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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시즌12 시작 전 대형 매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최근 스토브리그에서 성적보다 몸값에서 거품 현상이 굉장히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작년 너구리의 LPL FPX 진출 이후 부진했다고 보는 평가도 있지만 현실은 예선부터 롤드컵 본선 8강이라는 매우 좋은 성적을 냈고, LCK 내에서도 대형 계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진출 또는 시즌 최종 결과상 하위권에 해당하는 팀도 있었습니다.

시즌12 스토브리그는 전시즌보다 비교적으로 더 심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프로게이머 당사자가 아니고 LCK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의사소통이 어렵지만 중국 LPL로 가서 가장 높은 연봉과 좋은 성적을 내면 그만이고, 북미 LCS로 가서 좋은 환경에다가 LCK와 LPL보다 비교적 쉬운 게임으로 이기면 됩니다.

선수에게 있어서 연봉 책정은 굉장히 중요하고, LCK 프렌차이즈 팀들은 연봉을 맞춰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감코진 또는 선수, 에이전시가 정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외부에 계약 관련 좋지 않은 소음이 크게 들립니다.

분명히 잘한 건 맞는데, 뭔가 수 틀리면 SNS에

힘들다, 또는 안녕하세요.

하고 노코멘트 하면서 조용히 팬들하고 소통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게임단 내부에서 감독이나 코치가 자신의 수입을 위해서 내부에서 정치를 하기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건지, 아니면 구단 내에서 돈에 대한 문제인지, 아니면 선수가 마음에 안 드니까 이러는 건지, 이게 아니라면 외부 에이전시에서 롤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연봉을 적게 받으니까 대형 커뮤니티를 활용해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결국 마음에 안 들어서 적응을 못 하는 선수는 LCK가 아닌 LPL로 떠나는 것으로 행선지를 결정하거나, 아니면 FA(자유 계약) 상태가 되는 것을 선택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팀 게임에서 의사 소통 문제가 발생해서 성적이 부진해서 계약 해지를 당한 것도 아니라면,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건지 뭔가 아쉽네요.

스토브리그는 어차피 잘 돌아갈 예정이지만, 오피셜 정보가 아닌 찌라시에 의존하면서 얘기하는 것도 뭔가 의아한 부분이 크게 느껴집니다.

이번년도는 특히 아시안게임 군면제가 걸려있는 시즌

따라서 어떤 팀에 들어가냐도 굉장히 중요할 뿐 아니라, 반드시 이기는 것도 중요한데,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 봤을 때는 이번 롤 시즌12 스토브리그 연봉 협상 관련된 부분은 전술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내부에서 누군가 자신의 거품을 숨기기 위해 악의적인 정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선수, 감독, 코치, 에이전시, 사무국 중 어느 한 곳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것은, 게임단에서는 선수에게 지급될 수 있는 연봉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 수익을 실현시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아쉬운 부분이 연봉에 비해 더 크기 때문이거나, 선수 관리, 밴픽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게임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게임 시장에서 자신의 생존이 더 급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에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고 보는 부분은, LCK는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근거로 LCK 셀러리캡을 적용시키자는 여론도 생겼고, 이익보다 적자가 많다는 부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의 직업 평균 수명이 얼마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원하는 연봉을 협상하는 게 가장 중요하기에 서로 의견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시즌12 계약 만료, FA 선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군 복무, 또는 은퇴를 준비하는 선수도 많지만 최소한 성적을 냈음에도 팀을 구하지 못한 선수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더샤이 강승록, 라스칼 김광희, 크레이지 김재희, 호야 윤용호, 리치 이재원, 모건 박기태, 레이 전지원, 도란 최현준, 클리드 김태민, 캐니언 김건부, 도인비 김태상, 고리 김태우, 플라이 송용준, 아리아 이가을, 허수 쇼메이커, 쵸비 정지훈, 야하롱 이찬주, 프린스 이채환, 베릴 조건희, 손시우 리헨즈 등

해외 리그에서 영향력이 굉장히 큰 선수, LCK 우승 또는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A급~C급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이 중에서는 팀이 정해졌다고 본인이 밝힌 선수 제외)

특히 성적이 좋지 못하더라도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들도 꽤 있는 편이고, 솔로랭크에서, 롤 관련 밈으로 큰 인지도를 가진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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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1이 끝나고 프리시즌, 이제 곧 리그오브레전드 시즌12가 진행됩니다.

대회 라인전에서 솔로랭크에서 전부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게이머들 대부분이 FA가 되었습니다.

