜 미드이자 라이엇이 월즈 영상으로 인정한 진짜 아지르의 주인이 됐고
페이커는 원래 폼을 되찾았습니다.

1명의 쇼메이커, 최고의 미드 페이커가 있다면, 단독 캐리력을 포함해 챔피언 이해도나 미드 라인전이 가장 뛰어난 선수가 누구냐고 말하면 쵸비 말고는 없는 상황인데
쵸비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보는 입장에서 패배해도 재밌고 이기면 더 즐겁게 해주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언급할 수 없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선생님을 샤라웃하는 모습부터 겸손한 모습, 부진도파곤곤래 학습법(도파 라인전 관전하기)언급까지.
그를 최고의 현역 미드 1황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월즈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아무런 저력도 보여주지도 못하고 게임 무한연패 할 것으로 예상했던 두두, 영재, 불독, 태윤, 준 이 다섯명의 조합으로 LCK에서 승률 나름 가져오고 있는 광동 프릭스까지
프로게이머 고영재라고 하면 젠지 1군 서브, 피넛보다 못해서 출전 못함, 얼굴만 잘생김, 솔랭도 많이 못함, 그냥 연습실도르라서 1군 로스터에 붙어만 있음 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LCK내에서 강팀 찢는 정글폼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챌린저는 정말 챌린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솔랭에서 말도 안되는 사일러스, 마오카이, 킨드레드, 니달리, 그레이브즈, 탈리야, 렉사이로 캐리하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여줬으니까요. 그냥 광동프릭스라는 팀이 1승 하면 너무 재밌습니다. 무조건 패배할 거라고 생각했던 팀이 상대팀 넥서스를 부쉈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우승자 경력이 없는 아카데미 출신 불독, 트리스타나 오리아나 라이즈 카시오페아 사일러스 신드라 아리 르블랑 등 말이 안되는 챔피언풀을 보여주는데 일리마스 코치급으로 정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이 팀은 이기면 너무 재밌네요.
파이크 카르마로 솔랭에서 단독캐리 정말 많이 보여줬던 프로게이머 준. KDF에 합류해서 쓰레쉬로 이상한 모습 보여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여서 많이 놀랬습니다. 중간중간 공개되는 보이스에서도 구DRX에서 부진하던 모습들은 보기 힘들어졌다고 느껴집니다. 광동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젠지라는 팀에서 독립한 광동 영재, 그리고 일리마스 코치입니다. 이전에 무성 코치도 그랬고, 서머 시즌에는 어떤 모습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담원 기아는 디플러스 기아로 이름을 바꾸기까지 했는데, 칸나 캐리력, 쇼메이커 캐리력, 캐니언 단순 정글차이, 데프트 캐리력까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기인 45억, 정말 많은 말이 많은데 LPL 갈 줄 알았던 기인이 KT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니까 신기합니다. 최고의 한국인 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티젠전같은 최상위팀 매치업이나, 위 언급된 선수들이 나오는 경기는 꽤 재밌게 관람하는 편이고 광동은 응원하는 맛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일정이 대략적으로 발표가 됐는데,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 감독과 코치는 누가 갈지 궁금합니다.
서머 끝, 월즈 일정하고 가까워서 아마 월즈를 포기하고 참가하는 팀이 있거나, 이번 2023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장소는 한국으로 정해졌고 최대한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부산에서 경기 치뤄질 것 같은데 중국하고 가까워서 월즈를 병행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haeri ruler huhi
쵸비, 불독, 페이커, 제우스, 기인, 캐니언, 영재, 데프트
이 선수들이 있어서 점점 빠른 메타변화가 있음에도 롤이 재밌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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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7시간씩 솔로랭크 돌리면서 점수 올리고 팀게임 다전제 많이 이기다보면 프로가 될 수 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 23살까지가 프로게이머 데뷔 한계 나이로 보고있고, 28세, 29세 정도가 월즈 진출 마지노선 나이 같기도 합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단순하게 서로 싸우고 이기고 점수 올리는 게임이 아니고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 수단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해외 같은 경우는 정말 창출할 수 있는 가치들도 많기 때문에...

