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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1이 끝나고 프리시즌, 이제 곧 리그오브레전드 시즌12가 진행됩니다.

대회 라인전에서 솔로랭크에서 전부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게이머들 대부분이 FA가 되었습니다.

롤드컵 준우승 DK 쇼메이커, 베릴, 캐니언의 FA, T1 커즈 테디 FA, 클로저 리브샌드박스 이적

새로운 T1 감독은 누가 될 지 궁금하네요.

과거 도인비가 언급했었던 1군과 2군 성적은 비슷하고, 자유 계약 신분이 됐어도 게임 시장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성적과 함께 새로운 스타를 원하기 때문에 2년~5년차 이미 성적을 크게 냈던 게이머들이 팀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내용인데요.

주전 경쟁 등 상황에 맞춰 LCK가 아닌 타 리그로 이적하는 움직임(대부분 LCK, LPL 1부 선수가 타 리그 가면 강제 캐리 or 최소 2인몫 하는 것을 보여줌)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판단하게 됩니다.

팀별 정리입니다.

 

담원 기아

롤드컵에서 보여줬듯, 절대 혼자 있을 때 킬각 안 주는 원딜만 남았습니다.

Daeny 양대인 전력 분석관 재계약

김정균 코치 재계약

Khan 칸 김동하 FA (입대 예정)

Canyon 캐니언 정글 FA

ShowMaker 허수 미드 FA

BeryL 베릴 서포터 FA

T1

T1 클로저 리브샌드박스 이적에 대해 티원의 공식 SNS 발표가 없으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우승자 출신 Stardust 스타더스트 손석희 FA

Cuzz 문우찬 정글 FA

Teddy 테디 박진성 원딜 FA

Hoit 류효성 서포터 FA

젠지

GEN 라스칼! 제발 LJL 학살하러 가지 말고 LCK에 있어주세요!

Odin 주영달 감코 FA

Ggoong 유병준 감코 FA

Rascal 라스칼 김광희 탑 FA

YoungJae 고영재 정글 FA

 

젠지 2부 챌린저스리그 

Lonely 한규준 계약 종료

젠지 -> 젠지 CL 샌드다운 Flawless 성연준 계약 종료 

Envyy 이명준 계약 종료

코치 독고 김경탁 계약 종료

한화생명 이스포츠

 

실력에 자신있는 쵸비 데프트 한화 1년 계약 만료, 사실상 FA

Heart 이관형 감코 계약 종료

Chovy 쵸비 정지훈 미드 FA

Deft 데프트 김혁규 원딜 FA

LNG 1위, HLE 2위 롤드컵 플레이인에서 그룹 스테이지 8강까지 올라간 부분 즐겁게 봤습니다.

LCK CL

한화 2군 샌드다운 됐었던 Arthur 아서 박미르 FA

데프트 쵸비, 이거 못 막습니다.

 

농심 레드포스

 

농심 코멧 재계약

GORI 고리 김태우 미드 FA

유신 FA

웨인 FA

고리가 보여줬던 사일러스 플레이, 좋았습니다.

AF 아프리카 프릭스

 

없습니다.

송무무 기인 파이팅

송무무 : 아프리카 만세 카카오 우우우우 
송무무 특)잘생김

다음팟 시절 플라이, 진짜 재밌거든요.

Liiv 리브샌드박스

Summit 써밋박우태 탑 FA

FATE 페이트 유수혁 FA

OnFleek 온플릭 김장겸 정글 FA

Prince 원딜 계약 만료

Effort 에포트 이상호 서포터 FA

DRX

없음

Cvmax 씨맥 김대호 감코 FA(정글러 저라뎃과 함께 대회 준비, 트위치TV에서 재밌게 볼베리어 티모 하시는 중)

챌 1000점 무성, 제트, 솔랭의 왕 킹겐 파이팅

KT 롤스터

Dove 미드 FA

Ucal 미드 FA

Hybrid 하이브리드 원딜 이우진 FA

Zzus 쭈스 FA 

Blank 정글 FA

도브는 주전이기 때문에 게속 케이티에 남을 것으로 판단했는데 아니네요.