롤드컵 준우승 DK 쇼메이커, 베릴, 캐니언의 FA, T1 커즈 테디 FA, 클로저 리브샌드박스 이적

새로운 T1 감독은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과거 도인비가 언급했었던 1군과 2군 성적은 비슷하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됐어도 게임 시장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성적과 함께 새로운 스타를 원하기 때문에 2년~5년차 이미 성적을 크게 냈던 게이머들이 팀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내용인데요.

주전 경쟁 등 상황에 맞춰 LCK가 아닌 타 리그로 이적하는 움직임(대부분 LCK, LPL 1부 선수가 타 리그 가면 강제 캐리 or 최소 2인몫 하는 것을 보여줌)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판단하게 됩니다.

팀별 정리입니다.

 

담원 기아

롤드컵에서 보여줬듯, 절대 혼자 있을 때 킬각 안 주는 원딜만 남았습니다.

Daeny 양대인 전력 분석관 재계약

김정균 코치 재계약

Khan 칸 김동하 FA (입대 예정)

Canyon 캐니언 정글 FA

ShowMaker 허수 미드 FA

BeryL 베릴 서포터 FA

T1

T1 클로저 리브샌드박스 이적에 대해 티원의 공식 SNS 발표가 없으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우승자 출신 Stardust 스타더스트 손석희 FA

Cuzz 문우찬 정글 FA

Teddy 테디 박진성 원딜 FA

Hoit 류효성 서포터 FA

젠지

GEN 라스칼! 제발 LJL 학살하러 가지 말고 LCK에 있어주세요!

Odin 주영달 감코 FA

Ggoong 유병준 감코 FA

Rascal 라스칼 김광희 탑 FA

YoungJae 고영재 정글 FA

 

젠지 2부 챌린저스리그 

Lonely 한규준 계약 종료

젠지 -> 젠지 CL 샌드다운 Flawless 성연준 계약 종료 

Envyy 이명준 계약 종료

코치 독고 김경탁 계약 종료

한화생명 이스포츠

 

실력에 자신있는 쵸비 데프트 한화 1년 계약 만료, 사실상 FA

Heart 이관형 감코 계약 종료

Chovy 쵸비 정지훈 미드 FA

Deft 데프트 김혁규 원딜 FA

LNG 1위, HLE 2위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그룹 스테이지 8강까지 올라간 부분 즐겁게 봤습니다.

LCK CL

한화 2군 샌드다운 됐었던 Arthur 아서 박미르 FA

데프트 쵸비, 이거 못 막습니다.

 

농심 레드포스

 

농심 코멧 재계약

GORI 고리 김태우 미드 FA

유신 FA

웨인 FA

고리가 보여줬던 사일러스 플레이, 좋았습니다.

AF 아프리카 프릭스

 

없습니다.

송무무 기인 파이팅

송무무 : 아프리카 만세 카카오 우우우우 
송무무 특)잘생김

다음팟 시절 플라이, 진짜 재밌거든요.

Liiv 리브샌드박스

Summit 써밋박우태 탑 FA

FATE 페이트 유수혁 FA

OnFleek 온플릭 김장겸 정글 FA

Prince 원딜 계약 만료

Effort 에포트 이상호 서포터 FA

DRX

없음

Cvmax 씨맥 김대호 감코 FA(정글러 저라뎃과 함께 대회 준비, 트위치TV에서 재밌게 볼베리어 티모 하시는 중)

챌 1000점 무성, 제트, 솔랭의 왕 킹겐 파이팅

KT 롤스터

Dove 미드 FA

Ucal 미드 FA

Hybrid 하이브리드 원딜 이우진 FA

Zzus 쭈스 FA 

Blank 정글 FA

도브는 주전이기 때문에 게속 케이티에 남을 것으로 판단했는데 아니네요.

스토브 리그에서 어떤 팀으로 갈지 기대하게 됨

도브만큼 솔랭에서 미드 벡스 잘 쓰는 유저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프레딧 브리온

Yaharong 야하롱 미드 FA

Chieftain 치프틴 FA

Hoya 윤용호 탑 FA

엄티, 헤나, 라바, 딜라잇은 재계약 성공.

 

LCK 최저연봉 6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인임에도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T1 오너, 사기진작을 위해 추가 연봉 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씨맥 라스칼 쵸비 캐니언 쇼메이커 데프트 베릴 에포트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

너구리는 T1에 합류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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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전으로 평가되던 롤드컵 결승전, 아쉽게도 MAKE/BREAK의 진짜 주인은 스카웃이 되었습니다.