시즌12가 끝나고 프리시즌이 되면서, 이전에도 많이 변하긴 했는데 솔랭에서 전체채팅이 없어지고 픽창에서 전적검색 없어지고... 현실적으로 리그오브레전드 망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앞으로 이스포츠는 점점 커질 예정이기 때문에...

 

중앙대 근황

310관 11층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경경관이라고 하기도 하고 310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냥 310이라고 적는 게 편하긴 한데 말할 떄는 경경관이라고 말하게 되네요.

밤에 상도 가는 길에 찍은 중앙대학교 도서관입니다.

솔직히 낮에는 저렇게 조명이 밝지 않아서 몰랐는데 보기 좋네요.

2층에서 설명 보면 건축학부 교수님이 설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옛날 중대 도서관보다는 좋아요.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할 때.

서라벌에서 전혀 떠날 생각이 없는 중냥이.

 

비대면이 끝나고 최근에 다시 가본 경경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제 리그오브레전드 솔랭은 끝났습니다.

롤이 끝나고 돌아갈 곳이 있고 없고 차이가 정말 큰 것 같아요.

다시 모험이나 도전을 한다면 잃은 게 정말 너무 많아서 안 하겠지만 모두 겪어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피로도 문제도 있고, 하루에 14시간, 18시간씩 하거나, 특정 챔피언에게 인간 상성이 강제로 발생하니까 의욕이 사라집니다. 다들 건강 많이 챙기세요.

그리고 자신의 제일 높은 점수에서 자력으로 캐리하고 이기거나, 질 것 같은 게임 역전해서 이기면 재밌잖아요.

최근에 크산테가 나왔는데 얼마나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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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옆에서 찍은 중앙대 중앙도서관, 외부인은 이용할 수 없다. 204는 24시간 개방이긴 해도 1층이 아니면 밤에는 으슬으슬하고 무섭다.

상도나 흑석에서 통학하는 중앙대생들은 은근히 많다. 고시원이나 기숙사를 이용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여름도 끝났고 날씨도 슬슬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중앙대학교에는 2학기부터 비대면이 아닌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되므로 은근히 학생들도 보이고, 여름마다 매일 오던 학부 애들도 슬슬 안 보이기 시작한다. 여름은 진짜 더웠는데 시간이 굉장히 빨리 갔다. 제1열람실 제2열람실 주말까지 오는 애들도 있지만 주 5일 오는 학우들도 많다.

 

여름도 끝났고, 중앙대 언덕, 102에서 수업듣고 310에서 액트 듣고 앙트레프래너십의회계 연강 할 때 포탈만큼 유익하게 도움 되는 게 없다. 

 
 

날씨가 더울 때 학교 언덕길을 날먹해서 갈 수 있는 중앙대 알앤디관 서점 모닝글로리가 있는 알앤디관 102관에서 1층으로 올라가고 오른쪽으로 나오면 수림과학관이 나온다. 여기서 중앙대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105 106 의학관 포탈을 타서 도서관 204까지 갈 수도 있는데, 그냥 수림 과학관에서 에스컬레이터 두 번 타고 가거나 아예 흑석으로 등교하는 것보다 마음 편하게 상도에서 후문까지 걸어오는 게 났다. 

 

 
 

참고로 중앙대학교 정문 102관 지하1층에 있는 모닝글로리 알앤디랑 중앙대 백주년기념관이라고 부르기에는 삼일공이 너무 편해서 삼일공이라고 부르는데 중앙대 삼일공 4층 모닝글로리 둘 다 모닝글로리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라 가격이 똑같다. 편한 곳에서 사면되는 것 같음.

 
 

중앙대학교 도서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보면서 반수를 하는 사람도 보인다.