스토브 리그에서 어떤 팀으로 갈지 기대하게 됨

도브만큼 솔랭에서 미드 벡스 잘 쓰는 유저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프레딧 브리온

Yaharong 야하롱 미드 FA

Chieftain 치프틴 FA

Hoya 윤용호 탑 FA

엄티, 헤나, 라바, 딜라잇은 재계약 성공.

 

LCK 최저연봉 6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인임에도 엄청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T1 오너, 사기진작을 위해 추가 연봉 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씨맥 라스칼 쵸비 캐니언 쇼메이커 데프트 베릴 에포트는 어디로 가게 될 것인지

너구리는 T1에 합류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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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랭 1위 LCK Player DRX 소속 탑 킹겐이었습니다. (사실 다 알고 계셨겠지만 알려드립니다.)

오른으로 이니시에이팅, 좋은 갱호응 킬 등 굉장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던 LPL 비리비리게이밍 소속이었던 DRX Kingen 황성훈이 시즌11 한국서버 솔로랭크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 초신성 탑솔 중 한 명으로 평가되었던 제우스보다 30점이 앞섰습니다.

킹겐의 모스트 픽은 리 신, 사일, 제이스, 케넨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질적으로 점수를 올려준 챔피언들은 카밀, 그웬, 사일러스 입니다.

일설에서는 쇼메이커를 포함한 담원과 티원의 핵심 선수들이 빈집 상태가 된 세기말 솔랭 빈집 상태에서의 1위는 의미가 없다. 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솔랭 1위의 가치도 크지만 롤드컵 반지, 그리고 한국서버를 대표해서 롤드컵 출전이라는 명예를 얻게 되는 것이니 다르겠죠.

한국서버 1위 + 나이 굉장히 어림 이러한 부분만 해당해도 몇 번 스크림 해보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LPL 1부리그에서 3억 이상의 계약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DRX 시절 킹겐은 제트와 함께 늘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태윤도 그렇고 한국서버 IN3 달성하기 어려운 포지션인데 신기하네요.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 까지 1위를 장기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마스터 이상의 점수부터는 다이아가 28일인 것 보다 더 짧은 휴면 강등 패널티가 존재하는데요.

누적 판수가 없을 경우 강등을 당하게 되는데, 킹겐은 이미 판수가 꽤 누적 된 상태이기 때문에 휴면 강등에 대한 우려는 없지만 킹겐의 핵심 포지션이 탑 라인이기 때문입니다.

서브 포지션으로는 AP 메이지 챔피언을 위주로 플레이했고, 아크샨을 플레이 했지만 솔랭에서 결과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또한 정복자가 너프 된 이후로 킹겐의 핵심 픽인 제이스 케넨 중 제이스가 너프를 당하기도 했고요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탱커 픽, 브루저 픽 포함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킹겐

문도박사 vs 칸의 난입 제이스를 상대로 게임 끝날 때 까지 맞기 vs 게임 끝날 때 까지 때리기를 당했던 문도박사의 고통 받는 모습들도 있었지만 탑 리신으로 굉장한 영향력을 보여줬고

그웬 VS 제이스 상성에서 기인의 제이스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었던 킹겐답게 정말 잘하네요.

 

현역 챌린저 상위권 코치들의 알려지지 않은 리플레이를 종종 돌려볼 때

킹겐이 가끔식 매칭에 잡히는 편인데 라인전 기량도 그렇고 구시즌 1위가 현시즌 1위 찍은 것 보면

솔로랭크 한정 "THE KING IS BACK"이라는 말이 킹겐에게도 해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DRX Kingen 이거 못 막습니다.

젠지 퀴드, 케이티 캐슬이 상대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하게 해준 카밀 게임도 그렇고

정말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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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요약 : 전라인별 상성 및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저는 다이아 3까지 올포지션, 그 이상의 포지션에서는 메타에 따라 미드 정글 모스트로 솔로큐를 하는 편입니다.