지에지에, 바이퍼와 함께 롤드컵 우승 반지 획득 축하드립니다.

DYNASTY는 쇼메이커가 차지했다고 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모든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인원으로 드래곤, 바론을 체력 관리 하면서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연습시킨 사람이 양대인일지, 아니면 제파일지 모르겠네요. 시즌10 롤드컵에도 지금의 전력분석관 양대인이 감코진에 있었으니까요.

확실한 건 양대인 전력 분석관님, 김정균 감독님의 영향력이 전 라인에 크게 닿았다는 점으로 보입니다.

양대인 전력 분석관이 참여한 담원이 우승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니와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닌데, 담원을 몰입해서 보게 됐고 솔직히 크게 아쉽습니다.

패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보면서 크게 많이 한숨 쉼.

무명부터 지금까지, 애니 픽, T1 페이커를 상대로 라이즈를 했던 모습 외에는 크게 인상 깊지는 않았었는데요.
"페이커의 복수"라는 결승전 인터뷰에서 신기했습니다.

우승자 출신 최성훈, 손석희 따거가 이끄는 티원 입장에서는 어땠을 지 궁금합니다.

롤드컵 반지를 들고 한국에 올지, 아니면 LPL에 계속 있을지 궁금하네요.

 

월즈 기간 내 팀별 크게 재밌게 해준 선수들


기간 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매드라이온즈 아르무트, 담원 칸 베릴, 티원 페이커 오너, LNG 아이콘, 한화 데프트, FPX 티안, C9 퍽즈, PSG 메이플, DFM 에비, 프나틱 Hylissang 파이크, 로그 인스파이어드, TSM 산토린 세주아니, 원 헌드레드 시브즈 썸데이 김찬호 갱플랭크, 젠지 라이프 세라핀, 로얄 애니 픽 정도인데 인게임 내에서 챔피언 픽, 퍼포먼스, 조커픽으로 불리지만 트린다미어, 세주아니, 제드 같은 적절한 픽들이 꽤 와닿았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깔끔한 게임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욘드게이밍 픽 유출 관련 내용, 갈라타사라이 이스포츠의 크레이지 제이스, UOL로 불리는 유니콘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그리고 인피니티, 레드칼룽가 피스에서 어떤 챔피언을 픽할지 기대하면서 봤었습니다.

담원 vs EDG 결승전 쇼메이커 말자하

제가 생각했었던 르블랑 카운터로 리산드라가 아닌 말자하, 그리고 순간 누킹 방지용으로 질리언이 계속 나올 것을 예측했는데 나온 점이 놀라웠고, 그웬은 막상 캐리력이 전혀 없었던 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제이스가 확실한 안정성이 없는데도 픽이 계속 나온 점, 리 신은 스킬을 맞췄을 때 정말 사기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솔직히 말자하 이후 말 그대로 '이벤트전' 의 기분으로 가볍게 이길 줄 알았습니다.

역전이 나더라도 매드라이온즈가 4용 버프를 획득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다시 오지 않을까 생각했었고요.

 

돌파 성공 EDG 에드워드 게이밍 Scout 

스카웃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저렇게 성적이 안 나오고 인게임에서 구시즌에서 비교적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줬어도 메타가 돌고 돌아 우승한다는 것을 보게 됐는데, 페이커도 아시안게임에서 군면제가 되서 1군 LCK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면 좋겠습니다.

바이퍼는 2022년까지 LPL에 있는 상태인데요.

게이머의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병역 면제가 가능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 E스포츠 아시안 게임, 선발전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팀 vs 팀 방식으로 진행할지, 아니면 구시즌처럼 선수 vs 선수 vs 선수 vs 선수 투표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하네요.

 

5꽉 대전

5경기 풀세트를 진행하면서, 11.19 기준 너프로 좋은 챔피언이라고 볼 수 없는 비에고가 이전의 9:1 게임을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이었다면 현재는 팀 게임에서 적절하게 사용하기 좋은 딜탱 챔피언이라는 점, T1과의 경기인 4강부터 베릴이 로밍 위주의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봇 라인전에 집중해서 라인전을 이겼고, 오히려 결과적으로 로밍보다 좋은 부분이 더 많게 보여줬다는 점, 쇼메이커가 르블랑을 하지 못했을 때 조이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원딜 신드라가 아닌 미드 신드라로 사용했을 때도 무난하게 라인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점이 졌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즐거웠습니다.