KMLE 의사 국가고시 준비하는 의대생, 임용고시 준비하는 학부생, CPA 준비하는 졸업생들이 좀 보인다. 재학생들도 보이는데 졸업생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모른다. 교내에서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 7급을 준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유학생들도 많이 보이는데 중앙대 교환학생으로 온 건지 유학생인지 아니면 아예 학부생인지 잘 모르겠지만 안 쉬고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적어도 내가 일어나서 화장실이나 정수기에서 물 뜨러 갈 때마다 항상 공부하고 있었음 

오늘 돼지국밥 나오는 날이라 303 갈랬는데 걍 310 4층에서 먹음

중앙대 학식은 중앙대 에브리타임 로그인해서 보거나, 중앙대 포탈에서 볼 수 있다. 주간식단 단위로 보여주는데 이번 주는 돼지국밥 하고 찜닭 정도가 나왔는데 저번주에는 마라샹궈가 나왔고, 그냥 다른 학교는 잘 모르겠는데 적당히 학식 잘 나온다. 솔직히 식단은 진짜 괜찮다.

 

 

 

중앙대 공대는 진짜 재밌는 애들이 많다. 경영대나 인문대, 사회대, 사범대는 잘 모르겠지만 공대에는 '진짜' 잘하는 게이머가 많다.

물론 게임을 롤으로만 제한했을 때 중앙대에서 유명하다고 알려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하는 유저를 뽑으라면 드레이븐 장인 코뚱잉,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솔랭 마스터 담원 기아 버블링, 이관형 하트, 기존 MIG 아주부 선수들 정도가 있는 것 같고, 솔직히 솔랭 하는 것을 본 사람은 하트 버블링 코뚱잉 정도인 것 같다. 클템은 나는 캐리다, 구 롤챔스 대회에서만 봤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리그스오브라전드는 몬가.. 개인적으로 인생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여기 적힌 사람들처럼만 롤 잘하면 좋을 듯

 

 

어쨌든 본론이다. 중앙대에서 돈을 아끼면서 살아보자.

흑석 중앙대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이라고 하면 단비라는 계란 샐러드를 주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 말고는 허수아비 돈가스, 시장에 있는 식당들도 괜찮아

흑수돈, 칠기, 항아리, 일이삼 , 준호네, 포마토, 등 적당히 먹을만하거나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냥 1100원 주고 카우버거에서 먹거나 단비만 가게 되는 것 같다. 상도 후문 쪽은 에스컬레이터랑 엘베 만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가게 되기도 하는데 그냥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노량진 가는 길이라 그런지 살벌해 보여서 발길이 안 간다.

내 기준으로 '비싸다'의 기준이 8000원에서 만원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어쨌든 중앙대학교 학생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는 15만 원 마지노선, 12만 원으로 식사를 해보자

점심 3200원 홈쿡 4500원, 교직원식당 5500원 카우버거 / 저녁 홈쿡 4500원 / 카우버거 치킨버거 1400원, 치즈버거 1500원 새우버거 1100원으로 했을 때 (나머지 버거는 치킨휠레 바로 나왔을 때 말고 안 먹어봄) 정도라고 했을 때 월화수목금 점심밥 저녁밥 다 먹으면 3200원으로 먹었을 때 16000원, 밥 더 덜어서 먹었을 때 괜찮지만 홈쿡 대비 국이 없어서 아쉽다. 홈쿡으로 먹으면 4500원 22500원, 중앙대학교 법학관 303관에서 5500원주고 먹었을 때 27500원이라는 값이 나온다.

물론 정문으로 등교하는 사람은 중앙대 병원 상가 식당까지 넣으면 되겠지만 안 가봐서 모른다.

어쨌든 홈쿡은 사실상 리필이 되는데 먹다 보면 리필하러 가기가 귀찮고, 커틀렛은 리필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너무 양심이 찔려서 밥 말고는 리필 못하겠음. 교직원 식당은 310관 안 할 때 가서 먹어봤는데 자율배식이고 303에서 310 가기 귀찮고  법학관에서 수업 듣고 45교시 공강일 때 가서 먹을 것 같다.

 

 

 

 

 
 
 

사실 맛있는 거 못 먹으면 아쉽다.