제가 팀을 캐리한다는 목적으로 이기기 위한 게임을 한다고 했을 때

솔랭 모스트는 그레이브즈 비에고 킨드레드 제이스 라이즈 카사딘 제드 루시안 씁니다.

서로 의견이나 분석에 대한 이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픽밴과 블루팀 퍼플팀 진영 및 선픽 후픽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제 주관이 많이 담겼습니다. ex) 블라디미르는 퍼플 진영일 때 골렘 흡혈로 라인 유지를 조금 수월하게 해 줌, 그러나 다이브에 불리함 등 있습니다.

 

 

 

 

 

 

 

칸나 케넨 제이스 나르 라이즈 비에고 VS 칸 레넥톤 카밀 제이스 비에고

"그웬은 면역입니다" 픽이 나올 수도 있지만 캐리픽으로 사용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서로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담원 기아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이길 부분은 탑에서 

칸은 카밀을 정말 잘함. 누가 봐도 잘한다고 생각할 만큼 엄청 잘하고, 캐리판도 보여줬음.

 

 

 

 

 

11.17 신파자 너프, 비에고 너프 버전이 아닌 11.16 패치노트 버전으로 플옵 결승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자르반4세, 국밥 비에고가 나올 것 같기도 함

나올 법한 픽들

탑 그웬 픽이 나올까요?

또는 탱커픽으로 오른, 자르반 4세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가장 중요한 결승전에서 이런 픽이 나올까? 하는 점과

어차피 서로 결승전이 아닌 롤드컵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서로 게임 캐리력을 갖고 있는 정글러

오너 니달리 비에고 다이애나 리신

캐니언 신짜오 다이애나 리신 비에고

올라프로 보여줬던 오너 게임 이해도 엄청 뛰어난데, 오너 니달리 이해도 또한 좋음.

자르반 4세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듦. 롤더넥 우승자 출신 오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정말 기대됨.

 

 

 

 

 

특히 둘다 캐리형 정글러인데 결국 "강한 미드가 강한 정글을 만들고 강한 탑이 강한 정글을 만들고"의 논리에 따라서 갱으로 킬을 만들어야 되는 판이 생기게 됐을 때 누가 더 많이 스노우볼 안 터트리고 굴리냐의 싸움 같음.

 

99명의 라이즈가 아닌 1명의 라이즈
9명의 루시안이 아닌 1명의 루시안
2명의 르블랑이 아닌 한 명의 어쩌고...

페이커 아지르 리산드라 오리아나 라이즈 르블랑 트위스티드 페이트

쇼메이커 루시안 신드라 야스오 르블랑 라이즈

오리아나 르블랑 추가

아마 페이커가 라이즈를 픽하지 못했을 때를 대비해서 준비하지 않을까 싶은데, 르블랑을 픽을 한다면 오너가 초반에 강력한 챔피언을 선택하거나 누킹 밸런스를 맞춰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이 있기에 페이커가 어떤 메이지 픽을 할지, 아니면 다중 그림자분신술 사용해서 쇼메이커한테 나선환 쓸지 궁금함

 

클로저 솔로랭크, 부게정은 "설렘이 없다" 닉네임 사용 중.

 

T1 Clozer 

로스터에 등록된 클로저가 변수일 수도 있는데, 루시안 조이 신드라 사일러스 라이즈 이렐리아 르블랑 챔프풀을 갖고 있는데 출전할 확률은 낮다고 보지만, 최근에 클로저가 솔랭에서 야스오를 플레이했다는 점에서 약간 변수로 보고 있음

아마 쇼메이커 루시안 밴 확률은 어떨지

페이커가 오너와 함께 레넥톤 또는 미드 이렐을 하는 것이 아닌 AP 누커 픽이 3~4챔 이 나왔을 때 어떤 픽이 나올지가 제일 궁금함.