범죄도시 트위스티드 페이트 스킨을 사용한 스카웃 VS 궁은 뺏어서 쓰세요 프렐요드 사일러스 쇼메이커 경기는 사일이 상황에 따라선 굉장히 좋은 픽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담원 칸의 야스오 픽이 기발 그레이브즈에 비해 안 좋게 생각했고, 그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칸이 못 했다고 할 수 없고, 비난할 수 없는 이유는 프로 의식을 갖고 잘했기 때문입니다.

 

 

롤드컵 기간 직전, 그리고 롤드컵 기간 동안 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챔피언들

시즌11 초에 다이애나, 신짜오, 럼블이 메타 챔피언이었는데(탈리야, 킨드레드, 케인, 니달리, 비에고는 제외입니다.) 신짜오는 시즌11 종료까지 브루저 역할,  원거리 카운터 궁극기 스킬셋을 유지하면서 롤드컵에서 크게 활약을 했습니다.

예외적으로 오너를 중심으로 다른 정글러들도 뽀뽀의 등장을 보고 뽀뽀 픽을 하기도 했고요, 탈론 신짜오 자르반 리신의 돌격 스킬을 전부 카운터 칠 수 있어서 좋은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그의 역전을 기대하면서 피들스틱 정글 픽도 봤고, 정글 피해량 상향으로 등장할 줄 알았던 에코는 나오지 않은 점, 서포터 트런들이 아닌 정글 트런들이 나온 점 등이 있습니다.

 

정글 키아나, 선혈 포식자를 사용했을 때

 

요우무 이후 선혈 세릴다, 또는 선혈 독사 빌드가 굉장히 좋아보였습니다.

속박, 기절이라는 CC기가 있고,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도 체력 1400~1500이 아닌 체력 2000으로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체력까지 보유한 키아나는 팀 게임에서 탈론 정글보다는 아니지만 쓸만해 보였습니다.

플레이 인을 휩쓸던 아무무(엄준식)

미포 E스킬 총알 비 -> 서포터 아무무 붕대 이후 궁극기 연계 -> 미포 쌍권총 난사 

붕대 기절이 있으므로 초반 바위게 껍질 정리도 가능했고 여진을 들었을 때 레오나가 W 스킬을 활성화 한 수준으로 탱킹이 가능했습니다. 2회 붕대의 영향력이 컸고요.

롤드컵 클라이언트 버전이 아닌 차기 버전부터는 아무무의 붕대 마나 소모량이 너프되기도 했습니다.

 

신드라는 카이팅 폭딜도 가능했고, 팔도 꽤 긴 편이여서 의외로 좋았습니다. 그레이브즈는 어둠의 수확 월식 메타 이후로 기민한 발놀림 그브가 첫 템 요우무 빌드로 솔랭에서 종종 보이긴 했는데, 1코어 갑궁이 빌드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많이 보니 왜 픽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대회는 솔랭하고 시야도 다르고, 게임 템포가 비교적 빠른 편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날 수록 기발 그레이브즈의 캐리 안정성은 더 높아지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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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봐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매치업 입니다.

선요약 : 담원이 유리합니다. 픽밴에 따라 담원의 승리가 결정됩니다. 

 

탑 칸나 vs 칸

서로 챔피언 폭이 같은데요. 단순히 보자면 징집의 날로 인해 승리입니다.

킬을 먹었을 때 스노우볼 방식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에 서포터 정글의 난입이 발생했을 때를 포함해서요.

둘 다 케넨 제이스를 사용하는데 11.19 패치 버전에서 그웬, 아트록스를 누가 사용하냐에 따라서 승부가 나눠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글 오너 vs 캐니언

비에고가 너프가 된 버전이라 오너의 핵심인 비에고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리 신, 또는 롤더넥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챔피언폭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요.

김건부 캐니언과 마찬가지로 둘 다 메타 챔피언을 사용할 줄 알고 있고, 초반 운영 및 상성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사실 둘 다 게임 이해도 굉장히 높고 캐리가 가능한 정글러라서 모릅니다.

또한 쇼메의 르블랑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뽀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점.

둘 다 정글 탈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미드 페이커 vs 쇼메이커

페이커는 현재 트위스티드 페이트 외에 챔피언을 사용하기 정말 애매합니다.

또한 저평가 된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또한 롤드컵에서 카사딘 픽, 트린다미어 픽, 애니 픽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결승전 같은 중요한 매치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좋긴 하지만 카운터 리스크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양대인 감독이 담원으로 간 이후 게임 수준, 페이커를 포함해 T1의 전력이 압도적인데 '이 판 지면 페이커 은퇴' 같은 말이 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S차이는 나더라도, 킬로 인한 골드 차이가 나더라도, 미드 포지션 특유의 영향력은 굉장하니까요.