교직원식당에서 4주 동안 점심 저녁 다 먹으면 22만원, 홈쿡으로 먹으면 18만원, 3200원 커틀렛 먹으면 12만 8천 원이라는 값이 나오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으니까 그냥 25만 원 잡고 편하게 먹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중앙대 정문 후문 포함 반경 500m 내에서 25만원 잡고 계산해서 학교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 파리바게트까지 먹는다고 포함하면 적당히 계산이 된다. 주변 식당, 주말에 알앤디 지하에 있는 맥도날드, 블루포트, 310 1층, 법학관 6층에 있는 카페는 최소한 10번은 방문하면 더 돈 나가는데 애매함

 

 
 
 
 

 

물론 위는 단순하게 4주 단위로 계산한 거고 평일을 전부 계산하면 21일~22일이 대략적으로 나오는데 만약 주말까지 나오거나 제본하거나 복사할만한 게 있거나 교통비까지 포함된다면 돈 더 나갈 듯

이것저것 넣고 많이 잡으면 28만 원, 적게 잡으면 12만 8천 원인데 이건 진짜 급식인데 국도 없고 반찬 그릇도 적어서 매일 먹기에는 메뉴가 애매하고 그냥 25만 원 선에서 먹는 게 과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 진짜 평일에 학교에서만 밥 먹는 중앙머생이 있다면 진짜 돈 얼마 쓰는지 알고 싶다.

 

 

 

 

이번에 개강하면 이제부터 계속 비대면인데 학점관리 온라인하고 다르게 더 어려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학교 밖에서 나가 먹으면 어지간한 것들 기본 최소 7500원에 대략 24만원에서 26만원 (단순하게 밥만 먹었을 떄 계산) + 이것저것 해서 30만~40만 나올 것 같은데 25만원 컷으로 살아보자

요약 : 15만 원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그리고 이번에 중앙대 대면하고 LMS강의 같이 합쳐서 22학점 21학점 듣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냥 무난하게 18학점씩 챙기는 게 나은 것 같다.

15학점 장점이 수업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알바나 취업 준비할 때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보이는데 단점이 너무 크다.

그냥 취득학점 18에다가 학점평균 4.4만 넘어도 괜찮은 것 같음 학부마다 다르지만 공대에서 4점중후반대 넘는 것도 솔직히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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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310, 수자관에서 서라벌, 310까지 가는 중대포탈은 잘 만들었다. 정문에서 올라가면 나오는 길, 1층가면 후문으로 가는 법학관 303, 대학원 건물 302 입구가 나온다.


이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분야에서 괜찮은 선수나 아웃풋이 많은 곳을 고르라고하면 중앙대학교 CAU가 있을 것이다. 중대 복서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또 중앙대 서울캠 출신 프로게이머 등. 분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박상면, 신동진, 강찬밥이라고 불리는 강찬용도 잠깐 중대 안성에서 수학했다. 과거에는 하나같이 전설급인 사람들이다.


롤의 신, 롤도사, 악질 대리랭 유저, 어둠의 페이커, 빛의 도파 등 많은 롤에 대한 수식어가 붙는 홍익대 서울캠 출신 Apdo, 압도, 타르 알 어쩌고, 도파, 피엔피엠,  유미장인을꿈꾼다 등 닉네임을 썼던 정상길이 군대에 간다.



최고의 배테랑 프로게이머가 지나갔던 흔적으로는 마포고등학교, 홍익대 서울캠 정도가 있다.
적다보니 데프트도 갑자기 떠오른다.

모르가나가 OP로 여겨지고 AP카운터 챔피언으로 알려지던 시절주터 카사딘은 예전부터 잘 쓰면 사기챔피언으로 꼽히는데
도파 말고 마비노기 영웅전을 재밌게 했던 인섹 등 말하면 엄청 길고, 유튜브와 트위치 방송을 하기 이전 카오스시절부터 위알피지지기라고 불리는 이호종 플레임 등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 출신 프로게이머들부터, 카오스온라인 출신 프로게이머, 워크래프트3 프로즌쓰론 카오스 유즈맵 출신, 도타 출신 게이머 등 이미 여러 게임에서부터 네임드로 알려질 정도로 AOS게임에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선수들이 프로를 많이 한다.