 

 

클로저가 가장 자주 사용한 스킨임. 불멸의 영웅 이렐리아는 흑요석 크로마 사용함, 암흑검이렐 서리검 이렐 스킨도 사용함

 

다만 솔랭 점수로나 플레이 판수로 봤을때 허수가 엄청난 우위에 있어서 솔랭의 논리로 얘기하기엔 굉장히 애매하고

결승전에서 출전한다는 확정이 없음

 

+ 번외로 25일 솔랭에서 페이커 정글 클로저 미드 

페이커가 미드 양보 해준 부분도 대단한 것 같고

페이커는 솔랭에서 노닷지 올포지션 게이밍임에도 불구하고 영향력 있게 하는 거 보면 진짜 다르구나 라는 부분이 크게 다가옴

 

 

 

 

 

 

라인전, 유지력 초고수 원딜 VS 후반 한타 캐리(확실)

 

고스트 직스 봇신드라 아펠리오스 애쉬 진 칼리스타 바루스 자야

테디 징크스 이즈리얼 애쉬 칼리스타 진

구마유시 직스 징크스 애쉬 바루스 칼리스타

 

 

 

 

 

 

 

 

테디와 구마유시 누가 나올지 관건

 

테디가 나오게 되면 이즈리얼이 밴 되거나 고스트가 이즈리얼을 가져가게 될 거고 구마유시가 나오면 직스 칼리 같은 ADC 포지션 챔피언이 다수 밴이 될 건데

구마유시가 나오는 동안 벤치에서 쉬었던 게 아닌 미친듯이 연습했었다는 것을 VS룰러전에서 캐리판으로 보여줬기에 테디가 나올 것 같기도 함

 

테디 캐리력은 누구나 인정하게 되고, 구마유시 라인전도 누가 봐도 고수라고 인정하게 됨

당일 로스터 봐야 알듯

 

 

 

 

 

 

 

 

 

 

 

고스트 저평가 관련된 내용

고스트는 고버지, 버스충 등 굉장히 악의적인 말들로 깎아내리듯 저평가하는 부분이 엄청 많고 흔한데, 캐리력은 엄청 뛰어남, 여자 격투기 세계 챔피언(서포터)이 정글과 함께 게임을 만들 때 봇에 대한 순간적인 전력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 부분을 잘 극복함, 그리고 롤드컵 우승자 커리어에서 나오는 신뢰감은 팩트임

픽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스트가 신드라를 쓸지 애쉬를 쓸지가 제일 궁금함


 

 

베릴 VS 케리아 여자 격투기 최강자들의 대회

 

베릴

세트 렐 레오나 브라움 트런들

케리아 

트런들 쓰레쉬 그라가스 레오나 알리스타 탐켄치 브라움

 

여자챔피언(역천괴) 세계격투기 VS 여자챔피언 세계격투기 (게임이해도 굉장히 높아서 롤드컵 우승까지 해버린 서포터)

싸움이라 모르겠음

요즘 대회가 라인전 이긴다고 5:5 게임이 전체적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한타를 완전히 이기고 넥서스를 부숴야 이기는 게임이라서 한타에서 더 잘해주는 서포터가 더 나을 것 같음

 

 

 

 

 

 

승부 예상 결과는 담원이 전체적으로 3:0 게임을 가져가고 유리할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게임 내용은 라인 밀어두고 초반부터 용 오브젝트 꾸준히 챙기고 스노우볼 굴려서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담원 기아가 초반의 소규모 운영을 못했을 때 T1 테디의 한타 장악력이 뛰어난 점이 있어서(실제로 보여줌)

결승전 결과는 확실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롤드컵 우승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지는 않습니다.(변화구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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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분석한 양대인의 감독으로써 분석

T1의 10인 로스터 매치업을 통해 양대인이 알아내려고 했던 것은 팀플레이에서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에 대한 게임 이해도를 기반으로 챔피언의 숙련도가 가장 높은 선수를 로스터에 등록해 매우 유리한 게임을 진행하려는 것을 전략으로 보았는데요.