MAKE/BREAK, MAKE/DYNASTY 이 부분이 크게 와닿네요.

봇 구마유시 vs 고스트

아펠리오스 VS 애쉬 구도 예상하게 되는데요.

숟가락이라고 비하하거나 평가하는 부분들이 정말 많은데 애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스트는 1:2인 상황에서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줬고, 최소한의 읻그을 기반으로 게임 내에서 영향력이 컸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원딜 챔피언인 신드라를 사용하기도 하고요.

단, 이즈리얼 픽 또는 구마유시의 캐리력은 이미 수 차례 봐왔기 때문에 당연한 상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서포터 케리아 vs 베릴

담원은 정글러가 두명입니다.

이전부터 베릴 기반의 게임이었기 때문에 베릴이 더 우세하다고 봅니다.

또한 솔랭이 아닌 팀 게임에서 극초반 챔피언의 상태, 오브젝트를 잡는 훈련이 완벽하게 되어있는 팀이기 때문에 평소 보여줬듯 용 오브젝트를 가능하면 먹는 부분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리아는 레오나 쓰레쉬 기반의 챔피언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베릴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루시안 나미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페이커가 미드이기 때문에, 쇼메이커가 잘 한다고 하더라도 챔피언 스킬셋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큽니다.

패승승승

T1 CAN WIN GG

제 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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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 1위 LCK Player DRX 소속 탑 킹겐이었습니다. (사실 다 알고 계셨겠지만 알려드립니다.)

오른으로 이니시에이팅, 좋은 갱호응 킬 등 굉장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던 LPL 비리비리게이밍 소속이었던 DRX Kingen 황성훈이 시즌11 한국서버 솔로랭크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초신성 탑솔 중 한 명으로 평가되었던 제우스보다 30점이 앞섰습니다.

킹겐의 모스트 픽은 리 신, 사일, 제이스, 케넨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질적으로 점수를 올려준 챔피언들은 카밀, 그웬, 사일러스 입니다.

일설에서는 쇼메이커를 포함한 담원과 티원의 핵심 선수들이 빈집 상태가 된 세기말 솔랭 빈집 상태에서의 1위는 의미가 없다.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솔랭 1위의 가치도 크지만 롤드컵 반지, 그리고 한국서버를 대표해서 롤드컵 출전이라는 명예를 얻게 되는 것이니 다르겠죠.

한국서버 1위 + 나이 굉장히 어림 이러한 부분만 해당해도 몇 번 스크림 해보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LPL 1부리그에서 3억 이상의 계약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DRX 시절 킹겐은 제트와 함께 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태윤도 그렇고 한국서버 IN3 달성하기 어려운 포지션인데 신기하네요.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 까지 1위를 장기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터 이상의 점수부터는 다이아가 28일인 것 보다 더 짧은 휴면 강등 패널티가 존재하는데요.

누적 판수가 없을 경우 강등을 당하게 되는데, 킹겐은 이미 판수가 꽤 누적 된 상태이기 때문에 휴면 강등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킹겐의 핵심 포지션이 탑 라인이기 때문입니다.

서브 포지션으로는 AP 메이지 챔피언을 위주로 플레이했고, 아크샨을 플레이 했지만 솔랭에서 결과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또한 정복자가 너프 된 이후로 킹겐의 핵심 픽인 제이스 케넨 중 제이스가 너프를 당하기도 했고요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탱커 픽, 브루저 픽 포함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킹겐

문도박사 vs 칸의 난입 제이스를 상대로 게임 끝날 때 까지 맞기 vs 게임 끝날 때 까지 때리기를 당했던 문도박사의 고통 받는 모습들도 있었지만 탑 리신으로 굉장한 영향력을 보여줬고

그웬 VS 제이스 상성에서 기인의 제이스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었던 킹겐답게 정말 잘하네요.

 

현역 챌린저 상위권 코치들의 알려지지 않은 리플레이를 종종 돌려볼 때

킹겐이 가끔식 매칭에 잡히는 편인데 라인전 기량도 그렇고 구시즌 1위가 현시즌 1위 찍은 것 보면

솔로랭크 한정 "THE KING IS BACK"이라는 말이 킹겐에게도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DRX Kingen 이거 못 막습니다.