중앙대에서 보는 하늘, 오후라서 그런지 노을이 진다. 여기서 노트북 들고 핑 8~14 환경에다가 팀 한명 탈주한 게임 40분 솔랭 한 판 이기고 하늘 보면 소환사의 협곡이 현실에서 일시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이어지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물론 아무도 없고 조용하고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일 때

 

도파 군대, 솔직히 면제 아니면 중국으로 이민갈 줄 알았다.

국적 포기할 줄 알았는데 한국 국적으로 군대를 간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믿겨지지가 않는다.
대략 군 복무 2년 1개월 미만의 기간동안 도파의 공백에 따라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당분간 쵸비 페이커 쇼메이커가 엄청난 메타를 활용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솔랭에서 강세를 가져올 것 같다. 특히 후반 팀게임에서 확정CC기로 순식간에 게임을 기울게 만드는 픽어카드,  고속연사포 골드카드의 사기적인 확정 스턴 모습들이 기존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장점이라면 스턴 와일드카드, 만년서리 시너지가 최대의 효율이었다면 앞으로 버프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야, 빅팟지지 등 대회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엄청 잘 쓰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프로들도 구시즌에는 많았는데(미사야의 경우 궁->존야 페이크 이니시에이팅, 빅팟지지의 경우 카사딘vs트위스티드페이트 구도에서 트페로 딜교환 이득보는 메커니즘에 대한 창의적인 설명) 도파는 그 중 가장 독보이는 방식의 게임을 했다. 손해를 보더라도 게임을 이기는 방법, 패배를 하지 않고 맞는 방법, 스펠 아끼는 방법, 흔히 말하는 모든 챔피언들의 스킬과 쿨타임, 라인 복귀 타이밍, 미니언 데미지, 챔피언 피해 데미지, 정글 매커니즘, 스킬 사거리 등 미드가 할 수 있는 전라인 모든 것을 전부 계산한 플레이(도파 방송 시청자들은 "롤도사 살기감지" 라고 하는 것 같다.)

롤도사 도파, 레전드네버다이, Pnpm 닉네임의 진짜 의미는 모르겠지만 의문의 오리아나 장인이다.

어쨌든 도파는 군대에 간다. 의무니까, 복귀 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몇 년간 퍼센트가 아닌 숫자로 표현이 가능한 랭킹대 최상위 구간에서 점수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도파의 모스트 미드 트페 룰루 오리아나 카사딘 빅토르 서포터 제라스. 만약 도파가 군대에서 손가락이나 손목에 부상을 입게 된다면 이 중에서 사용하기 수월한 챔피언은 현실적으로 제라스 말고 없다.(카사딘도 사용이 가능하긴 하나, 쉽지 않을 것이다)
제라스 한 챔피언으로 천룡인 서버에서 기간을 정해두고 1위를 달성햐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명예는 없고, 불법에 가까운 악질 대리랭 유저라고 알려졌지만, 정상길이라는 인간이 개인적으로 무사히 군복무를 바치길 바라고 있다. 침착하게 극한으로까지 계산하고 결과로 보여주는 스펠을 아끼는 플레이, 갱킹 면역 등 절대 쉽지 않은 플레이를 당연하게 보여주는 도파이기 때문에, 나는 꼭 보고 싶다.

만약 도파가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한 입상을 하고 프로게이머를 했다면 어느 정도의 커리어를 보여줬을지


아마도 도파는 선수출신을 한다면 메이저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이스포츠에서 엄청난 전력분석관이 됐을 것 같다. 구라 안 치고 LPL 팀에 소속된 채로 시즌3 롤드컵에 출전했다면... SKT T1 FAKER vs LPL DOPA 페이커가 단독으로 전라인에 영향력을 끼치는 1:5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고 라인전 단계에서 미드에서 게임이 끝나는 게 아닌, 세기의 대결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지만 결과는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했을 것 같다.