이 메타는 작년 담원에서의 로밍형 서포터 메타에서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순간적으로 스몰파워 누킹이 가능한 판테온, 다회성 로밍에서 특정 챔피언의 울티메이트급 스킬로 한 방으로 상대방 서머너스펠을 강제적으로 빠지게 하는 부분을 활용한 로밍을 보여줬던 베릴.

 

 

롤드컵이 끝나고 시즌11이 되면서 게임이 정교하게 굴러가는 챌린저 극 최상위권 게임이 아닌 일반 하위티어 솔랭에서도 로밍형 서포터가 전시즌 대비 매우 활발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베릴 혼자만의 영향력이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 솔랭이 아닌 팀플게임은 상대방이 보는 눈이 5명입니다.

신경론

심지어 상대팀 서포터와 정글, 탑솔, 미드, 원딜 전부 의문의 중국인이 언급했던 신경론처럼 여러 가지의 눈을 갖고 있습니다. 솔랭 챌린저가 아닌 팀플레이를 고도로 연습한 플레이어 5명이 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즌1이 끝나고, 현재는 해설을 하고있는 시즌2 당시 뎀프시롤이 가능한 솔랭 1페 2400점대 초고수 복서 클라우드 템플러가 모 방송에 나와 세주아니를 플레이하면서 언급했던 나는 눈이 여기 있고 정글 몬스터는 저기 있고 상대팀은 저기 있음이라는 식으로 언급했듯

아무리 사거리 1000 미만의 논타겟팅, 타겟팅이라고 하더라도 최상위권에서 서포터가 돌아다니면서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상대팀 정글러와 바텀이 게임 이해도가 매우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양대인 얘기를 하면서 클라우드템플러를 언급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실 수 있겠지만, 클라우드 템플러는 스카너, 아무무같은 현 메타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풀캠 기반의 구질구질한 챔피언이 모스트가 아닌 3캠, 또는 2레벨 갱킹 등 여러가지 변수를 만드는 리신 녹턴 자르반 기반의 (당시 다이아가 없었음) 플레티넘에서 가장 만나기 싫은 정글러 중 하나였습니다.

게임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고, 그 것을 커리어로 증명했던 유저입니다.

이현우가 언급한 말은 시즌2라는 시간이 꽤 오래됐어도, 기본기 중 하나인데 말을 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한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도파가 아닌 마스터스 챌린지(중국 천룡인 서버)의 챌린저 극상위권 중국인과 2012년 시즌2 시절 클라우드 템플러 외에는 보기 드물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감독의 피드백을 통해, 정글러의 역할, 미드의 역할, 탑솔의 역할, 로밍에서의 기반 운영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대니가 기여한 역할은 굉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운영 부분은 게임에 대한 이해도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누가 더 잘하고, 인게임에서 누가 어느 시기에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더 큰지 객관적으로 정밀하게 파악하는 부분과 함께 이어지는 부분인데요.

양대인의 역할이 없었더라면

킬 많이 먹었을 때 강력한 이블린 서포터, 니달리 서포터, 투 정글 형태의 엘리스 서포터+생존이 그나마 수월한 ADC 이즈리얼 조합, 바이 서포터, 오른 서포터, 쉔 서포터, 트런들 서포터, 워윅 서포터, 한 턴의 DPS만 막으면 되는 평타 기반의 챔피언이 많을 때 티모 서포터, AP트위치 서포터, 애니 서포터, 리산드라 서포터, 사일러스 서포터, 상대팀과 아군 조합에 따라 맞춰진 야스오 서포터, 파이크 서포터 등 유틸이 굉장히 강력하거나 순간적인 자신의 역할을 보여줄 수 있고 골드를 수급했을 때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게임을 확정적인 승리로 이끌기에는 상대적으로 불안한 다양한 픽을 억제했을 지도 모릅니다.