젠지 퀴드, 케이티 캐슬이 상대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게 해준 카밀 게임도 그렇고

정말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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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이스포츠 스크림 연습 중으로 예상되던 방, 미드 조지기 닉네임의 유저는 챌린저였음, 아마 유망주 스크림 참여시켜서 테스트 하려는 목적이었던 것 같기도 함(정확하지 않음), T1도 이런 방 오후에 흔하게 자주 보임

스타더스트를 개인적으로 아는 것은 아닙니다.

손석희는 피쉬서버 인투더맵 시절 알게 된 게이머 중 한명입니다.

T1의 2부 팀을 포함해 여겨지는 네임드로 여겨지는 커즈, 벵기, 로치, 버서커 정도가 있습니다.

커즈는 LPL 갈 확률이 높다고 보고, 2021년 11월에 FA 신분이 될 지도 모르는 대형 매물 중 한 명인데요, 2부에서 활동하지만 둘 다 현 솔랭티어 그랜드마스터이므로 타 마이너 지역 2부리그로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던 소년, 손석희

손석희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아마추어 시절 김수호, 염보성, 한상봉(커리지 2회 우승), 이제동, 박용권, 구성훈, 신상호, 박지수, 강영민, 손주흥, 김윤중, 공민창, 박성봉, 김명운, 고강민, 김영진, 조일장, 배희선, 변도섭, 정재우, 오원교, 최호선, 박성윤 유현근, 최영욱, 김경효와 함께 한 떄 래더 최상위권인데 다이아몬드1 상위권~마스터 20점 밑 유저와 챌린저 1400점 정도의 수준 차이 고수였던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의 유저였습니다.

 

SC1 당시 노엘이라는 블리자드가 운영했던 드림팀 클랜원이었던 손석희, 34회 커리지를 시작으로 삼성칸 연습생을 했던 손석희 따거, 팡머 이제동(이번 달 초에 전역함)이 아닌 게이머 이제동을 이긴 부분 외에는 스타크래프트1 시절 블루스톰 잘하는 토스, 자날 시절 좀 치던 고수, 월드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군심 강초원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고 공허 직전에 접고 롤 하러 간 게이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요약 : 스타1 초고수인데 스타2로 전향하고 롤 

대니의 T1 계약 해지 이후, 스타더스트 따거 손이 감독 대행을 하게 됐습니다.

 

 

 

 

 

손석희 감독 대행 이후 확실한 로스터가 정해지고, 대회가 아닌 스크림을 통해 충분한 의사소통이나 오더, 게임을 어떻게 이길지에 대한 과정들이 좋은 성적으로 크게 드러나게 됐고, 2021 월즈 그룹 스테이지 이후 본선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진출로 이어지게 되었는데, 감코진의 역할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티원 10인 로스터에 대한 일부 롤갤러들의 비난, LCK 2021 서머에서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서 티원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할 뻔 했었지만

그러한 부분을 보완해준 김지환 모먼트 코치와 스타더스트 손석희 감독

이번 2021년 11월 티원과 계약이 만료가 되는데, 두 분 다 T1에서 좋은 일이 있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추가) 1부리 그에서 주전 경쟁이 가능하거나 마이너리그 가면 최소 2인몫 가능한 2021년 계약 만료 매물들

하트 이관형 한화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2021년 계약 만료

너구리 장하권, 김태상 도인비 만료

프레딧 브리온 전원 2021년까지 계약 (재계약 실패 시 전원 FA 가능성, 호야, 야하롱 계약 만료)

징집의 날이 다가오는 제주도민(칸, 김동하)을 포함해 99명론의 쇼메이커, 김건부, 베릴 계약 만료

아프리카 프릭스 플라이 리핸즈 만료 (2022년 AF 계약 만료 시 김기인 FA 준비중인 것 같기도 함),

젠지 라스칼 만료, 오딘 주영달 만료, 

농심 고리 만료, 리브샌박 페이트, 에포트, 만료, 도브 도란 만료 

2022년까지 계약 예정이었던 씨맥이 나간 이후 DRX는 전력 손실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챌린저 900점대 무성, 킹겐, 태윤은 2022년까지 DRX네요.

바이퍼 박도현, 너구리 장하권, 김태상 도인비, 더샤이 만료

롤드컵 플레이인 진출 팀 GS 크레이지 FA, 

LCK 올 가능성은 적지만 기대가 되네요.

 

 

세기말 솔랭 브리온

IN 20위 계정이 4명, 제우스가 2계정 부진태윤곤곤래 DRX가 3위

프레짱 6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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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회에서 자르반의 위치는 1티어 꿀챔 중 하나입니다.

매우 큰 영향력으로 보입니다.