세기말 챌린저 구간 페이즈킬러가 떠오르기도 하고, LPL의 루키 소환사의진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나는 속죄할 것이오의 게이머 도파가 아닌 인간 정상길은 어떤 재밌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

도파 덕분에, 미드의 가치, 탑 3분론, 솔랭 신경론, 도파를 인용하면 어떤 특수한 챔피언이나 아이템도 허용이 되는 "도파가" 등 정말 많고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롤 게이머가 아닌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지만 복귀했으면 좋겠고 무사히 전역하고,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어로 돌아오면 좋겠다.

 

 

시즌2 말부터 시즌12 지금까지 항상 9:1 게임 승리로 이끄는 트럭캐리급 슈퍼플레이는 아니지만 이기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 도파의 모습들이 쓰다보니 앞으로 도파를 장기간 못 볼 생각에 눈물이 난다.

 

휴가 나올 때, 시즌2 리그오브레전드 시절 중앙대 최고의 게이머이자 정글러 클라우드템플러 현우형처럼 롤드컵이나 MSI같은 국제 대회 분석이나 같이보기, 해설을 했으면 좋겠다.

한국서버 솔랭에서 기억남을 미드 1황 도파. 병역 의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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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은 변별력이 없다지만 메타는 솔랭에서 나옴


코치 = 젠지 무성 언급 왜 아무도 없는지
LCK 내에서 정치질 안 하고 묵묵히 현챌탑. 전세계 감독 중에서 1티어. 단순 감코 포지션으로 위치하고 있을 때 트레이스 여창동 말고 진짜 제대로 된 감독인데 너무 아쉽다. 얘 솔랭하는 건 겸손하지도 않고 공격적이고 말리면 끝없이 망해도 진짜 오지게 잘하는데, DRX1234몇몇몇 닉네임 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무성 얘는 97년생인데 "그냥 롤을 잘함"이 보이는 유저인데, 물론 솔랭에서 상성이나 탑에서 심리적인 작지만 큰 게임들이 있으니까 이기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무성코치 아무도 말 안 하는건 아쉽다.

퍼스트
제우스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이게 진짜 답인데. 너무 지표가 이상하다.

세컨드
도란
오너
페이커
프린스
케리아
구마유슬이나 계란빵 데프스 덕담이 언급 안 되는 특별한 이유는 없음

나머지는 캐니언 표식 클로저  베릴 구마유시 에이밍 라스칼 빅라 온플릭 크로코 쇼메이커 제카 비디디 빅라 데프트 라이프 정도가 맥시멈 임팩트 게이밍급 슈퍼플레이 보여줬는데... 아쉬움

딜라이트도 꽤 잘했고

사실 재미로 보는거라 별 의미가 없고
티원 다전제 연승하다가 한 번 지면 "페이커 퇴물", "롤 망함" 하는 부분들이 아쉬움. 망하고 못한다면서 라인전 단계에서,  왜 초반 미드게임에서 패배에 가깝게 터지지 않는 거임.

칸나 킹겐 너구리 언급 없는것도 아쉽고
기인은 예전같은 LCK 1황이라는 모습을 보이기에는 제우스가 옛날 기인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고

그냥 사실 다 잘하는데
약간 조금씩 인게임에서 성적에서 차이나니까
퍼스트 세컨드 서드가 사람들끼리 나눠지는건지
잘 모르겠다.

애초에 팀게임이고 솔로랭크랑 아에 다르고, 솔랭은 변별력이 없다고들 다들 말하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래도 롤 재밌다



마스터 0포인트만 천명 넘게 있고, 마스터 티어만 3900명 넘게 있고, 다이아1 100포인트에서 승격전 치뤄야 하는 사람만 200~400명 넘게 있지만 진짜 롤은 그냥 재밌다. LCK는 누가 더 많이 던지는지 알아보는 게임이 아닌, 팀게임에서 정교하게 전략적으로 이기는 부분들이 보는 맛이 있어서 더 재밌기도 하고

이번 롤드컵 우승은 LCK가 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번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티원이 우승하고, 페이커가 롤드컵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면 좋겠다.

물론 무성이라는 코치가 현챌린저를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감코 포지션에서 보여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현재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오랜 기간 응원하고 있는 팬이라서 페이커 우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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