 

 

 

"또는 원딜이 아이템 다 팔고 아 XX 나 안 함. 이거 너무함. ADC는 야이템 3개 이상 나오기만 해도 누커 포지션 스킬 한방하고 데미지가 똑같거나 더 강하고 이걸 0.5~0.8초마다 사용하는 캐리 포지션인데 ㅡㅡ" 하거나, 어차피 난 시간 끌면 정글하고 미드랑 탑이 로밍오던가 타워 터져서 CS 70개 이상 차이 나더라도 팀이 이겨줄 거니까~ 하는 마음으로 집중 안 하고 전혀 신경 안 쓰면서 게임하다가 다이브 당하고, 로밍이 오히려 독이 되서 역스노우볼이 굴러가고 게임이 박살나는 부분을 방지하게 해줬을 지도 모릅니다.

 

 

또한 모든 롤 유저가 레벨3, 레벨2 레벨4때 바람용을 포함한 드래곤 킬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했을 때 월즈에서 전략적인 오브젝트 운영을 보여주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만약 오브젝트를 처치했을 때 발생하는 일부 손해 본 것을 매꾸는 게 정글러의 역할이고, 꼭 정글 뿐만이 아닌 이 것을 꼭 정글러만 해야하는 것이 아닌 다른 포지션도 해야하는 것이 롤이라는 것을요.

 

 

Daeny 양대인이 계약 종료가 되었습니다. 

어떤 팀으로 갈지에 대해 아마 양대인의 예상되는 콜 팀은 1부 LEC, LCS, LCK, LPL 리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는 팀이라면 양대인에게 충분한 제안을 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요.

양대인의 현 솔로랭크 티어는 한국 서버 솔로랭크 다이아2, 출퇴근형 감독이 아닌 전략적 분석을 기반으로 둔 16시간 이상 거주형 감독이라고 했을 때

감독으로써 충분한 전력이 될 것으로 에상 되는데요.

자신의 대외적인 이미지와 커리어를 위해 솔로랭크 듀오, 또는 접대성 대리랭크를 받은 것이 아닌 순수 솔로랭크 기준이라고 했을 때 충분한 게임이해도를 보여주고 있는 감독으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대인, 그의 모스트 픽 리 신, 한국서버 솔로랭크 다이아몬드 티어 감독

LCK에서 만약 대니에게 제안을 한다면

LCK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 리브샌드박스에서 오퍼를 제안할 것 같습니다.

사실 LCK 팀 대부분에서 오퍼를 받아주지 않을 것 같다고 판단됩니다. 그렇지만 위 3개의 팀이 제안해서 LCK에 대니가 잔류해서 월즈에 진출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DRX는 막강한 게임이해도를 보여주고 있는 천리안 맥스, 다른 팀들도 그와 마찬가지거나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있기에 불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모두 시그니쳐와 슈퍼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팀들입니다.

GEN 룰러, AF 기인, DRX 씨맥, BRO 호야(챌린저 1450점), HLE 데프트 쵸비, LSB 써밋 에포트, DK 칸 쇼메이커, KT 도란,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농심.

T1에서 재계약하게 된다면 맥시멈 임팩트 게이밍이 가능한 시그니쳐는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죠.

 

저의 생각으로는 아마 LPL 또는 LCS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양대인의 운영 능력, 롤드컵 우승이라는 커리어, 지역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중국 팀에서 콜을 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LPL 팀 기준으로는 RNG, FPX, RW, EDG, TES, JDG, SN, WE, IG가 유력하다는 생각이 들고, 

LCS 팀으로는 대부분 팀 전부 오퍼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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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몰락한 왕, 비에고.

요약 AF Kiin의 깔끔한 원거리 딜탱 상대 신성한 파괴자 비에고 운영은 솔랭에서도 충분히 참고할만함.

[픽밴 분석]

이즈리얼과 밴은 현 솔랭에서 10판당 8판 정도의 느낌으로 보인다. 

안 죽으면서 신파자로 깔끔하게 누킹하는 이즈리얼의 하이퍼 캐리력
극초반 타겟팅입에도 불구하고 도전->EQQQ 신짜오 굉장히 신경쓰임

 

 

 

 

 

샌드박스 선픽 칼리스타.