정글 자르반이 아닌 탑 콩콩이 자르반으로 라인전 단계부터 재미를 본 팀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정글러 포지션의 픽이 아닌 탑 콩콩이 자르반이 아니라는 점을 봤을 때도 자르반 전장의 군가 퍼센트 데미지 피해량을 입힘에도 충분한 피해를 초중반에 입힐 수 있다는 장점, 에어본, 탱커가 사용하는 장벽형 궁극기는 조합에 따라 시너지를 더하기에는 충분하고요.

 

 

 

 

 

 

T1 자르반 밴, 오히려 이득

원 헌드레드 시브즈, 백도둑과의 경기에서 자르반을 사용했습니다. 전령 운영에서 조금 지연된 느낌이 들었던 모습이 있었지만, 크게 탑 콩콩이 마순팔 자르반을 사용한 것이 아니니까 영향력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오너가 정글 자르반을 사용했지만 프로가 아니던 시절, 젠지 오펠리아와 함꼐 롤 넥스트에 나간 시절, 질주마 최우제X야생마 문현준 어메이징 두오 시절부터 사용하던 챔프폭에 자르반을 제외하고 다른 챔피언들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케넨 제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칸나에게는 꽤 이득으로 보입니다.

 

 

 

 

 

GEN, 자르반 밴 이득

 

콩르반으로부터 압박 받지 않게 된 라스칼, 자르반 글로벌 밴의 시작

전반적인 탑에 대한 게임 이해도가 충분한 라스칼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득을 보게 됐습니다.

라스칼은 계속 팀의 콜이 있는 상황을 포함해서 그레이브즈, 케넨 픽을 메인으로 사용 할 예정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데이터가 좁고, 그웬, 아트록스 등 숨겨둔 변수 픽이 있을 지도 모르니 예외입니다.

또한 상대방이 견제형 챔피언을 사용했을 때 카운터 칠 수 있는 픽이 가능한 솔랭 1위 출신 03년생 탑솔 버돌이 로스터에 등록 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세한 분석은 어렵습니다.

플래시가 빠진 상황에서 벽에 대한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 픽을 주로 하는 비디디(신드라, 아지르,  입장에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뜬금없지만 이번 8강 뭔가 "비디디 르블랑" 상상이 안 되네요. 

 

 

 

DK 전혀 의미 없음

"허수가 있는 팀"

EU스타일에 맞는 픽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포지션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팀입니다.

서포터가 세 명, 정글러가 두 명

불리해도 잘 성장해서 캐리하는 원딜러가 두 명

99명의 챔피언에서 1명의 챔피언이 한 명

징집의 날이 다가오는 한국인 한 명이 있어서 분석이 의미가 없습니다.

솔랭이 아닌 대회만 봤을 때도 전부 캐리 플레이를 크게 보여준 팀이니까요.

 

 

 

 

 

HLE

콩콩이 자르반으로 라인전에서 꽤 재미를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탑에 굉장한 악영향입니다.

다른 챔피언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발생했는데, 레넥톤, 아트록스, 카밀, 이렐리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는 T1전에서 제이스 케넨을 밴하고 다른 챔피언을 가져가던가 할 것 같습니다.

시팅을 받지 않았을 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LPL출신 모건에게 영향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입니다.

쵸비, 데프트, 모건 세 명의 라이너 전부 플레이 인까지 올라오면서 이미 13경기에서 많은 챔피언 픽, 폭을 보여줬습니다.

미드에서 감정적인 전투를 보여줬던 데프트를 포함해 모든 라이너들이 매 순간 전력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미드에서는 지훈이가 아닌 지훈이가 평캔을 사용해서 킬을 만들던 모습을 보면서 게임을 한 것 같았고, 지훈이를 넘은 지훈이 같았습니다.

자르반이 1회에 한해 아지르를 순간 상쇄시킬 수 있는 픽 중 하나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초비 입장에서는 미세하게 여유가 생긴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봇 또한 플래시가 없는 변수 상황, 미스포츈으로 포지션을 잡기에 애매한 상황일 때 생존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생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밴이 아니라면 윌러가 자르반을 사용한다는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비에고를 포함해 다른 챔피언을 사용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팀의 순서를 정리하자면(물론 내부 스크림을 통해 다른 챔피언을 사용한다면 모릅니다. 그웬 아트록스, 정글 탈론, 아무무, 그레이브즈, 카밀, 리 신을 통한 변수, 르블랑, 트페, 그웬, 미포, 아펠, 레오나가 만드는 게임 등 존재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렇습니다.

1. HLE 

2. GEN, T1, DK

순서입니다.

오히려 나머지 팀은 글로벌 밴으로 인한 수혜가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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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위부터 5위는 담원 기아, FPX, EDG 프나틱 정도로 예상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현실은 LPL 팀 응원했다고 주변에서 농담으로 조선족이라고 말해서 많이 슬픕니다.

트롤을 한다고 하지만, nodfan을 포함해 솔랭에서 배울 점이 굉장히 많은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티원은 광탈을 예상했고, LNG는 의사소통 문제로 타잔이 9:1 게임을 하는 것을 생각했고, C9는 LEC 출신이 LCS 와서 대회 왔다가 광탈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박주가 아니고 유럽 롤의 신이라는 것을 몰랐었고요.

FPX에 대해서는 간략히 말하자면

너구리와 도인비가 탈락할 줄은 몰랐다

입니다.

너구리가 갱 다 흘려내고, 다 버티고, 억지로 게임할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이 아니었던 게 아쉬웠습니다.

너굴맨이 5인 몫을 했더라면, 너굴맨이...! 했더라면.. 너구리가 100인분을 했더라면 이기지 않았을지, 도인비가 1000인분을 했더라면, 티안이 500인분을 했더라면, 린웨이샹이 솔랭 할 때처럼 1500인분을 했더라면 어땠을지 라는 생각에 많이 빠졌습니다.

너구리 영입으로 우승을 예상했던 팀인데, 롤은 팀게임이라는 것을 망각한 제가 많이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LJL, 소시테 세카이에" 라는 말에서 소름이 돋게 했던 한국 그마촌에 계정을 두고 있는 DFM 아리아, DFM 에비 또한 진출은커녕 광탈할 것으로 평가했고요. 

한화 또한 "탑차이"를 얘기하면서 영웅 모건이 될 것을 생각했는데, 데프트와 마찬가지로 진지하게 게임을 보는 입장에서 실망이 컸습니다.

하지만 이해합니다.

우리는 남이지만 한국팀이고, 솔랭으로 치면 "탑 당했다"라고 말할 수도 있고, 집중력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할 때의 데프트니까

 

1위 담원 기아

반박 불가, 칸? 양대인의 메모장, 카사딘 쇼메이커, 1명론의 허수, 김건부를 포함한 2서폿 빌드업

고스트가 제일 못한다고 평가되고 있지만(심한 말로 고스트 버스충, 좋은 말로 고버지 말이 롤갤에서 오가긴 하더라도 절대 아닌 이유가 있음), 드레이븐 플레이에 대해 어느 누가 못한다고 감히 커뮤니티에서 심한 말을 섞어가면서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미포를 포함해서요.

그냥 최대의 모습으로 잘합니다. 담원 4인하고 팀이니까요.

2위 T1

이번에는 다르다, SKT T1 FAKER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순위에서 좋은 부분을 보여줄 것은 기대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입니다, ADC가 망하더라도 서브 ADC로 운영 가능한 제이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너 칸나 케리아가 너무 전술적인 플레이를 잘합니다.

1557 넥서스 붐, "그 미드"라고 불리면서 저평가되고, 무시당하던 페이커 또한 미드 차이를 냈었고, 매 판 트위스티드 페이트, 조이로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지환, 그리고 손석희 따거가 대니의 역할을 대신하는 건가 싶기도 할 정도입니다.

그에 대한 근거로, 만년서리 초시계 고연포의 이상혁 게임 플레이에 대해, 천년이라는 역경을 끝내고 아이슬란드에서 게임을 하는 오리아나 남자 친구분 같았습니다. 

현재의 미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유저 같았습니다.

3위 EDG

스카웃이 현 미드의 상황을 쇼메이커만큼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 트페 르블랑에 대한 이해도를 위의 페이커를 포함한 댐원키아 티원 RNG 팀 전부 모르는 것이 아닐 테니까요.

그리고 서브 포지션의 바이퍼, 플랑드르가 있긴 하지만

롤은 전부 다 잘해야 되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4위 RNG, C9

퍽즈 누가 막음 샤오후 누가 막음

 

5위 GENG HLE

사실 한국팀이라 넣은 거 맞고 원래라면 C9입니다.

룰러 3:1, 비디디 강제 이니시 등 항상 잘해서 모르겠습니다.

모건이 뭔가를 보여줬다면 슈퍼 드라마가 가능했겠지만, 지훈이가 지훈이 돼서 이지훈 스킨을 쓰는 것이 아닌 보여주지 않은 진짜 픽을 꺼내기 전까지 5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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