라인전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칼리스타. 1레벨부터 라인전에서 강력한 원거리딜러, 어느 누구도 극최상위권 칼리스타 1레벨에 이길 수 없음

플라이 세트, 안면 강타, 강펀치, 패시브 활용, 궁극기의 유틸성 뭐가 나오던 꽤 유리한 픽이고 확정적인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해서 픽한 것 같다.

럼블이 너프됐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함

순간적으로 돌격해서 폭발적인 지속딜을 넣을 수 있는 다이애나, 돌격 AP 누킹으로 럼블 카운터

카이사, 패시브 스택 충분히 획득할 수 있을만한 팀원 조합이 완성되서 픽 나온듯

칼리스타보다 못지 않은 슈퍼캐리 챔피언

 

 

 




카이사와 시너지가 좋은 챔피언이 밴

칼리스타 라칸 최근 대회에서 좋은 플레이 보여줬음에도 돌격형 조합이 완성되면 곤란하니 밴

칼리스타-레오나, 레오나가 체력이 없을 정도까지 탱킹하다가 칼리스타가 궁극기로 레오나 울티로 리콜시킬 수 있음. 사실상 칼리스타 궁 사용하는 순간 바로 무적이 되기 때문에 확정적인 생존이 가능함

 

 

 



카이사 브라움 VS 칼리스타 레오나 조합 칼리스타 라인이 굉장히 유리함

다이애나 돌격 조합에서 비에고, 많은 변수를 최종족으로 만들어줌.

 

탑에서 여차하면 미드 탑 라인 스왑이 가능한데 왠만하면 안 할 것 같음. 기인이니까.

플라이 세트 vs 페이트 리신

페이트 미드리신, 칼리스타 지키기에 충분히 좋음

 

 

 

 

AF FLY 세트 VS LSB FATE 구도보다는

기인 비에고 VS 써밋 나르에서 어떨지 생각했는데 극초반부터 라인전에서 어떻게 탑솔 근딜 vs 착취 평타 원거리 상대해야하는지 기인이 굉장히 좋은 모습들 보여줌.

비에고 VS 나르 상성은 나르 논타겟Q, 미니 나르의 원거리 부분을 인지하고 최대한 덜 맞으면서 유리한 상황이 아니면 안 싸워주고 라인전 해야함. 나르가 메가나르 일 때 맞아주면 비에고가 몰락한 왕의 검 패시브로 미니언 상대로 체력 회복한다고 해도 라인전에서 불리함

기인, 지으자닉네임, 현 챌린저 1125점 

솔로랭크 기준으로 봤을 때 탑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게임을 다 했다.

게임 불리해진 상황이 굉장히 많았는데 안개의 길 깔고 망령의 나락 -> 심장 파괴자로 카이사 패시브 스택 주면서 선진입하거나 앞에 같이 돌격하기보단 원거리딜러 포지션과 같은 위치에서 천천히 진입하는데 킬이 발생했을 때 기인의 비에고 패시브 군주의 지배 활용 영향력이 진심으로 크다.

 

 

 

솔랭에서 탑 신파자 비에고 선픽 게임 캐리할 목적으로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

탑솔 포지션으로 비에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석적으로 보여줬다.

게임은 졌지만, 몰락한 왕 기인 그 자채였다. 라인전 단계에서 나르 비에고 상성에서 비에고가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 cs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지, 상대방이 참으면서 안 싸워주면 절대로 솔로킬이 안 나오는 상성에서 작은 스노우볼부터 굴리는 방법을 정말 잘 보여줬기 때문임

오늘 기인이 보여준 매커니즘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바람용 영향력도 꽤 큰 상대 조합에서 극초반부터 게임을 터트리는 정글 비에고 픽이 아닌 탑솔포지션 비에고 픽으로 나르상대로 엄청 잘했음. 나르가 엄청 못한것도 아님. 챌린저 1200점, 37위

Liiv Summit 현챌,

리브샌드박스 써밋이 탑차이를 보여줄 정도로 못하거나 하는 장면도 전혀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대회에서 기인의 그웬 픽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만약 등장한다면 대회에서 어떻게 운영해서 게임을 이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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